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괄식 영어 스피킹 훈련
박광희 지음 / 사람in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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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한국어로 말을 할 때도 내 의견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려면 어떻게 말해야 하는지의 화법에 관심이 있던 중,  이 책의 제목을 보고 영어 회화뿐 아니라 한국어 말하기에도 도움이 되겠다라는 생각에 꼭 읽고 싶은 책이었다.

 

 

이 책은 제목 그대로 핵심을 먼저 말하는 방식의 두괄식 말하기 방법을 영어로 훈련할 수 있는 책이다.

'사실','선택사항','의견',가정','자신에 대해' 말하기라는 모두 5개의 PART 하에서 두괄식 말하기를 훈련하는데,  각 PART는 7개에서 13개 정도의 UNIT으로 구성돼 있다.

 

 

이 책에서 권하는 두괄식 말하기에는 순서가 있다.

1. 결론부터 말하기

2. 부연 설명하기 1

3. 부연 설명하기 2

4. 덧붙이기

5. 마무리하기

 

 

그리고 각 UNIT는 다음과 같은 4가지 순서로 구성되어 있다.



1. 원어민처럼 두괄식으로 말하기

이 페이지에는 첫째줄에는 한국어로 두괄식 문장이 써 있다.

그리고 둘째줄에는 한국어를 영어순으로 배치해 본다


2. 원어민식 어구 배치 훈련

(1)에서 영어순으로 배치한 한국어를 직접 영어로 어순 전환한다. 

 

 

 

3. 두뇌입력훈련

영작한 문장을 천천히, 그리고 빠른 속도로 3번 듣는다. 리스닝 훈련이다.

QR코드가 있어서 원어민의 발음을 들을 수 있다.


4. 동시통번역 훈련

이 페이지에서는 영작 전의 한국어 문장이 쓰여 있다. 지금까지 훈련한 것을 토대로 영작해 본다.

 

 

 

 

먼저 한국어 문장을 영어 어순으로 전환하고, 그 다음 전환한 문장을 다시 영어로 변환하는 영작의 과정을 거치면서,  동시에 두괄식 말하기를 연습할 수 있다.

그리고  PART의 마지막 부분에서는 그동안 연습한 UNIT의 내용들을 복습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전의 내용을 착실히 학습했다면 여기 복습 부분에서는 영작과정 없이 바로 한국어를 영어로 직역해 말할 수 있을 것이다.



5분장 정도를 두괄식 말하기 방법으로 듣기, 쓰기, 말하기, 영작의 4분야를 학습하게 된다.

하루에 한개 UNIT씩 공부해도 좋고, 벅차다 싶으면 이틀에 걸쳐 공부하면 될 것 같다.

 

또 이렇게 결론부터 말하고, 결론을 뒷받침할 부연설명을 한 후에 다시 의견을 마무리 하는 식의 두괄식 말하기 방법은  평소 내 의견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방법으로도 좋을 것 같다.

 

영어공부도 하고 화법 훈련할 수 있는 유익한 책이었다.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제공해 주신 도서를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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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스쿨 토익 실전 모의고사 3회분 - 시험 직전 QR 무료해설강의로 마무리하는 토익 실전 모의고사
시원스쿨 어학연구소 지음 / 시원스쿨LAB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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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는 실전과 똑같은 토익 문제지를 3회분 제공하는 모의고사이다.

 

리스닝 영역의 사진 문제, 리딩 영역의 문법과 독해 등, 문제 구성 모두가 실제 시험장에서 받는 문제지와 진짜 똑같다!


요즘 출판되는 토익 교재들이 다들 친절하다 보니, 교재로 토익을 공부해 보신 분들이라면 교재의 설명을 통해 시험이 어떻게 진행되는지는 대체적으로 알고 계실 것이다. 그런데 이 모의고사는 실제 시험장에서 받는 시험지와 똑같이 구성됐기 때문에 처음 시험을 보시는 분들이 공부의 마무리 단계에서 이 모의고사를 풀어 본다면 처음 가보는 시험장에 적응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문제지 구성 뿐 아니라, 이 모의고사 3회분은 LC음원을 MP3(QR) 로 무료 제공한다.

OMR카드를 통해 실제 시험장에서 시험을 보듯 듣기영역을 테스트하고 답안을 작성할 수 있다. 

문제를 다 풀었다면 해석과 해설지 보며 혼자 채점할 수 있다.

