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킨제이 박사 다큐멘터리 '킨제이 보고서'

서울=연합뉴스
 

’킨제이 보고서’로 유명한 킨제이 박사를 다룬 2부작 다큐멘터리 ’킨제이 보고서(원제 Kinsey)’가 15일ㆍ22일 오후 7시 10분에 EBS에서 방영된다.

미국 인디애나대학교 동물학 교수인 알프레드 킨제이 박사는 미국 성인남녀의 성생활 실태를 밝힌 책 ’인간 남성의 성행위’(1948년)와 ’인간 여성의 성행위’(1953년)로 ’성(性)혁명’을 일으켰다. 이 두 권의 책은 ’킨제이 보고서’라고 불린다.

1부에서는 1894년 미국 뉴저지의 보수적인 가정에서 태어난 그의 성장과정을 보여준다. 27세가 되던 해, 6살 어린 제자와 결혼한 킨제이는 부부생활에 문제를 발견하고 그 때부터 성을 연구한다. 그러나 보수적인 학내 분위기로 힘들어 한다.

그의 본격적인 성 연구 과정은 2부에서 볼 수 있다. 록펠러재단의 지원으로 성 연구에 돌입한 킨제이 박사는 연구팀원들에게 실제로 다양한 성경험을 부추기기도 한다. 자료가 쌓여갈수록 킨제이 박사는 점점 몰락의 길로 접어들고 결국 1956년 폐렴으로 사망한다.

미국의 공영방송 WGBH가 올해 제작한 이 다큐멘터리에서는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던 1940-50년대 당시 그의 주변 인물들의 인터뷰를 통해 보고서를 완성하기까지의 그의 삶을 자세하게 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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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밑에서 주워왔다, 번데기 장수 아줌마가 진짜 네 엄마다.

다른 아이들은 소싯적에 이런 놀림을 받고 꺼이꺼이 울었던 모양이지만

나는 한번도 그런 '장난 같은 얘기'를 들어 본 적이 없다.

 

그도 그럴 것이 주워온 아이를 (잘되라고) 그렇게 심하게 닦달하는 의붓어머니는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

지금이야 "그렇게 했으니 네가 사람구실 하는 거다"라고 짐짓 말꼬리를 감추시지만

그 땐 정말 인정사정 없이 가혹하게 키우셨다.

공부도 그렇고 손님 응대예절이나, 다른 집 방문시 금기사항, 친구들과의 관계 등등

내 삶의 모든 국면들을 철저하게 통제하고 압도했던 

어머니의 그 잔소리와 매질은

어떠한 동심의 기억도 압도하기에 충분했다. 

 

남에게 지고는 못사는 악바리 승부근성, 어떤 집에 가서도 소파나 침대에 걸터 앉지 않는 조심성과 자제력,

아무리 친한 친구에게도 결코 곁을 주지 않는 냉정함, 결코 반기진 않지만 일단 온 손님에 대한 최고의 예우...

남들이 알고서 보면 참 신기하다 할 만한 성격이 모두 어머니로 인하여 형성됐다.

 

모모의 작가 미하엘 엔데의 어린이 소설 <마법의 설탕 두 조각>을 순식간에 읽어 치웠다.

정말 몇 줄 안되는 이 책을 훑으면서 참 대담하고 제멋대로 썼군하는 생각이 들었다.

잔소리꾼 엄마 아빠에게 학질을 뗀 꼬마 렝켄은

요정에게 부모님의 버릇을 고칠 수 있는 각설탕 두조각을 얻는다.

렝켄의 말을 듣지 않을 때마다 부모님의 키가 절반으로 줄어들게 되는 희한한 이 설탕.

마침내 부모님은 땅꼬마가 됐고 렝켄은 그 모습을 보며 통쾌함을 감추지 못한다.

렝켄은 그토록 바라마지 않던 대로 어떤 간섭도 없이 제 멋대로 행동한다.

 

이 대목까지는 정말 통쾌하다. (어른인 내가 이래도 되는건가. 아직도 뭔가 남아있단 말인가.) 

마치 내가 하룻만에 키가 엄청 커서 부모님, 선생님, 친구들이 모두 성냥개비만해진 듯 하다.

