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3초 먼저, 내 쪽에서 인사하자.
2. 사소한 대응에서도 '훌륭하다'라고 말하자.
3. 인사를 하지 않아도 되는 사람에게도 인사를 해 보자.
4. 엘리베이터가 있는 곳에서도 계단으로 올라가자.
5. 하루에 한 번 "잘됐어"하고 말하자.
6. 자신이 어떻게 보이는지 남에게 묻지 말자.
7. 기도할 때는 소중한 사람을 위한 기도도 잊지 말자.
8. 존경하는 사람의 사고방식을 흉내내 보자.
9. "아무거나 좋다"하지말고 스스로 선택하자.

 

 

 

10. 사지 않더라도 "고맙습니다"라고 말하고 가게를 나오자.
11. 중요한 것을 찾지 못할 때는 쓸데없는 것을 버려 보자.
12. 남과 이야기하지 않고 두 시간은 집중할 수 있도록 하자.
13. 다른 상황에서 "그래도 OK"라고 말하자.
14. 뭔가를 하기도 전에 방어선을 준비하지 않는다.
15. 긴장되는 일일수록 여유를 갖고 하자.
16. 갖고 싶은 것은 주문해서 산다.
17. "......만 있으면"이라는 말을 하지 않는다.
18. 반대할 것을 기대하고 상담하지 않는다.
19. 거절당하면 열의를 시험한다고 생각하자.
20. 다음에는 좀 일찌감치 가 보자.

 

 

 

 

21. 버스가 오는 쪽을 보면서 버스를 기다리지 않는다.
22. 뒷사람을 위해 한 발 더 안쪽으로 들어가자.
23. 항상 약국 카운터에 있다는 생각으로 말하자.
24. 싫어하는 사람을 자신의 거울로 삼자.
25. 단체에 가입할 때 특전을 생각하지 않는다.
26. 이해득실보다는 납득하고 선택하자.
27. 인사를 제대로 하지 못했던 사람에게 인사하자.
28. 사과하는 상대의 이야기를 끝까지 들어주자.
29. 선천적인 이유를 핑계로 삼지 말자.
30. 한 시간 후에 만날 사람이라도 미리 연락을 해두자.

 

 

 

 

31. 없을 줄 알면서도 전화를 걸자.
32. 되는 대로 해 본다.
33. 전화를 끊을 때 "찰칵"하고 말해보자.
34. 이성이 하는 일을 해 보자.
35. 동물을 씻어 주자.
36. 꽃과 나무의 이름을 외우자.
37. 남에게 짜증내지 않는다.
38. 언짢은 일이 있을 때일수록 좋은 일을 하자.
39. '이번 달 나의 NG 대상'을 표창하자.
40. 직장의 신에게 인사를 하자.

 

 

 

 

41. 전화를 끊을 때 신경을 쓰자.
42. 겸손한 사람에게 그 이상으로 겸손하게 대하자.
43. 손을 쓰는 작업을 하자.
44. 혼잣말을 하자.
45. 자신이 타는 자동차는 스스로 닦자.
46. 요리와 마찬가지로 뒷정리에도 마음을 쓰자.
47. 사진을 찍기 전에 우선 느끼자.
48. 어디까지 갈 수 있을지, 출발 전에 생각하지 않는다.
49. 하나라도 좋으니 간단한 일을 계속해 보자.
50. 항상 거꾸로 해보자.

 

 

 

출처 : 의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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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장미 2005-11-17 23: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좋은데요? ^-^ 그림이 더 좋은 것 같기도 하구요. 아흐.. 그런데 실천이 안되는 것이 문제겠죠? ㅋㅋ

stella.K 2005-11-19 10: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렇지? 그래서 퍼왔단다. 근데 추천 좀 하지 그랬니...^^
 




'미'라는 관념이 고대의 입상에서부터 기계 시대의 미학에 이르는 동안 어떻게 변화되어 왔는지를 추적하는 책이다. 고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인간이 예술과 미에 대해 생각하고 기록한 모든 것에 대한 웅대한 역사를 담아냈다. 회화, 조각, 건축을 비롯하여 영화, 사진, 뉴미디어에서 가져온 넉넉하고 화려한 도판과 문학과 철학, 예술가들의 자전적 증언을 통해, 미에 대한 시각과 사고의 변천을 압축해 보여 준다.

이 책은 아름다움이란 절대 완전하고 변경 불가능한 것이 아니라 역사적인 시기와 장소에 따라 다양한 모습을 가질 수 있다는 원리에서 출발한다. 문화사적 관점에서 역사를 해석해 가면서 하나의 미적 이상이 지배적인 시대에서도 다른 미적인 이념들이 공존했으며, 그 이념들은 사회 변동과 계급 간의 갈등, 새로운 사실과 가치의 발견을 토대로 성장하고 쇠락하는 경쟁 관계에 있음을 보여 준다.

밀로의 비너스에서부터 앤디 워홀의 메릴린까지, 호메로스의 <일리아스>에서부터 카프카의 <유형지에서>까지, 그리고 플라톤의 <국가>에서부터 바르트의 <현대의 신화들>에 이르기까지, '아름다움이란 무엇인가'라는 영원한 질문에 나름대로 대답해 보려고 시도했던 예술가들과 사상가들을 총동원했다.

