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stella.K 2006-09-04  

오, 장미!
그래, 반갑구나. 그동안 어떻게 지냈어? 아프다더니 지금은 다 나았느냐? 그래. 올해가 가기 전에 한번 백세주 회합 한번 가져야지. 너와 함께라면 언제든지 기다리마. 잘 지내라.^^
 
 
가시장미 2006-09-06 15: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래요. 형! 백세주의 약속. 올해는 이루어 보아요! ㅋㅋ
 


stella.K 2006-09-01  

바람구두님께 말걸기.
안녕하세요? 9월이 다르긴 다른가 봅니다. 하루가 다르게 아침저녁으로 선선하니 말이옵니다. 지난 여름은 어찌 보내셨는지요? 저는 여름더위를 핑계삼아 서재질이 많이 게을러졌습니다. 그래서 바람구두님과도 많이 격조해진 듯하여 오늘은 뜬금없이 이렇게 방명록에 몇자 적고 갑니다. 모쪼록 이 가을에도 더욱 건강하시고 행복하셨으면 합니다.^^
 
 
 


stella.K 2006-08-30  

고백할게 있네요...
'강산무진'리뷰 보다가 배꽃님이 선물하신, 김훈님의 젊을 때 사진을 보게되었지요. 그냥 지나칠 수 없어 냉큼 저의 사진 상자에 넣고 말았습니다. 괜찮지요? 젊은 날 김훈님 참 미남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늙어(?)어도 그 눈빛은 변함이 없더군요. 저런 눈빛 가지고 살고 싶은데, 갈수록 눈빛이 흐려지고 있습니다. 예전에 비해 많이 게을러져서 저의 서재에 오셔도 볼게 있을까 모르겠네요. 그래도 와 주시면 저야 늘 대환영이죠. 저도 자주 뵙도록 하겠습니다.^^
 
 
춤추는인생. 2006-08-30 14: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님도 반하셨군요? 저도 그눈빛. ! 쏘아보는듯한 그 눈빛때문에.
실제로 뵜을때 똑바로 쳐다볼수가 없었어요... 나이가 들면 들수록 사람 얼굴에 그사람의 묻어난다는거.. 전 김훈선생님 뵙고 절실히 느끼게 되었답니다.
님의 서재에는 볼거리가 풍성하던걸요....^^ 또한분을 이렇게 만나게 되서.
기분좋네요. 좋은하루보내세요!!
 


stella.K 2006-07-21  

플레져님~
잘 지내나요? 요즘 통 안 나타나는 것 같아 궁금해서 들려봤다우. 그쪽 동네 물난리는 안 났나요? 우리는 괜찮아요. 가끔이라도 사는 소식 좀 전해줘요. 남은 여름도 잘 나길 바래요. 건강하구요.^^
 
 
플레져 2006-07-21 14: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쿠. 리뷰쓰러 들어왔는데 스텔라님 발도장 쾅쾅 찍혀 있어
제 서재가 빛이 납니다 ^^
별 일 없어요. 스텔라님도 무사하셔서 고마워요.
 


stella.K 2006-05-27  

플레져님,
요즘 <2005 오늘의 소설>인가 하는 책을 읽고 있소. 마음이 급해서인가? 아님 우리나라 소설에 대한 모종의 편견이 있어서일까? 난 그닥 마음에 와 닿지 않아서 실망하고 있던 중 당신의 리뷰를 다시 보았지요. 역시 잘 쓴 리뷰예요. 님의 예쁜마음 넉넉한 마음이 느껴졌소. 우리나라 소설가들 씹어 줄 생각하지 말고 넉넉한 마음으로 읽어 줄 독자의 마음 가짐도 필요한 것 같소. 김연수를 그리 보고 있는 줄 몰랐네요. 나도 지켜보겠소. 요즘 좋은 일이 많은가 보오. 많은 사람들이 당신의 서재를 좋아하고 있는게 보이오. 예전에 나를 그렇게 시셈하더니...ㅋㅋ. 좋은 일이예요.^^ 언제나 건강하고 행복하길 바라오. 가끔 내 서재에 님의 기운을 불어넣어 줬으면 좋겠소. 요즘엔 통 들리질 않으니 적적하네요.ㅜ.ㅜ
 
 
플레져 2006-05-28 11: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스텔라님, 2005년, 벌써 작년이네요.
어느새 날짜가 이렇게 빨리빨리 흘러가고 있군요.
시간 가는 거 생각하면 정말 아무 일도 못하겠어요.
우리 소설, 많이 읽으세요.
좋은 소설들 놓치지 말구요.
고마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