얼마나 내가 무서울까. 그래도 뭐라고 까불면 발바닥으로 살짝 눌러줘야지.

당하고만 살았던 세월이 서러워서 이젠 나도 큰소리좀 쳐보고 살리라. 

렝켄의 해방감을 충분히 느낄 수 있다.

 

그러나 엄마없는 삼일천하는 그 이상 지속될 수 없다.

렝켄은 서서히 무서워졌고 급기야는 요정에게 가서 그 마법을 풀 수 있는 비방을 알려달라고 했다.

결국 꼬마는 부모님 말씀을 안들을 때마다 자기가 절반씩 키가 줄어들 거라는 조건을 받아들이고

부모님을 마술에서 풀어준다.

당연히 그 후론 부모님 말씀을 거역하는 법이 없었지만, 가끔 매우 힘 들 때가 있었다.

렝켄의 부모님은 그의 고민을 듣고 멋진 해결책을 발견해주신다. 

몸에서 설탕기를 완전히 녹여 없애기 위해 렝켄은 지금도 계속 재주넘기를 하고 있다.  

(미하일 엔데 다운 결말이다.)

 

엄마 아빠한테 불만이 있으면 다 털어놓으라고 아이들에게 주문한다면

과연 소원수리가 잘 먹힐까?

선생님이 어쭙잖게 불만을 해결해주겠다고 나설 게 아니라

아이들 마음속 감정을 있는 그대로 들어보자

아마 요즘 아이들 불만은 렝켄보다 열배쯤 많을게다. 

잠자코 들어주자. 속엣 얘기 다 끄집어 낼 때까지, 가슴속 까지 후련해지도록 얘기하라고 하자.

할 만큼 했다 싶으면 이 질문을 던진다.

"그런데 엄마가 너를 정말정말 사랑하신다는 것을 언제 느껴보았니?"

 

쉽게 대답이 나오질 않는다.

서른 전후의 어른들에게 물었더니 남자들은 군대가서 화생방 끝나고 어머님은혜 부를 때

대차게 울어봤단다. 그러면서 엄마가 애인보다 훨씬 가깝다는 걸 처음 느꼈다고 한다.

그나마도 여자들은 고개를 갸웃거리더니 글쎄요 한다.

어머니 사랑이 크고 중한 것은 애 낳아 키워보니 실감하겠는데

구체적으로 어느 장면이라고 꼭 집어 말하기는 어렵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아마 요즘 아이들도 마찬가지일 거란다.

발바닥에 불이 나게 이 학원 저 과외 찾아다니고

매월 수십만원짜리 과외비 대느라 허리가 휘청하지만

정작 아이들은 도대체 엄마가 왜 저러는지 짜증만 나고

언젠가 마법의 설탕을 한 주먹 집어넣고 말리라 벼르고 있을 거란다.

 

모성애를 느끼게 해줘야 한다.

엄마가 없다는 것이 구체적으로 어떤 상황인지 알게 해야 한다.

그 지겨운 엄마의 잔소리 없이는 아무 것도 제대로 해낼 능력이 없다는 것을 모른다면

아이들은 천하의 망나니로 클 것이다.

자식에게 잘해줄 수 밖에 없고

자식이라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는 사람이 엄마라는 걸 알게 되면

영악한 아이들은 그 관계를 이용하기 시작한다.

어떻게 해야 아이에게 모성애를 절감하게 만들 것인가.

이것도 고객감동 마케팅의 일종이다.

엄마가 잔소리하고 두들겨 패도 그게 다 사랑이라는 것을 절감해야 한다.

그래야 엄마의 말씀이 씨알이 먹히고 애가 제대로 성장한다.

 

자 이제 각도를 달리해서 아이의 생각을 엄마에게 어떻게 전달할 것인지 궁리해보자.

엄마에게 섣불리 이런 얘길 했다간 국물도 없을 거다.

엄마도 바꿀 것은 바꿔야 한다. 잔소리도 이왕이면 경제적으로, 효과적으로 할 필요가 있다.

잔소리 하기 전에 먼저 경청하는 자세가 필요할 수도 있다.