해설지에는 문제의 전 문항 번역이 되어 있어 혼자 정답의 이유와 오답의 이유를 찾아가며 공부하기에 좋다.

그런데 이런 해설지로 부족함을 느끼시는 분이 계시다면 토익 만점자 강사가 모든 문항을 해설해주는 강의를 무료로 제공받아 공부하면 된다. 각 모의고사 겉표지에 QR코드가 있어 해당 모의고사 강의로 바로 연결된다.

QR 코드로 토익전문강사의 강의를 들으며 공부할 수 있어 참 쉽고 편리하다.

토익 시험을 얼마 남겨두지 않은 수험생이나, 특히 토익 시험을 처음 보시는 초보 수험생에게 유익할 것 같다.


나도 이 모의고사로 목표하는 좋은 성적 올리도록 열심히 공부해야겠다~!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제공해 주신 도서를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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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알고 싶은 영어의 비밀 Nominalism
유지훈 지음 / 투나미스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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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알고 싶은 영어의 비밀' 이라니!

영어에 대한 모든 것을 알고 싶은 나에게는 너무나 궁금증을 자아내는 책 제목이었다.

책 표지도 부담스러울만치 예쁜 절세 미녀가 '쉿!'하는 제스춰로 독자를 도발한다.

약 올리는 것 같다. 그래서 표지가 맘에 들지 않는다. 잘 생긴 남자였으면 맘에 들었을까?


여튼간 '뭔데? 영어의 비밀이 대체 뭔데!' 하는 마음으로 책장을 폈다.]

Nominalism

우리말로 번역하자면 '명사화'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은 '명사화'된 문장에 대해 집중적으로 파헤치는 책인 것이다.


하지만 어째서 '명사화'가 이토록 영어의 비밀까지된다는 건지는 책을 읽고서야 비로서 아! 하고 이해할 수 있었다.

과연, 저자가 '영어의 비밀'이라고 말 한 만큼 이 영어의 명사화에는 굉장한 것들이 숨겨져 있었다.

 

 

그동안 그냥 의역으로 대충 넘어갔던, 여러 겹의 복문의 문장들

내용 속의 내용에 주어가 누구고 동사가 무언지 확실치는 않지만

내가 번역을 하는 상황도 아니라 '대충' 넘겨도 '대충' 해석은 됐던 흐릿했던 문장들을

저자는 명료하고 뚜렷하게 설명해 준다.


문장 구성이 복잡한 영어를 하다 보면 문장 속에 의미상의 주어와 술어의 문장이 들어가고, 또 들어가 있는데 이 모든 것을 명사화로 축약된 경우는 해석을 명확하게 하기 쉽지 않다.

이 책을 통해서 왜 어떤 문장은 완벽하게 이해하는게 어려웠는지 알 수 있었고, 복잡한 문장을 어떻게 대해야 명료하게 이해할 수 있는지 알게 되는 깨달음이 있었다.


책의 내용은 듬성듬성 쓰여져 있지만 한자 한자 이해하기는 결코 쉽지 않았다.

독자들은 이 책의 책장이 술술 넘겨지지는 않을 것이다.

저자도 그런 점을 고려했는지 문장이 명사화 되며 어떻게 축약되는지, 또 어떻게 해석되는지 등을 붉은 글씨로 눈에 띄게 서술하였다. 또 빈 공간이 많다는게 책을 천천히 읽을 수 있는 심리적 여유를 제공해 준다. 명사화가 쉽지 않은 개념이다 보니 이런 구성이 책을 읽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


책을 읽고 나니 정말 '영어의 비밀'이다 싶다.

이런 사실은 오랫동안 영어를 배우면서 어느 곳에서도 배우지 못한 사실이기 때문이다.

명사화의 개념을 알고 나니 이 전에 보았던 수 많은 문장들이 다시 보이기 시작한다.

눈 뜬 장님이었다가 눈을 뜬 기분마저 든다.


이 책은 고급영어의 수준으로 도달하고 싶은 분은 꼭 읽어볼 책이다. 

아무도 알려주지 않은 영어의 비밀이 이 책에  담겨 있다.

정말 나만 알고 싶은 영어의 비밀이다.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제공해 주신 도서를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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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정적 토익 스피킹 입문 - 21일 만에 끝내는 결정적 토익 스피킹
김소라 지음 / PUB.365(삼육오)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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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이 책은 토익 시험 중 특별히 Speaking 파트를 위한 책으로 최신의 문제 유형과 시험 구성을 고려해

짧은 시간에 효과적으로 공부할 수 있도록 집필한 수험서이다.

