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보통은 책 주문을 야금 야금 야금바리로 조금씩 시키는 편이라 어제 큰 상자에 담긴 이 책들을 전해주는 택배기사님의 당황한 눈빛
(너 제정신이니? 라는듯? 지금까지 받은건 다 읽었니? 라는?)에 저도 놀랐네요.
저도 돈키호테가 이렇게 벽돌인지 몰랐단말이예요. 기사님!! 저 어떡해요!!ㅠㅇㅠ
여러분 알베르토 망겔 <끝내주는 괴물들>조심하세요. 때로는 한 장 넘기는 것도 각오를 해야합니다. 후.....


(젠더 트러블은 전날 받았지만 끼워봤습니다.헤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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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이 2021-07-02 13:33   좋아요 6 | 댓글달기 | URL
훌륭합니다 🤭

청아 2021-07-02 13:37   좋아요 5 | URL
감사합니다ㅋㅋㅋㅋ🤭

새파랑 2021-07-02 14:01   좋아요 7 | 댓글달기 | URL
2등 ^^ 돈키호테는 벽돌을 넘어 콘크리트 인데요? 전 <끝내주는 괴물들>은 패쓰해야 될거 같아요 ㅎㅎ 자신이 없습니다. 그래도 읽은 책 한권 있네요 (단순한 열정~!!) 저도 이번달 책 주문해야겠네요

청아 2021-07-02 14:07   좋아요 4 | URL
콘크리트ㅋㅋㅋㅋ딱이네요! 상자에서 꺼냄과 동시에 후회가 밀려들었어요. 아니 에르노도 요 전날 받은건데 최근 산거라 자랑을ㅋㅋㅋ

mini74 2021-07-02 14:03   좋아요 7 | 댓글달기 | URL
우와. 돈키호테 너무 읽고 싶어요 근데 정말 두껍군요. *^^*

청아 2021-07-02 14:08   좋아요 7 | URL
어느정도 두껍다는건 알았는데 이정도인줄 몰랐어요ㅠㅇㅠ 망겔 쌤 책에 나온 인용문 읽고 안살수가 없었지요ㅋㅋㅋㅋ에구에구ㅋㅋ

잠자냥 2021-07-02 14:19   좋아요 7 | 댓글달기 | URL
<미국민중사> 중고로 잘 구하셨나 봐요! 전 예전에 빌려 읽었는데, 최근 소장하고 싶어서 중고로 노리고 있었거든요. 근데 요즘 좀 중고책 사는 거 소홀히 하고 있었는데 미미님이 덥석? ㅋㅋㅋ

택배 아저씨 그 눈빛 뭔지 알 거 같아요. 전 하도 자주 사니까, 어느 날은 약간.... 아저씨가 ‘한 번에 몰아사면 안 되겠니?‘하는 눈빛을 보내심 ㅋㅋㅋㅋㅋ (˝집 안에 책이 정말 많은가 봐요?˝ 한 적도 있음....ㅋㅋㅋㅋ)

그레이스 2021-07-02 14:22   좋아요 6 | URL
저랑 비슷한 경험을...^^
미국민중사 새로 나왔군요
저는 옛날 버전으로 있는데.

청아 2021-07-02 14:25   좋아요 7 | URL
잠자냥님 마지막 택배 아저씨 말씀 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 지금 눈물나요ㅋㅋ저도 이런데 잠자냥님은 그런말들으시고도 남죠!아ㅋㅋ중고도 자주 구매하는 편인데 이 미국 민중사 새책이예요! 중고는 최상만 사는데 최상이 지금 2만원ㅠㅇㅠ아무튼 잠자냥님👍👍ㅋㅋㅋㅋ

청아 2021-07-02 14:26   좋아요 6 | URL
아ㅋㅋㅋㅋㅋㅋㅋ그레이스님까지ㅋㅋ😭 두 분 때문에 제 허파가 너무 힘이듭니다ㅋㅋㅋㅋㅋ

행복한책읽기 2021-07-02 14:53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우와와~~~~~두껍고 높아요.^^ 망겔 조심해야해요??? 구매 목록에 넣어두었는데. 사자 말까요?? ㅋ 미쿡 민중사!! 저 하워드 진 넘 좋아하나 절대 못읽을책으로 비켜둔 책이어유. ^^;;; 미미님 서재는 진짜 👍👍👍

