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식 영작문 수업 : 입문 - 기본 문형으로 익히는 영작의 기술 미국식 영작문 수업
최정숙 지음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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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작을 잘 하고 싶은 마음이 있다보니 영작문 책에 관심이 간다.

특별히 첨삭지도를 받을 수 있는 학원을 다닐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보니 혼자 공부를 하려면 좋은 교재의 선택이 무척 중요한데,

내가 가장 유심히 보는 것은 하루치 분량이 어느 정도 되느냐 하는 것이다.


그래서 이 책도 제일 먼저 일회분 작문 공부의 분량이 어느 정도인지를 살펴 보았다.   

먼저 왼쪽 상단의 오른쪽 박스 안의 문장이 공부할 양이다.

모두 5~7개의 문장으로 이루어진 분량이다.

작문을 하기 위해 구문 TIP이 주어져 있는데 주의해야 할 형용사나 관계대명사, 전치사 등을 언급해준다.

개인적으로 작문을 하다보면 전치사나 관사 등에서 가장 많은 실수를 하게 된다.

책을 편찬한 저자가 이런 어려움, 놓치게 되는 부분들을 먼저 잘 캐치해서 이끌어준다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의 좋은 점은 5~7개의 몇 안되는 문장이긴 하지만 이후에 첨삭지도를 제대로 해 준다는 점이다.

책의 오른쪽 페이지에서는 HOW TO WRITE를 통해, 그리고 다음 페이지에서 정답을 확인하면서는 속속들이 뜯어보는 영단어를 통해 상세한 설명을 읽을 수 있어 좋다. 이 부분을 꼼꼼히 공부한다면 작문의 원리를 이해하는데도 도움이 되고 실력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매일 매일 꾸준히 한다면 두달 정도면 충분히 이 책 한권을 뗄 수 있을 것 같다.

당장 열심히 공부해야겠다~!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제공해 주신 도서를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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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스쿨 토익 실전 1500제 LC - 실전 15회분 집중 연습으로 토익 900+ 종결 시원스쿨 토익 실전 1500제
시원스쿨 어학연구소.정상 지음 / 시원스쿨LAB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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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토익 시험 중 특별히 리스닝 파트를 집중적으로 공부하기 위한 수험생을 위한 책이다.

원래 계획은 매일 매일 정해진 시간에, 정해진 분량을 꾸준하게 공부를 하고 싶었지만

짧은 시간이라도 매일 매일 규칙적으로 공부한다는 것이 쉽지 않았다.

결국 시간은 흐르고, 공부는 안 했고.......

이렇게 몰아치기 리스닝 공부를 하는 수밖에......

 

이 책은 나처럼 평소 리스닝 공부가 부족한 사람들이나

토익 시험 파트 중에서 리스닝에 약한 분들을 위한

리스닝 집중 수험서이다.

모두 15회 TEST 분량의 1500 문제가 수록되어 있다.  

 

책을 펴면 토익시험에 대한 대략적인 소개와 함께

 접수, 성적 확인 방법까지 알려준다.

각 파트 별 시험 시간까지 자세하게 알려 준다.

토익시험을 처음 보는 수험생들도 시험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 

 

또 고득점 학습법도 유익하다.

명강사가 추천하는 학습법과 더불어

이 책이 추천하는대로 공부해야겠다.

 

 

또 학습플랜도 제시해 준다.

1주에는 15일 학습, 2차에는 5일 완성으로

단기간에 집중적으로 공부하는 것이 효율이 좋으니

15일 동안은 하루 3시간 이상 할애해 매일 학습할 것을 권하고 있다.

아. 그렇구나! 열심히 공부해야겠다.

 

 

QR코드를 이용해 듣기 자료를 제공하고

해설 역시 듣기를 통해 공부할 수 있다.

실전처럼 마킹할 수 있는 답안지도 제공한다.

 

 

1500제를 풀고, 틀린문제까지 확실히 복습하고 나면

고득점을 충분히 기대해도 되겠지?

여러 책 볼 것 없이 이 책 한권을 확실하게 공부해야겠다.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제공해 주신 도서를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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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영어를 결정하는 알파벳과 소리 초등 영어를 결정하는
주선이 지음 / 사람in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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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첫장에 알파벳 A가 등장한다.

따라서 영어를 처음 배우는 아이들를 위한 책으로

 A4용지 크기의 사이즈에 노란색 겉표지가 화사하다.

 

#.1

이 책은 먼저 알파벳 대문자와 소문자를 보여 준다.

그리고 그 철자의 글자와 이름을 소개하고, 직접 철자를 써보는 시간을 갖는다.

친절하게 알려주는 획순까지 신경 써서 철자 쓰기 연습을 한 후에는 문장이 하나 등장한다.

그 문장에서 해당 철자를 찾아 동그라미를 해 보는데 QR코드로 원어민 발음이 문장을 들을 수도 있다.


 #.2

다음에는 철자의 발음을 공부한다.

알파벳을 배우는 처음부터  발음까지 신경써서 배우는 셈이다.

QR코드가 있어서 역시 원어민 발음으로 들을 수 있다.

흥겨운 운율과 박자에 맞추어 따라 부르게 했다.

따라하다 보면 단순한 선율의 노래를 부르게 된다. 

 

 


 


#.3


마지막으로 연습문제 파트이다.

연습문제에서는 6개 정도의 단어를 새로 배우게 된다.

단어들은 3~5개 정도 철자로 이루어진 짧은 단어들이 보통이다.


책의 뒤페이지에 알파벳 카드가 있는데

이 카드를 이용해 연습문제의 단어들을 직접 만들어보길 권하고 있다.

