인간관계로 지쳤을 때 당신을 치유하는 방법
자신을 탓해도, 다른 사람을 탓해도, 아무 문제가 없는 척해도, 근본적인 스트레스는 해결되지 않는다. 상사, 동료, 후배 등 회사 내 인간관계로 힘들 때는 다음 7가지 사항을 떠올리도록 하자.
1 대인관계도 월급의 일부로 생각하자

“저런 상사가 있는 회사에선 도저히 일을 못 하겠다” “아무도 나 같은 건 인정 안해. 이제 회사 같은 데 다니기도 싫다.” 당신도 한두 번은 이런 생각을 했거나 말하기도 했을 것이다.? 이제는 이렇게 생각을 바꿔 보도록 하자. 업무만으로 월급을 받는다고 생각하니까 인간관계가 힘들어지는 것이다. 직장에서 하는 일은 아무리 머리가 나쁜 사람도 3년만 지나면 다 알 수 있다. 직장 내 인간관계는 일에 붙어 다니는 덤이 아니다. 오히려 월급은 인간관계의 번거로움 때문에 받는 것이다. 업무야말로 인간관계의 덤이다. 이런 마음을 가지고 있으면 인간관계에서 약간의 불편한 점이 있어도 곧 마음이 편해질 것이다
.


2 인간관계는 머리가 아니라 몸으로 느끼자

항상 얼굴을 맞대고 있는 상대라도, 그날의 기분, 상황, 환경 등에 따라, 상대도 나도 느끼는 방법이 미묘하게 달라진다. 그러나 늘 겉으로만 도는 교제만 하고 자신의 진짜 감정을 표현하지 않으면, 결국에는 상대에 대해 자신이 무엇을 느끼고 있는지 모르게 된다. 인간관계를 정하는 것은 공감하기도 하고, 화를 내기도 하는 정서적인 부분이다. 먼저 사람과의 관계를 머리로 생각하는 태도는 버리자. 그때 그때 실시간으로 상대에게 어떤 느낌을 받는지, 머리가 아닌 배와 가슴으로 느끼는 습관을 들이자. 배가 편안하고 기분 좋으면 상대에게 플러스 감정을, 화가 치밀거나 위를 쥐어짜는 것은 마이너스 감정을 느낀다는 증거다. 그런 느낌을 충분히 파악할 수 있게 되면, 감정의 움직임을 자각할 수 있게 된다. 인정을 하고 나면 조절하는 것도 쉬워진다.


3 화가 치밀어도 한 호흡을 쉬고 난 후 대응하자

화가 나는 걸 참을 필요는 없다. 오히려 노여운 감정을 억압하고 마는 것이 나중에 문제가 된다. 그러나 그 화를 그대로 상대에게 쏟아붓기 전에, 자신에게 ‘잠깐만!’ 하는 사인은 보내야 한다. 가령 후배가 실수를 저질렀을 때 일단 한 호흡을 쉬도록 하자. “정말 속 터지네. 하지만 나도 신입시절에는 저렇게 실수를 해서, 선배를 힘들게 했을지도 몰라”라든가, “후배 책임이라고 만은 할 수 없지. 내 지시가 잘못되었을지도 모르지” 등등 말이다. 화가 나도 그렇게 한 호흡을 쉬고 난 후 상대에게 이야기하면 훨씬 전달이 잘 될 수 있다. 그리고 그렇게 전달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화를 내도 오히려 존경을 받는다.


4 '나' 를 상대방에게 전달하는 훈련을 하자

자신을 충분히 전달하려고 하지 않고, 상대가 나쁘다 혹은 자신이 나쁘다고 정해버리면, 아무도 당신을 이해해주지 않는다. 자신의 독선으로 정해 버리지 말고, 먼저 당신 자신을 전달하는 훈련을 해야 한다. ‘나 자신’을 전달하려면, 용기를 내서 주체적으로 움직여 보는 것이 중요하다. 대인관계에 주눅 들어 있는 사람은, 사소한 상황에서부터 연습을 시작하자. 예를 들면 퇴근길에 동료와 차라도 한잔 마시려고 카페에 갔다. 모두 커피를 주문했다고 하자. 그럴 때 동료들을 따라가지 말고, “일도 끝났으니까, 나는 맥주!”하고 말해보자. 그 한마디로 그 자리의 공기가 달라진다. 그런 식의 자기 표현으로도 인간관계에 자신감이 붙는 것이다.