 

아이에게 이 책을 읽히고 나서

렝켄처럼 나도 엄마에게 마법의 설탕을 먹일 생각을 했었노라 인정하게 하자.

엄마가 내게 했던 그 잔소리와 엄마 중심의 생각에 화가 무지무지 났었다는 것을

털어놓도록 한다.

그러나 렝켄처럼 나 역시 엄마가 왜 그렇게 하셨는지 조금씩 이해하게 됐고

앞으로는 그 말씀을 잘 듣겠다고 다짐도 하게 됐다.

하지만 엄마도 앞으로는 잔소리를 줄여줬으면 좋겠다. 나도 이젠 어린아이가 아니니까.

이렇게 짧막하게 쓴 편지를 이 책 갈피에 넣어 엄마에게 선물로 드리게 하는 거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초등학교 1~3학년 아이들이 즐겁게 읽을 수 있을 뿐더러

그 부모님들에게도 아이들에 대한 자신의 언행을 되돌아보게끔 만드는 힘이 있다는 것이다.

가끔은 판에 박힌 어머님 은혜 노래보다

<엄마 나 지금 무지 화났거든>하는 투정이 더 절실하게 다가올 때가 있다.

걱정할 건 없다.

사모곡이든, 마법의 설탕 먹이기든

결론은 언제나 어머니의 큰 사랑에 대한 확인이기 때문에.

 

세상에 모든 커뮤니케이션이 단절되고 왜곡돼도

단 하나의 파이프 라인만은 건재해야 한다.

어머니와 자식을 잇는 사랑의 통로가 살아있는 한 희망은 있다.

요즘 세상이 갈수록 불안해지고 힘들어지는 것은

이 희망의 파이프 안에 아집과 오해의 붉은 녹이 슬어가고 있기 때문이리라.

 

 

 

 

 

출처:와이즈맨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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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5-05-13 19: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댓글이 안달리는군요... 그렇습니다^^ 옳소!!!

진주 2005-05-13 22: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왜 댓글이 안 달리징?

진주 2005-05-13 22: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디터쓰기하니까 되네요.

좋은 글 잘 읽었어요. 스텔라님. 읽으면서 스텔라님이 쓴 글인줄 알고 속으로 님의 새로운 면모를 보는가 싶어 놀랬어요. ^^;;


stella.K 2005-05-14 12: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물만두님/옳소!!!

진주님/에고 제가 글을 이렇게 잘 쓰면 좋게요? 사실은 이거 제가 잘 아는 분의 블로그에서 퍼온 거랍니다.^^

 

자투리 시간을 잘 써야 성공한다는 말씀은 지극히 온당하다.

십오분쯤 남은 시간을 카페에서 죽일까 하다가

맞은 편 서점에 들어간 것이 행운이었다.

 

처삼촌 묘 벌초하듯이 책을 뒤적거리다가

익숙한 제목의 책 한권을 집어들었다.

<마이클군의 위대한 하루>?

 폰더씨의 아들이나 조카 쯤 되겠군.

문득 폰더씨가 그 위대한 하루동안 누구누구를 만났는지 생각해보다가

단 한명도 떠오르지 않아 낭패스러웠다.

 

이 친구는 또 누굴 만난거야.

보나마나 몇 달 지나면 한 사람도 생각안날텐데... 내가 살 책은 아니겠군.

그래도 요즘 하는 일이 있으니 면면이나 살펴볼까?

(참고 삼아 말씀드리자면

이 책은 마이클이라는 문제아가 하루동안 일곱명의 위인을

만나서 나눈 대화와 그들의 메시지를 엮어놓은 것이다.)

 

 

첫번째 만난 사람은 해리 트루먼.

히로시마에 원폭투하를 결정했던 미국 대통령이다.

그의 결정으로 수십만명이 죽었고 핵으로 인류가 멸망할 것이라는 치명적 경험을 남겼으며

그 결정을 통해 2차대전을 단숨에 종식시켰던 장본인이다.

트루먼의 메시지는 유명한 "The buck stops here. 공은 여기서 멈춘다."

선택의 기로에서 고뇌했던 트루먼은 마이클에게

<선택은 당신의 인생을 만든다. 고로 당신이 선택한 인생은 당신이 책임져야 한다.>

라고 단언한다.

