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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 Chicago
영화
평점 :
상영종료
그러고 보니 내가 이 영화를 두 번 보았다.
다시봐도 이 영화는 참 잘 만들었다는 생각이 든다.
어쩌면 그리도 영화의 실제 장면과 뮤지컬을 잘도 조합했는지?
뮤지컬 장면에서 보면 인간 마리오네트 장면이 나온다.
그 장면은 정말 그로테스크 하면서도 상당히 인상적이다.
물론 마지막 저 엔딩 장면도 좋긴하지만.
배우들이 정말 혼신의 노력을 했겠다는 생각이 든다.
캐서린 제타존스야 더 말할 필요가 없지만 저 르네 젤위거는 묘한 매력이 있다.
어찌보면 백치미면서, 약간은 촌스러운 듯 하면서도 자기 개성을 뚜렷히 가지고 배우.
개인적으로 좋아하지는 않지만 그녀의 연기력은 정말 인정 받을만 하다.
재즈풍이라 그럴까? 약간은 어두운 이미지면서 자유분망하면서 화려하다. 매력적인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