5 아이처럼 감정을 드러내자

인간관계가 편해지는 방법은 무리해서 노력하지 않는 것이다. 화가 났을 때는 속에 담아두지 말고 그날 중에 은근히 드러내도록 하자. 상사에게 화가 났다면 바로 화장실로 가 ‘멍청한 놈, 언젠가 단단히 당할거야!’라고 속으로 소리친다. 집이라면 큰소리로 아이처럼 울어보는 것도 좋다. 퇴근길이라면 전신주를 차버릴 수도 있다. 어린아이처럼 순수하게 화난 감정을 드러내보면, 그렇게까지 화낼 일이었나 하고 의외로 냉정해지는 것을 느낄 것이다.


6 누구와도 사이좋을 수는 없다

누구나와 사이좋게 지낼 수 있는 사람은 성인군 자이거나, 자기자신의 존재감이 없거나, 둘 중 하나다. 그 어느 쪽이 아니면 모두와 사이좋다는 건 불가능하다. 그걸 인정한 후 사회적인 상황을 염두에 두어 상대와의 거리를 되짚어 보는 것도 인간관계에서는 중요한 것이다. 사이좋게 지낼 수 있는 것은 한정된 사람만이면 충분하다. 중요한 것은 상대가 당신에게 흥미를 보이지 않아도 상처받지 말라는 것이다. 그 역시 한정된 사람에게만 호의를 보내는 것일 테니까. 게다가 인간관계는 매일 변하는 것이니까, 어떤 상황에 서 예기치 않은 계기로 친해질 수 있을지 모른다.


7 진심을 솔직히 드러내면 관계는 변한다

늘 자신의 업무 처리에 문제를 제기하는 상사. 이럴 경우라면 본심을 드러내며 부딪쳐 보는 과정도 필요하다. “과장님, 지금까지 몇 번의 기획서를 제출했는데, 한 번도 통과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좀 자신감을 잃었습니다. 제 기획에 무엇이 부족한지, 가르쳐주시지 않겠습니까?” 이런 식으로 말이다. 물론 이야기 하는 과정에서 상대를 존중한다는 뉘앙스를 비쳐야 한다. 이렇게 접근하면 상대방 역시 당신에게 친절한 응답을 해 올 것이다. 직장 내 인간관계라 해도, 상대에게 진심을 보여주면, 반대로 신뢰도 원조도 얻을 수 있게 된다.? 인간관계는 보호하는 것이 아니라, 얼마만큼 그 장애를 스스로 제거하는 용기를 가졌는지, 그것에 따라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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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실 2005-03-28 09: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저에게 딱이네요~

stella.K 2005-03-28 10: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그래요 세실님.^^
 

(고뉴스=황문성 기자)이제는 '나만의 책'도 내기 쉬워졌다.

전문 블로그 서비스인 이글루스(홍성주 박수정 공동대표 www.egloos.com)는 블로그 업체 최초로 개인형 맞춤출판서비스(POD; Publish on Demand)를 시작한다고 1월25일 밝혔다.

이글루스의 POD 서비스를 이용하면 책을 만들기 위해 따로 글을 쓰는 작업도 필요 없이 적은 비용으로 나만의 특별한 책을 만들 수 있다. 책으로 만들 내용은 그 동안 자신의 블로그에 올린 글 중에서 출판하고 싶은 내용만 선별해 PDF로 미리 검토하면 되고, 나만의 책 만들기 서비스를 요청하면 5일 이내에 책이 배송된다.