과거를 부정하고 회피하지 말라. 그것마저 네가 책임질 때 비로소 자유로울 수 있다.

당신이 두려워하는 미래는 현실의 생각과 행동에 달려있다.

 

 

두번째 만난 이는 아인슈타인이다.

여기서 아주 재미있는 얘기가 나온다.

그 어려운 상대성이론을 꿰뚫는 한마디.

물질의 운동상태에 따라 시간과 공간은 변화할 수 있다라는 이론에 의하면

내가 움직이는 시공과 다른 이가 움직이는 시공이 결코 같을 수 없다는 뜻.

예쁜 아가씨와 보내는 한 시간과 빚쟁이와 보내야 하는 한 시간은 천양지차란 얘기다.

<열정이 나의 시간과 세계를 바꿔놓을 것이다.>

아인슈타인은 과거와 미래가 현재 안에 있다고 말하고

현재, 이 순간의 가치를 최고로 만드는 지혜를 가져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렇다면 그 지혜는 어디 있는가?

언제 어디서나 지혜를 구할 수 있다. 꿈에서도, 암탉을 보면서도, 비를 맞으면서도.

자신을 멸시하거나 비하하지 말라. 어리석은 자들은 열광할 뿐 배우려 하지 않는다.

얄팍한 지식으로 선불리 단정하지 말라. 마음의 문을 닫아버리면 지혜의 눈도 감긴다.

그는 만나는 사람들로부터 겸손하게 지혜를 구하라고 가르친다.

 

세번째는 우리에겐 낯선 인물이다.

조슈아 체임벌린. 미 남북전쟁 당시 북군 대령이며 게티스버그 전투의 영웅이다.

절대열세의 병력으로 남군을 간신히 막아내고 있는 고지에서

그는 물러설 것인가 아니면 돌격할 것인가 기로에 서게 된다.

결국 그는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열정으로 적을 물리치고 아군을 지켜낸다.

그의 메시지는 <나는 행동합니다.>

내 목표를 단 한 순간도 잊지 않았기 때문에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다.

실패는 전진하는 자에겐 최고의 스승이지만

멈추는 자에겐 족쇄일 뿐이다.

두려움없이 나아가는 자에게만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인 것이다.

병사들이 나를 과연 따를 것인가 걱정하지 말라.

세상은 앞장서 실천하는 사람의 뒤를 따르게 마련이다. 

 

 

네번째 만난 사람은 우주비행사 제임스 코벨.

아폴로 프로젝트 최대의 위기였던 아폴로 13호의 선장이다.

영화에서 톰 행크스가 그로 분하여 우리에게 익숙하다.

우주선의 잇단 고장으로 기내 이산화탄소의 함량이 급격히 상승해

승무원 모두 질식사할 절체절명의 상황에서

그는 NASA 관제소와 교신하며 기내에 있는 부품과 재료만으로 필터를 만들어

가까스로 위기를 모면했다.

그는 세상에서 가장 멋진 일이 나 자신의 영웅이 되는 것이라고 말한다.

세상 사람들이 떠받들어주는 것은 중요치 않다. 자신을 인정하는 것이 소중하다.

영웅이란 어떤 사람인가? 절망속에서 반드시 희망을 찾아내는 사람이다. 

강한 쇠는 뜨거운 불 속에서 만들어지는 것처럼

목표를 향해 도전하는 사람이 영웅이다.

세상은 결코 내 의지대로 돌아가지 않기 때문에 목표 앞에서 멍하니 기다린다고 이루어지지 않는다.

원하는 것을 얻고 싶으면 스스로 노력하라.

주어진 조건에서 더 탁월한 대안을 만들어라.

 

다섯번째 인물은 마이클 또래의 소녀.

역사상 가장 위대하고 아름다운 그녀의 이름은 안네 프랑크다.

도저히 참기 어려운 최악의 상황에서 그녀는 역설적으로 행복을 말한다.

행복은 누가 주는 것이 아니라 내가 선택하는 것.

아침에 일어날 때마다 행복한 사람이 되기를 선택하는 것이다.

