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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크냄새 2004-06-09 21: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꾸숑으로 최민식을 처음 알았고 파이란에서 결정적으로 좋아하게 되었죠.
장백지의 편지를 읽다 통곡하는 마지막 장면이 아직도 눈앞에 선하네요. <남자는 가슴이 울고, 어깨가 울고, 그리고 눈물을 흘린다.> 라는 글을 몸으로 보여준 장면이라고 생각합니다.

프레이야 2004-06-09 21: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멋져요.^^ 저도 파이란에서 꺼이꺼이 우는 남자의 모습에 넘어갔죠.
그리고 해피엔드에서의 전혀 다른 이중적인 모습에서도..., 무기력한 일상에 옭아매여있는 한 남자의 뒷모습이, 오히려 인상적이더군요.

두심이 2004-06-09 21: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기가 막힌 눈..저도 그의 눈을 사랑하는 한사람에 속합니다. 파이란에서 그는 자신의 열정을 맘껏 쏟았고, 올드보이에서는 감독의 치밀함에 넌더리를 내는 눈을 발견했습니다.
최민식의 눈이 살아있는한 아마 그를 오래토록 사랑할것 같습니다.

겨울 2004-06-09 22: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또 어떤 영화로 우리 앞에 나타날까요.. 벌써부터 기대가 큽니다.

메시지 2004-06-10 00: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모두가 공감하는 좋은 배우입니다.

waho 2004-06-11 15: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최민식..저두 넘 좋아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