컬러로 인쇄된 200매 내외의 책 한 권을 만드는 데 필요한 비용은 4만원 정도. 더불어 두 권째부터는 10%씩 할인도 해주며, 친구들이나 가족들에게 선물하기 위해 10권 이상 신청했을 때는 가격을 별도로 협의할 수도 있다.

POD 서비스는 블로거들이 선물용이나 자신만을 위한 기념용으로 많이 이용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여자친구와의 연애담, 육아일기, 사진집, 시집 등이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자신의 전문 분야를 블로그에 연재 후 책으로 만들어 판매할 수도 있다. 만화나 애니메이션, 디지털 카메라 활용법, 영화나 음악 이야기 등 대중에게 인기가 있을 법한 내용은 출판사를 통하지 않고도 직접 책으로 만들어 판매할 수 있으며, 판매를 원하는 블로거들을 위해 이글루스에서 별도의 홍보 공간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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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나 2005-03-27 20: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역시 이글루스! ^^b (그러면서 쓰지도 않지만)

stella.K 2005-03-27 22: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좋은가 보죠?^^

icaru 2005-04-01 16: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오...음...근데.. " 특히 여자친구와의 연애담, 육아일기, 사진집, 시집 등이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 남자친구와의 연애담은 안 되나?? ^^

stella.K 2005-04-01 16: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당근되죠. 왜요? 생각있수?^^

icaru 2005-04-01 18: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흐하하...스텔라님도 차암...^^
 

블로그마케팅 기업들이 뛴다
: 김태윤 기자

 기업들이 블로그(Blog)의 바다에 속속 뛰어들고 있다. 불과 2년도 안 되는 짧은 기간에 2,000만 개의 블로그가 새로 만들어졌다. 이에 기업들은 네티즌들을 중심으로 불어닥친 블로그 열풍을 기업마케팅에 활용하고 있다.
갈수록 중요하게 여겨지는 감성마케팅·타깃마케팅·구전마케팅·체험마케팅에 블로그가 필수 도구라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기업마케팅의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아가고 있기 때문이다. 기업들은 왜 블로그에 주목하는지, 블로그마케팅의 성공 열쇠는 무엇인지 알아봤다.<편집자>

대한상공회의소는 최근 ‘2004 한국인의 라이프스타일과 기업의 대응전략’이라는 보고서에서 40대 초반 이하를 신세대로 분류하고 이들의 특징을 ‘업로드(Uproad)·감성·네트워킹’으로 규정했다. 자기표현에 적극적이며 객체가 아닌 주체로 살고자 하는 인식, 이성적이기보다는 감성적인 접근에 익숙하며, 인터넷 등 네트워크 활용 능력이 뛰어나다는 것이다.

보고서를 작성한 임복순 대한상의 유통물류팀장은 “이러한 특징이 기업이나 기관 활동에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어 기업들은 이에 맞는 대응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고 말했다.지난해부터 네티즌들 사이에 폭넓게 퍼진 블로그는 이러한 특징에 가장 근접한 인터넷 커뮤니티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영을 엠파스 블로그팀장은 “블로그의 속성은 네트워킹·정보공유·오픈마인드·주체적 사고”라며 “이를 기업 활동에 응용하면 다양한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블로그는 기본적으로 개인 공간이다. 한명 한명이 주체다. 이들은 열린 공간에서 정보를 생산하고, 수집하고, 배포한다.

그리고 ‘1촌 맺기’(싸이월드 미니홈피), ‘이웃 맺기’(네이버 블로그) 등의 방식으로 서로를 공유한다. 대부분의 블로그는 실명제를 원칙으로 하기 때문에 불특정 다수가 모인 커뮤니티보다 신뢰성이 높다. 또한 매우 감성적이다. 거의 모든 블로그에는 잔잔한 음악과 예쁜 배경이 깔려 있다.쉽게 감동받고 자극받는 정보나 유용한 소식은 삽시간에 수백만 개의 블로그로 퍼진다.