행복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간단하다.

만나는 사람마다 미소를 지어라. 당신의 명함은 미소여야 한다.

언제나 칭찬하고 장점부터 보아라.

만나는 일마다 항상 감사하라. 숨쉬고 보고 듣는 것조차 감사할 일이다.

자신을 불행하다고 여기는 현대인들에게

안네는 행복이 하나의 선택이며, 아주 작은 실천으로 가능하다는 것을 알려주었다.

 

여섯번째 인물은 응당 한번은 등장하리라 예상되는 사람이다.

링컨. 역사에 길이 남을 게티스버그 연설을 앞두고 대통령 천막 안에서 그는 마이클에게

용서를 말한다. <나는 언제나 용서한다.>

왜냐하면 용서는 나의 영혼을 평안케 하기 때문에.

그리고 나를 지키는 방패이기 때문에.

고통스런 과거와 결별하고 싶다면 너 자신을 용서하라. 그리고 새출발하라.

하나님이 나의 편인지 생각하기 전에

내가 하나님의 편인지 생각하라는 말이 끝까지 뒤통수를 당긴다.

 

마지막은 사람이 아닌 대천사 가브리엘.

역시 천사다운 말씀을 전한다.

<너의 꿈은 반드시 이루어진다. 두려워하거나 망서리지 말라.>

믿음이 있는 사람은 망서리는 법이 없다.

장애물 앞에서 우회하거나 당장의 훈련이 고되다고 고통스러워 하지 않는다.

랜스 암스트롱의 예처럼

챔피언은 훈련의 고통을 견디며 오직 결과를 즐길 뿐이다.

최후의 승리를 위해 고통은 당연히 치러야할 과정이며

목표를 달성하는 순간 고통의 기억은 사라진다.

가브리엘의 마지막 성공 메시지를 기억하라.

<나는 믿음을 가진 사람입니다.>

 

거의 끝까지 썼는데 잠시 일곱 사람의 사진을 찾다가 그만 홀랑 날려버렸다.

이것도 뜻이 있겠거니 하며 대개는 다시 쓰길 포기하는데

이 책만큼은 결코 그냥 넘기지 않겠다는 생각으로 우격다짐을 했다.

여기있는 일곱가지 메시지를 기본 테마로 삼으면

중고생들을 위한 성공습관 교육이 가능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무래도 작년에 개발한 초등학생 성공습관으로는

중고생들을 감당하기 어렵다 생각했는데

마침 좋은 텍스트를 발견한 셈이다.

이것으로 석달치 프로그램의 뼈대를 삼을 계획이다.

 

자투리 시간을 놓치지 않는 것이 성공습관의 하나라는 것을

멋지게 증명해냈다. 기쁘다. 

 출처:와이즈맨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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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IBM의 성공신화는 그냥 쓰여진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읽기+듣기+토의+관찰+생각)x생각' 이라는 등식을 통해 얻어진 열매입니다. 이는 '성공의 등식'이기도 합니다. 많이 읽고 듣고 토론하고 관찰하며 생각하는데다 생각을 곱해 보십시오. 얻지 못할

해답은 없습니다.

 

가끔 세계 최대의 컴퓨터회사 IBM의 이니셜을 놓고 '이미 버린 몸'이란 조크를 했던 일이 기억납니다. 그런데 IBM의 모토가 '생각하라(think)'인것을 알고 계십니까? IBM은 회사 회사 곳곳에 '생각하라!' 라는 팻말과 함께 다섯가지 지침을 제시합니다.

 

▶읽어라(read)
▶들어라(hear)
▶토의하라(discuss)
▶관찰하라(observe)
▶생각하라(think)

 

오늘날 IBM의 성공신화는 그냥 쓰여진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읽기+듣기+토의+관찰+생각)x생각' 이라는 등식을 통해 얻어진 열매입니다.
이는 '성공의 등식'이기도 합니다. 많이 읽고 듣고 토론하고 관찰하며 생각하는데다 생각을 곱해 보십시오. 얻지 못할 해답은 없습니다.
IBM은 더 이상 '이미 버린 몸'이 아니라 'I am a Best Master-piece' 로 읽혀져야 합니다.

