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ella.K 2006-05-27  

플레져님,
요즘 <2005 오늘의 소설>인가 하는 책을 읽고 있소. 마음이 급해서인가? 아님 우리나라 소설에 대한 모종의 편견이 있어서일까? 난 그닥 마음에 와 닿지 않아서 실망하고 있던 중 당신의 리뷰를 다시 보았지요. 역시 잘 쓴 리뷰예요. 님의 예쁜마음 넉넉한 마음이 느껴졌소. 우리나라 소설가들 씹어 줄 생각하지 말고 넉넉한 마음으로 읽어 줄 독자의 마음 가짐도 필요한 것 같소. 김연수를 그리 보고 있는 줄 몰랐네요. 나도 지켜보겠소. 요즘 좋은 일이 많은가 보오. 많은 사람들이 당신의 서재를 좋아하고 있는게 보이오. 예전에 나를 그렇게 시셈하더니...ㅋㅋ. 좋은 일이예요.^^ 언제나 건강하고 행복하길 바라오. 가끔 내 서재에 님의 기운을 불어넣어 줬으면 좋겠소. 요즘엔 통 들리질 않으니 적적하네요.ㅜ.ㅜ
 
 
플레져 2006-05-28 11: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스텔라님, 2005년, 벌써 작년이네요.
어느새 날짜가 이렇게 빨리빨리 흘러가고 있군요.
시간 가는 거 생각하면 정말 아무 일도 못하겠어요.
우리 소설, 많이 읽으세요.
좋은 소설들 놓치지 말구요.
고마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