타깃마케팅 가능한 고객들

블로그가 갖는 속성 때문에도 그렇지만 기업들에게 블로그는 지나칠 수 없는 거대한 ‘장터’다. 현재 국내 인터넷에 개설된 블로그는 2,000만 개가 넘는다. 이동전화나 이메일 사용자들이 광고전화나 스팸성 메일에 짜증을 내면서도, 블로거로 변신하면 정보 공유에 대해 너그럽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이에 대해 컨설팅업체인 IMS코리아의 이원섭 대표컨설턴트는 “블로그는 별 다른 저항 없이 고객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귀한 채널”이라고 말한다. 게다가 블로거들은 자신의 관심사에 따라 그룹을 형성한다. SK그룹이 운영하는 스카이벤처(벤처지식포털)의 이유성 칼럼니스트는 “블로거들은 경제·정치·금융·사회·인문·엔터테인먼트 등 특정한 카테고리별로 움직이기 때문에 기업 입장에서는 효과적인 타깃마케팅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블로그는 의외로 10대보다는 상대적으로 구매력이 높은 20~30대들의 활용이 높다. 미니홈피의 경우 18~30세 초반, 블로그는 25~35세의 이용자가 많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기업들의 블로그 활용 빈도가 점차 늘고 있다. 그러나 높은 관심과 달리 활용 방법은 아직은 제한적이다. 대부분의 기업들은 블로그를 단순한 제품 홍보나 이벤트 행사용으로 활용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단순한 이벤트나 단발성 홍보가 블로그마케팅의 전부는 아니다”고 말한다.김영을 팀장은 “블로그마케팅은 기본적으로 고객들이 스스로 반복적으로 찾아오도록 하는 데서 성패가 갈린다”면서 “당장의 매출 증가를 기대하기보다는 고객들이 자신도 모르게 한 기업에 애정을 갖도록 하는 장기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석영 네이버 블로그팀장 역시 “고객과 기업의 거리를 좁히는 것에 블로그마케팅의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말했다. LG생활건강이 좋은 예다. LG생활건강의 블로그마케팅은 파격적이다. 국내 기업에서는 거의 찾아볼 수 없는 6명의 전담 인력을 뒀다.

이들은 그를 전담한다. 그렇다고 대놓고 광고를 하지는 않는다. 블로거들과 자연스럽게 세상사를 이야기하고 그들의 안부를 묻는다. 소속 회사를 밝히고 ‘이자녹스’라는 제품을 알리고 싶다는 말도 하지만, 이는 제일 나중에 꺼내는 얘기다. 이웃하는 블로거들에게는 제품도 보내준다.

6명이 전담하는 블로거는 각각 40~50명이지만 이들이 더 많은 블로거와 관계를 맺고, 알음알음으로 이자녹스의 블로그가 인터넷에 퍼진다. 이 회사 관계자는 “매스컴 광고의 경우 소비자 반응을 바로 알 수 없지만 블로그는 일일이 알 수 있다는 게 장점”이라며 “당장 매출이 올라가는 것은 아니지만 LG생활건강에 대한 이미지가 좋아지는 것을 느낀다”고 말했다.

기업 성격과 맞아야 성과 나온다

그렇다면 보다 효과적으로 블로그마케팅을 하려면 어떻게 하면 될까? 전문가들은 무엇보다 ‘마인드의 변화’를 주문한다. 신병휘 SK커뮤니케이션즈 싸이월드 팀장은 “회사 홈페이지 게시판에 고객이 쓴소리를 남겼다고 삭제해 버리는 마인드라면 아예 블로그마케팅은 생각하지 않는 편이 낫다”고 얘기한다. 완전히 열린 공간에서 고객과 의사소통을 할 마음의 준비가 돼 있는가에 대한 고민이 선행돼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인력과 재원은 충분한지, 기존의 제품이나 성격이 블로그에 어울리는지, 회사의 비즈니스에서 블로그를 얼마나 활용할 수 있을 것인지 등에 대해서도 충분히 검토해야 한다. 블로그마케팅도 기업의 성격과 궁합이 맞아야 성과를 낼 수 있는 것이다. 이민훈 삼성경제연구소 연구원은 “블로그마케팅의 효과가 구체적으로 검증되지 않은 상태에서 무작정 따라가는 것은 옳지 않다”고 말했다.