 

 

 

[출처 - 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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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분 발 담그는 노력으로 30년이 편하다. "각탕"

대부분의 지병은 혈액순환 장애에 기인한다. 각탕은 기혈순환은 물론 성인병 예방차원에서도 효과적이기 때문에 이제부터라도 습관처럼 시작하는 것이 좋다.
대부분의 병은 혈액순환 장애가 원인, 결국 만성질환 만들어 죽게 할 수도
혈액에 혈전(피떡)이 많거나 혈관이 좁아지거나 하는 등의 여러 문제로 인해 피의 흐름이 원활하지 않은 것을 두고 혈액순환장애라고 한다.

- 혈액에 원래 성분 외 물질(특히 당)이 많은 당뇨병이나
- 혈관이 막히거나 좁은 상태를 만드는 동맥경화,
- 혈액을 전신으로 보내고 받는 데 중요한 장기인 심장의 기능이상


등이 있는 경우 혈액순환장애가 유발될 수 있으며, 이러한 혈액순환 장애는 협심증, 고지혈증 등 심혈관계 질환을 비롯 치매, 중풍 등의 무서운 합병증을 만든다.

아주 간단하게 생각하면 안 먹으면 죽는다. 먹지 않고도 살 수 있다는 것은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다. 그러나 잘 먹는다 해도 죽을 수는 있다. 섭취된 영양분이 인체에 잘 분해되고 흡수되지 못하면 결국 혈액순환장애를 만들어 서서히 질병을 만들기 시작하기 때문에 만성질환에 시달리다 결국 죽을 수 있는 것이다.
살려고 먹었는데 아프게 살게 될 줄이야... 건강하게 노년을 즐기면서 보낼 수 있으려면 미리부터 주의해야 한다. 거의 모든 병에 직간접적으로 관여하고 있는 혈액순환장애는 충분히 막을 수 있기 때문에이다.

특히 30대가 중요하다. 노화가 시작되기 때문이다. 벌써 외양적으로 피부는 나빠지고, 주름에 기미, 주근깨 등이 생기기 시작하며, 성관계도 예전 같지 않고, 피로감은 날로 더해간다. 왜 성인병을 만성질환이라 하겠는가? 갑자기 50, 60대에 병이 생기는 것이 아니다. 병은 이미 노화가 시작되는 순간부터 서서히 진행되고 있는 것이다.

혈액순환 장애가 의심되는 증상
1) 손발이 저리거나 시리고, 쥐가 잘 나 자면서도 깨는 적도 있다.
2) 머리가 무겁고 스물스물 벌레가 기어가는 느낌이 있고, 어지럼증이 잦다.
3) 촉감각이 둔해져 근육이나 피부에 마비감이 있고, 멍이 잘 든다.
4) 몸이 둔해지고 담에 잘 걸린다.
5) 걷는 것이 힘들고, 다리에 통증이 있다.


12경락의 중요 혈들이 밀집되어 있는 "발", 발이 편해야 마음(心, 심장)이 편하다고 했던가
발이 제2의 심장이라는 것은 이제 다 아는 사실.
제1심장과 제2심장의 상호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고서 어찌 건강을 기대할 수 있을까?
말초부분인 다리, 발 부분의 혈액순환을 돕기 위해서는 튼튼한 혈관의 수축이완과 깨끗한 피가 필수적이다.

혈관의 탄력성 높여 혈액순환은 물론 기의 흐름까지 원활히 하는 "각탕"
건강을 위해 머리는 차갑게, 발은 따뜻하게 하라는 것을 조선 명의 허준은 '두한족열'이라 하였고, 네덜란드 명의 불하폐는 '머리를 차갑게 하고 발을 따뜻하게 하면, 모든 의사를 비웃을 수 있다.'고 하였다.

현대는 체열검사기가 있어 과학적으로도 열이 몰려 있는지, 기의 흐름이 원활한지를 알 수 있다. 현대인들은 운동부족과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상체에 열이 많이 몰려 있는 것은 이미 확인된 바이다. 이제 아주 간단한 방법으로 혈액순환을 좋게 하는 각탕을 해보자.