그리고 여기에 에코 고유의 해석이 가미됨은 물론이다. 그는 단지 독립된 예술 작품을 감상하는 것이 아니라, 그 시대의 맥락 속에서 예술 작품들을 재발견 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한 시대를 구성하는 요소들의 핵심을 짚어 내며, '미'의 관념이 시대와 문화에 따라 완전히 다른 면모를 지니게 됨을 증명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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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돌이 2005-11-17 11: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코 책이라니 쉽지도 않겠구만 가격은 또 장난이 아니구만요. 일단 비싸니까 할인쿠폰같은거 줄 때까지 기다려 봅니다. ^^

stella.K 2005-11-17 11: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세계 휩쓴 연쇄살인마 ‘흑사병’


흑사병의 귀환
수잔 스콧·크리스토퍼 던컨 지음|황정연 옮김
황소자리|336쪽|1만4000원
김성현기자 danpa@chosun.com

기원전 430년, 스파르타와 전쟁을 준비하던 아테네에 원인을 알 수 없는 괴질이 퍼져 많은 사람들이 사망했다. 홍역으로 추정되는 이 괴병은 아테네 몰락의 계기가 됐다고 역사가 투키디데스는 지적한다. 1529년 종교개혁의 주요 인물인 루터와 츠빙글리가 회합을 갖기로 했다. 이 만남은 유럽 기독교 역사를 바꿀 뻔했지만, 당시 퍼졌던 영국 발한병 때문에 무산되고 말았다.

전염병도 어엿하게 인류 역사의 한 부분이다. 저자들은 14세기 중반부터 300여년간 유럽을 휩쓸고 간 흑사병을 ‘연쇄살인마’라는 독특한 시각에서 다룬다. 저자들이 탐정이 되어 이 살인마의 기원과 흔적, 종말까지 추적해나가는 것이다. 1660년대 영국 런던에서 매주 6000여명의 사망자를 내며 이 살인마의 살육은 절정에 이른다. 한편의 추리 소설을 읽어나가듯, 긴박함을 느낄 수 있다.

역사학자인 스콧과 동물학과 명예교수인 던컨이 학제(學際)간 연구를 통해 얻어낸 성과라는 점이 우리에게도 시사점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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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론과 有神論의 유쾌한 만남"


다윈 안의 신
존 호트 지음, 김윤성 옮김, 지식의 숲, 440쪽, 2만2000원
장대익·KAIST 인문사회학부 대우교수

“진화론과 종교가 서로 충돌한다고 생각하는 분 손들어 보세요.” 매 학기 대학에서 과학과 종교에 관한 강의를 시작할 때 내가 던지는 질문이다. 과연 얼마나 많은 손이 올라갈까? 내 강의의 목표는 그 손의 숫자를 어떻게든 줄여보려는데 있다. 간혹, 열성당원을 만난 죄로 온갖 질문 공세에 휘말리다 보면 논의는 다음 시간까지 연장된다.

흥미롭게도 그 열성당원들은 대개 두 부류이다. 하나는 창세기를 문자 그대로 믿는 기독교인들이고 다른 하나는 다윈이 신을 몰아냈다고 믿는 진화론자들이다. 이 두 부류의 사람들은 서로 핏대를 세우고 싸우지만 중요한 대목에서는 놀랍게도 생각이 정확히 일치한다. 진화론은 영락없이 무신론이며 따라서 유신론과 진화론의 만남은 ‘적과의 동침’일 수밖에 없다는 것.

오랫동안 과학과 종교의 관계를 전문적으로 연구해온 저명한 종교학자 호트는 바로 이런 열성당원들을 ‘계몽’하고 ‘설득’하기 위해 이 책을 썼다. 먼저 그는 그들이 모두 문자주의에 빠져있다고 진단한다. ‘성서적 문자주의’와 ‘우주적 문자주의’가 그것이다. 그에 따르면 전자는 성서를 피상적으로 이해하게 만든다. 반면 후자는 ‘근본적 물리 법칙들과 자연선택의 이면에는 아무것도 없다는 믿음’으로서 자연을 표피적으로만 읽게 만든다. 가령, ‘이기적 유전자’, ‘눈먼 시계공’으로 유명한 동물행동학자 도킨스가 바로 대표적인 우주적 문자주의자이다.

왠지 모르게 다양성에 대한 공포가 휘감고 있는 현실 상황에서 과학과 종교의 문제는 우리에게 대체로 양자택일의 문제였다. 하지만 이런 양자택일식의 협박을 참지 못한 이들은 대개 영토분리를 선언하는 쪽으로 입장을 선회한다. 즉, 진화론은 사실적 진술인 반면 종교는 가치와 윤리적 진술이기 때문에 서로 겹치거나 충돌하는 영역이 아니라는 생각이다. 저명한 고생물학자였던 굴드가 대표적인 영토분리론자이다. 하지만 저자는 분리론도 과학과 종교의 창조적 만남을 원천적으로 봉쇄하고 있기 때문에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말한다.