민윤경 다음커뮤니케이션즈 플래닛팀장은 “개인 미디어를 활용하는 기업들은 입소문을 통해 네트워크마케팅의 효과를 볼 수 있다”며 “기업의 크고 작음을 떠나 투자비용 대비 효과면에서 자연스럽게 브랜드의 인지도가 긍정적으로 개선되는 것을 기업들이 경험하기 시작했다”고 분석했다.

전문가들은 기업들이 블로그를 마케팅 도구로 활용하려는 시도가 증가하면서 다양한 마케팅 모델이 등장할 것으로 전망한다. 여기에는 블로그 열풍이 당분간은 계속 이어질 것이라는 확신이 깔려 있다. 대다수의 전문가들이 “내년이면 블로그 관련 전문직종이나 블로그마케팅 대행사가 대거 등장할 것”이라고 예상하는 것도 같은 이유에서다.

"설치보다 운영 잘해야 성공 기업냄새 줄여야 손님 많아"

블로그의 가장 큰 장점은 만들기가 쉽다는 것이다. 블로그 운영은 워드프로세서만 사용할 수 있으면 가능하다. 블로그 관련 홈페이지에 들어가 회원가입을 하고 몇 가지 선택사항만 기입하면 자신의 블로그가 생긴다. 텍스트뿐만 아니라 그림·사진·음악 등도 자신의 PC에서 얼마든지 끌어와 올릴 수 있다. 보다 전문적인 설치형 블로그도 많다.

블로거를 제대로 운영하려면 기본적으로 부지런해야 한다. 블로그는 1인 매체이기 때문에 자신이 제대로 관리를 하지 않으면 그야말로 죽은 공간이 된다. 특히 기업형 블로그의 경우 여러 고객들을 상대해야 하기 때문에 전담 인력을 두거나, 대행사를 활용하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 물론 가급적 상품이나 브랜드 노출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싸이월드 미니홈피의 경우 브랜드 미니홈피라는 기업형 모델이 있지만, 다른 포털들이 제공하는 블로그는 원칙적으로는 기업활동이 금지돼 있다. 때문에 기업 내에서 블로그를 만들더라도 최대한 기업 냄새가 남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 인기 블로거들의 공통된 특징은 부지런히 다른 블로그를 돌아다니거나 상대 블로그에 글을 많이 남겨 상대가 오도록 한다는 점이다.

또한 방문자들이 읽는 재미가 나도록 내용을 재미있게 구성하고 되도록 많은 글(포스트)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해야 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기업)의 진솔한 삶(현황)을 솔직하게 적어 블로거들의 신뢰를 얻는 것이다. 이벤트형 블로그는 많은 블로거를 모으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블로거들이 가장 관심 있어 하는 주제를 찾는 것이 좋다.


블로그? 미니홈피? 내용은 비슷비슷

블로그는 웹(Web)과 항해일지를 뜻하는 로그(Log)의 합성어다. 배가 출항하면 항해일지를 꼬박꼬박 쓰듯 웹상에 특정한 공간을 만들어 일기나 일지를 기록해 간다는 의미다.국내에는 2001년 말에 소개돼 전문 블로그 사이트가 시장을 개척한 뒤 대형 포털들이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대중화됐다. 현재 네이버·엠파스·야후 등이 ‘블로그’라는 이름으로 서비스하고 있지만 싸이월드는 ‘미니홈피’, 다음은 ‘플래닛’이라는 브랜드를 사용한다.