이런 식으로 카드를 이용해 단어를 만들다 보면 알파벳이 더 친숙해질 것이다.


또 단어를 듣고 맞는 발음에 동그라미 치기를 하는 듣기 연습도 한다.

이 모든 학습은 QR코드가 있어서 원어민 발음으로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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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초등학생을 주요 독자로 하는 만큼,

초등학생 연령의 아이가 집중할 수 있는 30~40분 정도의 학습시간 분량으로 구성했다. 


연습문제의 6단어까지 모두 익히면서 가면 좋겠지만

더 중요한 것은 철자와 발음을 익히는 것인만큼 QR코드를 충분히 활용해 가며 공부하기를 추천한다.

큼직큼직한 글자와 귀여운 그림들이 아이들의 학습을 즐겁게 만들어 줄 것이다.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제공해 주신 도서를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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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 잉글리시 구조론 기본수
안정호 지음 / 북트리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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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시절부터 지금까지 꽤 오랜 시간 영어공부를 하면서 리딩과 리스닝은 어느 정도 익숙해 지는데 라이팅과  스피킹은 실력이 일천하다. 나는 라이팅을 잘 하고 싶은 욕심이 있는데 특별히 첨삭지도를 받아 본 적이 없다.

맞게 하는지 아닌지도 모르는 채로 영작을 하는 나에게 이 책은 정말 가뭄에 단비같은 책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은 영어 문장을 하나 하나 분해하여 어떤 구조로 이루어졌는지를 보여주는 책이다.

여타의 언어와 마찬가지로 영어 역시 문장을 구성하는 단어들은 각기 그 자리에 위치하게 되는 나름의 규칙이 있다.

저자는 그 규칙을 찾아서 자세하게 정리하고,  같은 규칙으로 구성된 여러 개의 문장을 예시로 제시하여 해당 문장구조를 반복해 익힐 수 있도록 했다. 따라서  이 책을 따라 한 문장에 적용된 규칙과 그 규칙이 적용되는 다른 많은 예시들로 여러번 작문 연습을 하면서 영작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구성한 책이다. 

 


이 책은 문장 구조를 익혀 영작에 도움이 되려는 목적의 책이다 보니 문법적이 설명에 중점을 두지는 않았다.

하지만 내용 중간 중간, 중요하거나 작문시 의문을 가질 법한 문법에 대한 설명이 첨부 되어있어 내용 이해에 도움이 된다. 



육하원칙으로 글쓰기나 자동사와 타동사의 구분, To 부정사, 유도부사에 대해서는 따로 장을 마련해 설명했다. 



문장구조를 익히고, 풍부한 예시들로 그에 따른 작문 연습을 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이다.

또 책의 머리말에서 저자는 탄탄한 구조의 문장에 더해 논리적 내용의 글을 쓰는데 독서의 중요성을 언급하고 있다.

영어 원서도 열심히 읽어야겠다.

이 책을 다 공부한 후에 눈에 띄게 발전한 내 영작 실력을 기대하며 열심히 공부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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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영어 문화 수업 : 심화편 - 플로리다 아 선생의 미국 영어 문화 수업
김아영 지음 / 사람in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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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기 전에, 이 시리즈의 1편을 읽었었다.

그때 읽었던, 미국에서 진짜 살아본 사람만이 아는 디테일한 이야기가 재미있어 다음 시리즈인 이번 심화편도 고르게 됐다.  

 

 

이 책은 한국인으로써 미국의 대학에서 영어를 가르치는 정도가 된, 영어에 어느 정도 달통했다라고 말할 수 있는 실력을 가진 분이 전해주는 영어이야기인데 뭔가 알려지지 않은 비하인드 스토리를 아는 사람끼리만 공유할 때의 은밀하고 비밀스런 즐거움을 주는 매력이 있다.

저자가 자신을 '나'라고 칭하지 않고 '아 선생'이라고 3인칭화하는 화법 때문일까?  

여튼 영어를 좋아하는 사람끼리 쑥덕거리는 느낌이다.

학습에 도움이 되는 내용이 많긴 하지만, 어쩐지 이런 책은 영어나 미국에 대해 순수한 관심과 호기심이 있는 사람들만이 집어들 것 같기 때문인지도 모르겠다.

 

이 책에서는 영어에 얽힌 인종차별의 내용이 꽤 있어 가슴이 시리기도 하다. 그리고 교육학 이론으로 알아보는 영어공부법이 소개돼 있어 앞으로 영어공부를 하는데 참고할 만한 중요한 정보도 알차서 좋았다. 

 


 

제일 재미있었던 부분은 'Bless someone's heart' 가 쓰이는 다양한 용례였다.

어느 정도 실력이 되야 이 표현의 참맛을 나도 알고 즐길 수 있게 될까?

그 날이 꼭 오기를 바란다.

 

저자가 미국 유학을 떠난다고 했을 때 주변의 반응들, 그리고 이에 대한 저자의 마음가짐과 생각들을 전해주는 부분은 인생살이, 사람살이가 참 힘들고 어렵다는 데에 공감이 됐다.  마지막 에필로그에서 '스스로에게 주어진 남루한 일상을 하루하루 견뎌내면서 잘 꾸려갈 수 있어야 결국 자신의 뜻을 이루는 삶을 살수 있게 된다'(p.281) 는 글은 가슴이 참 와 닿는다.

나 역시 저자가 그랬듯, 저자의 생각에 동의하며 나에게 주어진 하루하루를 잘견뎌내고 또 잘 꾸려나가야 겠단 다짐을 하며 책장을 덮게 하는 이 책.  최근 게을러진 영어에 대한 마음을 다시금 일깨워 주는 고마운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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