대신 저자는 두 분야의 협력가능성을 탐구한다. 왜냐하면 ‘과학적 설명은 종교적 이해를 심화시키는 핵심 동력이며 종교적 사고는 과학 탐구의 동기와 의미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구체적으로 그는 진화론이 무신론을 입증해주는 증거가 될 수 없으며, 자연과 인간, 그리고 우주에 대한 통전적 이해를 위해서 왜 진화론과 종교가 모두 필요한지를 역설하고 있다. 그리고 대안으로 ‘진화론적 유신론(또는 진화의 신학)’이라는 카드를 꺼내놓는다. 어떤 독자에게는 이런 줄타기가 위태롭게만 보이겠지만 다른 이들에게 그것은 차라리 하나의 예술일 것이다. 원래 진정한 실재는 이렇게 위태위태한 것이 아니었던가!

이 책으로 인해 강의 시간에 학생들에게 선보일 내 절묘한 줄타기도 앞으로는 좀 더 과감해질 전망이다. 그리고 좀 더 자신있는 말로 멋지게 마무리 될 것 같다. ‘종교와 과학은 적도 남도 아닌 좋은 친구’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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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문턱에서 행복을 되찾다


기발한 자살여행
마르토 파실린나 지음|김인순 옮김|솔출판사|348쪽|9500원
박해현기자 hhpark@chosun.com
북유럽의 핀란드는 국가 경쟁력 평가에서 항상 우등생이다. 최근 국가별 부패인식지수에서 가장 청렴한 국가군에 뽑혔다. 소국이지만 정보 통신 기술에 관한 한 강대국이다. 백야와 설원, 순록의 나라답게 산타클로스의 고향이라고 자칭하면서 관광 수입도 올린다.

그러나 핀란드에도 고민은 있다. 해마다 1500명 이상이 자살한다. ‘핀란드 사람들의 가장 고약한 적은 우울증이다. 비애. 한없는 무관심. 우울증이 이 불행한 민족을 짓누른다’라고 시작하는 이 소설의 주인공인 켐파이넨 대령은 군인답게 명쾌하게 설명한다. “2개 대대 병력이 해마다 스스로 목숨을 끊고, 1개 여단 병력은 목숨을 끊으려는 계획을 세운단 말이지”

현재 핀란드에서 가장 인기있는 작가인 아르토 파실린나<사진>는 이 소설을 통해 삶과 죽음의 아이러니를 유쾌하게 그렸다. 자살을 시도하는 불행한 사람들이 결국 삶의 행복을 재발견하는과정을 기발한 상상력으로 형상화한 것.

켐파이넨 대령은 사업가 렐로넨과 우연히 같은 장소에서 자살에 실패한 인연으로 진정한 우정을 쌓는다. 두 사람은 자살이라는 공동의 대의를 좇는 사람들을 모집하기 위해 신문 부고란에 광고를 낸다. ‘당신은 자살을 생각하는가? 두려워하지 말자. 당신은 혼자가 아니다’라는 광고를 보고서 600여 명이 몰려든다. 토의 과정에서 집단 자살을 결행하자는 의견이 대세를 이룬다. 열기구를 타고 하늘로 올라간 뒤 바다 상공에서 기구의 공기를 빼고 모두 물 속으로 몸을 던지자는 아이디어도 나온다. ‘죽음의 항해자들이 망망대해에서 입을 모아 우렁차게 부르는 이별가가 천사들의 합창처럼 우주에 울려 퍼진다. 기구에서 하늘을 향해 폭죽을 쏘아 올리고, 누군가가 감격한 나머지 바다로 뛰어내린다...’라는 숭고한 상상력이 회의장을 맴돈다. 그러나 그 숭고미로 인해 상황은 더 우스꽝스러워진다.

아무튼 스무 명의 자살 희망자들은 광장에 모인다. ‘그 밤늦은 시각에도, 자살자들은, 60년대에 스탈린의 세계 혁명 과업을 완수하기 위해 앞장섰던 핀란드 극좌파들 못지 않은 불굴의 단호함을 드러냈다.

그러나 물론 자살자들은 노동가를 부르지 않았으며, 깃발도 앞세우지 않았다. 하지만 극좌파들과 마찬가지로 처음부터 실패의 운명을 짊어지고 있었다’라는 대목에 작가의 풍자적 전언이 들어있다.

켐파이넨 대령은 버스를 대절해서 ‘죽음을 향한 무명 용사’들을 이끌고 북쪽 끝으로 올라간다. 그러나 이 용사들은 중간의 우여곡절로 인해 스위스를 거쳐 포르투칼의 해안 절벽까지 간다. 과연 이 용사들은 죽음이라는 약속의 땅에 들어갈 것인가.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반전이 독자들을 기다리는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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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5-11-12 15: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요거 읽고 싶더군요^^

Apple 2005-11-12 16: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재밌어요.^^ 읽어보시길 추천..

stella.K 2005-11-12 16: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핫, 그리 말씀하시니 더 읽고 싶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