이제, 각탕요법으로 두한족열하면서 건강도 지키고 의사도 비웃을 수 있다.
[각탕 준비자세]
1. 알맞은 용기를 찾아라.
- 용기는 자신의 발 사이즈와 맞으면서 높이는 (삼음교가 잠길 수 있는) 25cm 이상은 되어야 한다. 물론 욕조를 이용해도 좋다.
-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족욕기는 물의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해주고, 마사지도 해주는 등의 장점이 있기는 하나, 꼭 구입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 온도를 유지해주는 아이스 박스가 있기 때문이다. 그래도 물이 식는다 싶으면 식은 물을 덜어내고 뜨거운 물을 계속 부어주면 된다.

2. 적당한 물을 준비해라.
- 40도 이하인 물을 준비한다. 40도 이상에 발 담그기도 힘들거니와 오히려 해가 된다.
- 특히 심혈관질환, 당뇨병, 위궤양, 정맥류 등이 있는 사람은 물의 온도가 40도 이상이 되지 않도록 주의한다.
- 물의 양 또한 삼음교가 잠길 수 있는 양이어야 한다. 물이 식으면 더 첨가할 수 있도록 여유 있게 준비하는 것이 좋다.

3. 상체가 더운 의상은 피해라.
- 상체를 덥게 하는 두꺼운 의상은 열 발산을 막으므로 혈액순환에 좋지 않다.

[각탕 진행자세]
1. 삼음교를 찾아라.


- 삼음교란?
삼음교(三陰交)는 한문 그대로 3가지 음경맥이 교차하는 지점이다. 간장, 췌장, 신장의 세 경락이 교차하는 중요한 혈이기 때문에 이 부분까지 담기도록 해야 한다.
- 삼음교의 위치는?
다리 안쪽의 복사뼈에서 3치(9cm) 올라간 지점이다. 이곳은 생리통 예방효과도 뛰어나 지압을 해주면 좋다.

2. 땀이 나기 시작하는 20~30분 정도 각탕한다.
- 가볍게 땀이 나는 정도가 좋으며, 땀을 내기 위해 30분 이상 하는 것은 좋지 않다. 하체가 부실하고 양의 기운이 많은 태양인은 미지근한 물에 15분 정도만 담그도록 한다.
- 각탕 중 어지럽거나 기운이 빠지는 경우, 수분과 염분을 보충해 주어야 한다.

[각탕 마무리자세]
1. 살짝 땀을 뺀 30분이 흐른 후 냉수에 2분 정도 발을 담근다.
- 온수에 확장되었던 혈관들은 냉수로 인해 수축되어 체온손실을 막는다.

2. 반복적으로 혈관을 이완, 수축시키는 온냉 각탕을 하는 것도 좋다.
- 마지막 15분 정도는 온수에 5분, 냉수에 1분 담그기를 반복해주면 혈관의 탄력성은 물론 기혈순환에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온냉 각탕은 심장에 부담을 줄 수도 있기 때문에 심장병, 당뇨병, 고혈압 환자 등은 하면 안 된다.

3. 수고 많았던 인체에 상큼한 주스 한 잔
- 족욕후 수분과 비타민 C 공급을 위해 감잎차나 과일 주스가 권장된다.

각탕만 하면 혈액순환 문제 없나?
혈액순환을 위해 규칙적인 운동은 기본이며, 정상 체중을 유지하고, 고혈압, 당뇨병 등의 평생관리질환을 꾸준히 주시하고, 균형있는 식사와 금연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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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5-05-13 11: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각설탕이라고 잘못 읽었네요. 죄송^^;;;

stella.K 2005-05-13 12: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

해적오리 2005-05-13 13: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넘 좋아요. 저 추천하고 퍼가요.

울보 2005-05-13 16: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리엄마가 생각이 나네요,
매일 서계시는데 옆에 계시면 해드리고 싶어요,,혼자서는 주무시는 시간이 모자라는 분이라서,,

stella.K 2005-05-13 18: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날라리님/고맙습니다.^^
울보님/왠지 필요한 것 같아 퍼왔는데 그러길 잘 한 것 같네요. 어머니가 일하시나 봐요. 한번 해 드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