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ella.K 2006-08-30  

고백할게 있네요...
'강산무진'리뷰 보다가 배꽃님이 선물하신, 김훈님의 젊을 때 사진을 보게되었지요. 그냥 지나칠 수 없어 냉큼 저의 사진 상자에 넣고 말았습니다. 괜찮지요? 젊은 날 김훈님 참 미남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늙어(?)어도 그 눈빛은 변함이 없더군요. 저런 눈빛 가지고 살고 싶은데, 갈수록 눈빛이 흐려지고 있습니다. 예전에 비해 많이 게을러져서 저의 서재에 오셔도 볼게 있을까 모르겠네요. 그래도 와 주시면 저야 늘 대환영이죠. 저도 자주 뵙도록 하겠습니다.^^
 
 
춤추는인생. 2006-08-30 14: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님도 반하셨군요? 저도 그눈빛. ! 쏘아보는듯한 그 눈빛때문에.
실제로 뵜을때 똑바로 쳐다볼수가 없었어요... 나이가 들면 들수록 사람 얼굴에 그사람의 묻어난다는거.. 전 김훈선생님 뵙고 절실히 느끼게 되었답니다.
님의 서재에는 볼거리가 풍성하던걸요....^^ 또한분을 이렇게 만나게 되서.
기분좋네요. 좋은하루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