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금 내 노트북 배경 사진이다.
승리를 의미하는 V자 손가락에 모자가 씌워져 있다.
앙징맞아 지정해 봤다.
어느 새 12월이다.
나의 경우 지금까지 살아 오면서 홀수 년에 좀 안 좋은 일들이 많았다.
예를들면 아버지와 오빠가 세상을 떠났고,
억울한 일을 당하고, 엄마가 암에 걸리고 등등.
올해도 초반에 조금 안 좋은 일이 있어 역시 그냥 안 지나갈 모양이구나
했는데 그 일만 빼면 올해는 대체적으로 무난하게 잘 지내온 편이다.
후반에 갈수록 소소하게 좋은 일도 있었고.
12월 한 달 또 무슨 일이 있으려고...
이달만 지나면 한 해도 다 지나가는 거지만
올해는 가는 한 해 아쉬워 하지 않고
그저 무탈하게 한 해를 보낼 수 있음에 감사하며 보내련다.
마지막 한 달이다.
응원 좀 보내 주시라!
저 사진 속 V처럼.
아, 그리고 나와 비슷한 운명을 지니신 분이 있다면
저 v의 장풍을 보내드린다.
더 이상 쫄지 마시길!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