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stella.k입니다.

제가 졸지에 지난 17,8년 동안 썼던 저의 서재를 날릴 위기에 놓여 있습니다.

얼마 전부터 서재 왼쪽 상단에 북풀이라고 보일 겁니다.

거기에 이상한 팝업창이 떠서 그거 치워보겠다고 하다가 뭔가 큰 사고가 난 것 같습니다.

그때부터 로그인이 안 된다는 둥, 없는 정보라는 둥.

로그인은 항상 해 놓고 사용했는데 말입니다.

 

알라딘에선 저의 계정이 아예 없어서 복구는 물론이고 어떤한 도움을 줄 수 없다고 하는데

황당하더군요.

엊그제만 해도 아무렇지도 않게 썼던 알라딘 서재가 저를 못 알아 본다는 게 말이나 됩니까?

적립금도 남아 있고,

이달의 리뷰도 현재는 비로그인으로 있는 상태입니다.

어떻게 이런 일이 있을 수 있는지...

 

현재는 카카오 연동으로 들어와 이 글을 쓰고 이건 아예 서재가 새로 생성될뿐 저의 서재로 데려다 주지는 못하고 있네요.

일단 내일 다시 연락을 주기로 했는데 잘 해결이 될지 모르겠습니다.

정말 우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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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이 2020-06-29 20:2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아이구 어째요. 스텔라님 ㅠㅠ 이제까지 쓰신 거 다 날아간다고 하면 ㅠㅠ 일 잘 해결되어서 이전 서재로 다시 보면 좋을 텐데 넘 우울해하지 마세요.

stella.K 2020-06-29 20:38   좋아요 1 | URL
오, 역시 수연님! 고맙슴다.
이렇게 빨리 글을 남겨 주시다니, 역시 의리의 수연님입니다.흐흑~

글쎄요, 저쪽에선 아예 계정이 없어 어떤 도움도 줄 수 없다고 하는데
도메인 주소가 생각나더군요.
일전에 윤동주 책 읽고 썼던 주소가 다른 사이트에 남아 있어
그것 그대로 긁어 보내봤는데 어떨지 모르겠어요.ㅠ

내가 과연 그대에게서 언니라 불려도 되는지 모르겠어요.
그래도 그렇게 불러주니까 고맙고 뭉클해집니다.
고마워요.^^

수이 2020-06-29 22:31   좋아요 1 | URL
내일 다시 와볼게요, 비 많이 내려요. 번잡스러움 모두 버리시고 평안한 밤 보내시기를.

페크pek0501 2020-06-29 22:3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정말 황당한 경우네요. 복구가 복잡한 문제일지 몰랐네요. 금방 되겠지, 했어요.
전문가라도 불러야 하나요? 왜 그런 것 있잖아요. 삭제한 것도 살려 놓는 기술. 그래서 수사할 때 쓰곤 하는 것. 과학 수사팀.

되긴 할 거예요. 시간이 걸려서 그렇지. 마음 느긋하게 먹고 기다리기로 해요.
속상한 건 공감 갑니다만...
느긋하게요.
기도해 줄게요. ^^

2020-06-29 22:40   URL
비밀 댓글입니다.

희선 2020-06-30 01:3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뭔가 잘못 건드려서 쓴 글이 없어져도 아쉬운 마음이 드는데, 서재가 통째로 사라지다니 마음이 안 좋겠습니다 본래대로 돌아온다면 좋을 텐데, 복구 못하는 걸까요 일이 잘 해결되기를 바랍니다


희선

2020-06-30 12:06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