청아 2021-07-02 15:04   좋아요 3 | URL
아뇨아뇨ㅋㅋㅋㅋ망겔 쌤 책 읽어보시길 강추합니당! 이제 읽기 시작이지만 더 빨리 알았음 하고 아쉽거든요. 하워드 진 저도 딱 두권 읽은뒤 무조건 삽니다ㅋㅋ👍👍😍

scott 2021-07-02 16:13   좋아요 4 | URL
망겔! 수년전 저를 책 지름신을 신게 만든 분입니다
조심하지 않으면 이분이 추천하는 스페인어권문학 주르륵 주문 버튼 눌러버리게 만들어요

미미님 책사랑은 울트라 급 ヽ(๑╹▽╹๑)ノ

청아 2021-07-02 16:25   좋아요 2 | URL
아 역시 스콧님은 이미 빠지셨었군요!!ㅋㅋㅋㅋ👍 르귄 쌤도 떠오르더라구요. 초반 조금 읽었는데 이러고 있으니 큰 일입니다. 책 펴기전 긴장요함이네요ㅋㅋ♡(。・ˇ_ˇ・。)♡부릅!

Falstaff 2021-07-02 15:04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요새 미미 님이 푸치니가 땡기나 봅니다. 어젠 라우레타 목소리로는 좀 덜 어울리는 르네 플레밍의 <사랑하는 아빠>를 올리시더니 오늘은 <푸치니, 그 삶과 음악>이네요. ㅋㅋㅋㅋ 바람둥이 아저씨.
첫 작품 <요정> 되게 웃겨요. 귀신 씨나락 까먹는 얘기. 연애만 하고 남자 도망가 슬픔을 이기지 못해 죽은 처녀귀신(요정)이 복수하는 얘긴데, 아마 들으시면 푸치니 작곡인줄 모르실 걸요. 이탈리아 말로 노래하는 독일 작곡가의 작품이라 해도 믿을 수 있답니다. ㅋㅋㅋㅋ 청년 푸치니는 이탈리아 오페라보다 바그너를 닮고 싶어 했다더군요. 놀랍게도 <요정> 초연이 아마 푸치니를 우습게 알던(경멸? 까지는 설마 아니겠지만) 구스타프 말러라는데, 진짜 세계 초연인지 독일 초연이라던가 지금 제가 헷갈리고 있습니다.
재미있게 읽으셔요!!

청아 2021-07-02 15:18   좋아요 6 | URL
와 폴스타프님 이런 배경 지식 너무 너무 부럽습니다!!!! 어제 르네 플레밍의 노래를 계속 듣다가 푸치니에 대한 책을 두 권 구입할 수 밖에 없었어요ㅋㅋㅋ알면 알수록 재미질것 같네요.ㅋㅋㅋㅋ😆👍👍

Falstaff 2021-07-02 15:27   좋아요 5 | URL
ㅋㅋㅋㅋ 한 십여 년 전에 드보르작, 야나체크, 베르디, 바그너, 푸치니의 모든 오페라 작품에 관해 쓰기 시작해 앞에서 세 명 것은 다 썼는데, 뒤의 두 명은 쓰다가 말았어요. 더 쓰면 뭐하겠나 싶어서요. 어차피 출판도 못 할 걸 말입니다, 그죠? 그래서 바그너는 빼고, 이 네 명의 오페라 작품 얘기가 나오면 대강 아는 척 할 수준은 된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청아 2021-07-02 15:37   좋아요 5 | URL
그런 이유가 있었군요!!!! 아 폴스타프님 그런데 제가 볼때 그건 문학계에 큰 손실입니다. 댓글에 올려주신 내용만 봐도 눈이 번쩍 트이는데 도전해 보시면 좋을텐데 말이죠. 그냥 북플에서 말씀하시는 대화체로 편하게 써서 출판사 가져가셔도 진면목을 알아보는 출판사가 분명 있을겁니다. 일단 저부터가 여러권 구입할텐데요. 견줄바는 안되지만 이래저래 책들 읽어본 바 분명 폴스타프님 글은 가독성 이 뛰어납니다. 젭알 다시 생각해보세요!!!!