자세히 들여다보면 미니홈피와 블로그는 기능이나 역할에서 차이가 난다. 블로그는 단순한 공간에 콘텐츠를 공개하고, 콘텐츠를 중심으로 트랙백(trackback·해당 블로그가 아니더라도 원격에서 댓글이나 덧글을 남길 수 있는 기능)·링크 등으로 관계를 맺는 방식인 반면, 미니홈피는 개인이 홈페이지를 만들어놓고 지인 중심으로 커뮤니케이션을 하는 성격이다. 그러나 최근에는 ‘1인 미디어’라는 공통점 때문에 블로그라고 통칭해 부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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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20년장사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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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인간아 > 배회하는 시간

몇 주 동안 헌책방 가지 못해 마음이 울적했다. 그래서 이번 주말을 몹시 기다렸다. 신촌 일대의 헌책방을 돌았다. 의외로 손님들이 많아서 기분이 좋았다.

버스 안에서 형의 전화를 받았다. 식사를 함께 하자는 전화였는데 시간이 늦어 가지 못했다. 그래서 대형 마트를 배회하면서 유통기간이 40여분 남은 초밥과 샌드위치를 장만해 먹었다. 가장 맛난 양념은 굶주림, 로마의 귀족들처럼 부패 직전의 음식을 먹는 사치, 호화로운 한 끼의 식사다.

 

  조란 지브로코비치의 <책 죽이기>를 샀다. 책에 대한 은유와 기발한 의인화에 한바탕 기깔나게 웃을 수 있는 재미난 책이다.

 

 

 

  헤르만 헤세의 <환상동화집>을 샀다. 1988년 평발에서 나온 헤르만 헷세 전집 5권 <메르헨>에서 나온 단편들과 중복되는 이야기들이 많지만 <환상동화집>이 더욱 알차다.

 

 

 

  이문열 세계명작산책 2권인, <죽음의 미학>을 샀다. 모으고 있는 중인데 아직 두 권만 모았다. 그렇지만 찾으려 노력하는 책은 언젠가는 만난다는 걸 알고 있기 때문에 천천히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에두아르도 갈레아노의 <거꾸로 된 세상의 학교>를 만났다. 냉소적 비판과 조목조목 짚어나가는 차가운 유머로 가득한 책이다.

 

 

 

  알베르토 망구엘의 <나의 그림읽기>를 만났다. 멋진 책이다. 알베르토 망구엘은 <독서의 역사>를 쓴 작가이기도 하다. 또한 학창 시절 '피그말리온'이라는 서점에서 점원으로 일하다가 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를 만나 시력을 잃어가던 세계적인 문호 보르헤스에게 책을 읽어주며 문학의 영감을 얻었다 한다. 부럽고도 부럽다. 보르헤스와 만난 경험이 있다니! 아래의 목차와 같은 화가들에 대한 독특한 해석을 나름대로의 이미지로 분석해낸 책이다. 꼭 가지고 싶은 책이다.

 

1 이야기와 이미지
2 조앤 미첼 : 무재의 이미지
3 로페르 캉팽 : 수수께끼의 이미지
4 티나 모도티 : 증거의 이미지
5 라비니아 폰타나 : 이해의 이미지
6 매리애나 가트너 : 악몽의 이미지
7 필록세우스 : 반사의 이미지
8 파블로 피카소 : 폭력의 이미지
9 알레이자디뉴 : 전복의 이미지
10 클로드-니콜라 르두 : 철학의 이미지
11 피터 아이젠만 : 기억의 이미지
12 카라바조 : 극장의이미지
결론

찾아보기
그림자료 출처
옮긴이 후기

  자크 아탈리의 <호모 노마드>를 만났다. 목차를 읽어보고 훑어보니 이 책은 그의 전작 <21세기 사전>에서 비롯된 책이라는 걸 알 수 있다. <21세기 사전>에서 언급된 개념이 가지런히 정리되어 약간 덧붙여져 나온 책이라는 느낌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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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울보 > 추천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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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르바나 2005-03-25 08: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서재인이라면 당연히 추천해 드려야지요.
제 샘터로 퍼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