scott 2021-07-02 16:11   좋아요 4 | URL
퐐스타프님 바그너 빼지 마삼 333
은근 한국에 바그너 팬들이 많습니다

독서괭 2021-07-02 19:54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으악 돈키호테 어마어마하네요!! 하지만 미미님은 금방 읽으실 수 있을 거예요😉

청아 2021-07-02 20:09   좋아요 3 | URL
독서괭님 응원도 해주셨는데 두꺼워서 무섭지만 꼭 읽도록 하겠습니당ㅋㅋㅋㅋ😉

그레이스 2021-07-02 20:23   좋아요 3 | URL
나름 매력있는 책이예요^^

청아 2021-07-02 20:27   좋아요 3 | URL
그레이스님은 읽으셨군요~놀랍진 않아요 후훗^^*♡

레삭매냐 2021-07-02 20:23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제가 절실하게 하워드 진 선생의
<미국민중사> 구판으로 하드커버
를 원했으나 결국 절판되어 페이퍼
백으로 1권만 샀다는 건 안 비밀
입니다.

망겔 샘의 세계에 입문하신 걸
경축드립니다.

그레이스 2021-07-02 20:25   좋아요 4 | URL
제가 좋아하는 책이 많아서 반갑네요
망겔도.♡

청아 2021-07-02 20:30   좋아요 4 | URL
아 <미국민중사>하드 커버가 있었군요!!!!
언젠가 다시 하드커버가 꼭 나오길! 레삭매냐님 덕분에 위험한 세계에 발을 들여버렸습니당ㅋㅋㅋㅋㅋ😁😆

청아 2021-07-02 20:31   좋아요 4 | URL
그런가요?!! 그레이스님 영광이예용!!으핫ㅋㅋㅋㅋ🙆‍♀️

그레이스 2021-07-02 20:51   좋아요 4 | URL
같은 책 ,
저도 영광입니다~♡

붕붕툐툐 2021-07-02 22:14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ㅋㅋ돈키호테 저도 도서관에서 빌리려다가 두께에 놀라 흐억하고 못 빌렸어요~ 게다가 내용도 비슷한 구조가 계속 반복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도 미미님, 뽀대는 납니다. 저런게 서재에 있음 하.. 얼마나 예쁘게요?ㅎㅎㅎㅎ
택배기사님이 무거우셨을 법도 한 구매 목록인걸요? 이제부터 달려, 달려!!ㅎㅎㅎㅎㅎ

청아 2021-07-02 22:36   좋아요 4 | URL
저도 도서관에서 봤더라면 안샀을수도 있어요ㅋㅋㅋㅋㅋ빌려놓은 책도 5권 있는데...이것참 이게 다 망겔 쌤 때문입니다😭
달리고~달리고!!😆👆

서니데이 2021-07-02 22:47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돈키호테 크다고 들었는데, 변신이야기까지 해서 큰 책이 세 권이나 있네요.
한번에 주문하셨다면 커다란 박스가 왔겠어요.
미미님, 오늘 많이 더웠는데, 시원한 하루 보내셨나요.
즐거운 주말과 기분 좋은 금요일 되세요.^^

청아 2021-07-02 22:50   좋아요 5 | URL
여태 받은 박스중 제일커서 넘 놀랐어요ㅋㅋ변신이야기도 상당하네요.보기만해도 일단 마니 배부름요ㅋㅋㅋㅋ서니데이님도 주말까지 웃음가득하시길요😊

초딩 2021-07-03 00:39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와 돈키호테 똑같은거 그냥 ‘와’ 하고만 계속 꽂아 뒀었어요 ㅎㅎㅎ

청아 2021-07-03 00:41   좋아요 4 | URL
함께 읽어요!!ㅋㅋㅋ초딩님이 더 빨리 읽으실테지만.🤭

초딩 2021-07-03 00:40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아 게다가 변신이야기까지 ㅎㅎ

syo 2021-07-03 14:36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야금야금 야금바리요? ㅋㅋㅋㅋㅋㅋㅋ 🤣

청아 2021-07-03 14:48   좋아요 2 | URL
갑자기 떠오른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