먼저 책을 펴면 토익스피킹 시험에 대한 소개가 나와 있다.

시험을 위해 준비해야 할 소지품들과 토익스피킹은 6개의 파트로 구성되어 있다는 점 등,

시험에 관한 개괄적인 정보들을 알 수 있다.

책의 목차는 시험의 구성을 그대로 반영했다.

Part 1 문장읽기

Part 2 사진 묘사하기

Part 3 듣고, 질문에 답하기

Part 4, 표 보고 질문에 답하기

Part 5, 문제점 듣고 해결책 제안하기

Part 1​6. 의견 제시하기

그리고 각 파트는 한눈에 보기, 전략다지기, 실전파이널 Test, 모범답변 Answer로 구성했다.

각 파트를 본격적으로 학습하기 전에 자가진단 테스트가 있다.

 자가진단테스트는 각 파트의 중요 포인트를 어디에 두고 학습해야 하는지 알려준다.


한눈에 보기​는 문제번호나, 준비시간, 답변시간, 문항당 점수 등의 시험에 관한 정보와

수험생들이 궁금해 하는 내용에 대한 답변을 담았다.

또 핵심전략을 통해 준비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답변전략에서는 답변시 주의해야 할 점도 알려준다.

전략다지기는 기본편과 실전편으로 구성돼 있다. 

기본편에는 파트별 알아야 할 중요 기본 시험 정보들을 알려주고

유형편에서는  다양한(7~10가지) 시험 유형을 접한다.

그리고 모범 답변을 어휘, 발음 면에서 연습해 볼 수 있게 했다.

전략다지기를 통해 학습하는 모범 답변은 실전파이널 Test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렇게 전략다지기에서 어휘와 발음을 꼼꼼히 공부한 후에는

 실전파이널 Test를 통해 스스로 답변을 만들어 보는 연습을 한다.

이 장에서는 실제로 시험을 보듯이 지문이 제시돼 있다.

문제의 지문을 보고 전략다지기에서 배운 내용을 참고하여

내가 적절한 시간 내에 스피킹할 수 있는지 테스트 해 보면 된다.

전략다지기의 문제 답변과 실전파이널 Test의 답변은

뒷장의 모범답변 Answer ​에서 모두 확인할 수 있다.

 

여기까지 공부한 후에 다시 한번 자가진단테스트로 돌아가보자.

나의 답변 중 어떤 부분을 더 신경써서 스피킹해야 하는지

자가진단체크 목록을 통해 점검하면 더 완벽한 답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모든 학습 내용은 원어민 음성 Mp3가 제공된다.

기출문제를 통해 문제 유형을 꼼꼼히 분석하고 학습한 후에

실전파이널 Test에서 수험생 스스로 답변을 만들어 보도록 구성함으로써

수험생은 이 책 한권으로 충분히 토익스피킹을 공부할 수 있을 것이다.

스피킹 시험에 자신감을 심어 줄

깔끔한 구성과 알찬 학습 내용으로 잘 만든 토익학습서이다.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제공해 주신 도서를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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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영어 고급지문 1 타미샘 원서 독해 시리즈 1
김정호 지음 / 바른영어사(주)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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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영어를 접할 기회는 많지만, 나는 외국어로서 영어를 공부할 뿐이지 현지에서 내가 공부하는 영어가  어떤 수준인지는 알지 못한다. 그러다가  교양있는 원어민들이 읽은 책에서 발췌했다는 이 책에서 고급영어의 수준을 알고 싶어 이 책을 골랐다.

책을 펴보니 한 눈에도 쉬워 보이진 않지만, 수능 영어나 공무원 영어를 접한 사람이라면 낯설지는 않은 수준이란 생각이 든다. 우리나라 영어 교육의 수준이 얼마나 높은지 새삼 깨닫는다. 

 

이 책은  영문 한 페이지와 한글 번역본 한 페이지의 구성으로 100개의 읽을거리를 제공한다.  영문은 왼쪽, 한글 번역본은 오른쪽에 위치해 있어 문장암기 공부를 하기에도 무척 좋아보인다.

페이지를 펴면 제일 먼저 주제에 관련한 짧은 격언이 나온다.

Why sometimes say they'll enjoy it.  Have you prepared the prop? 등 마음에 새길만한  말도 있고 위트와 재치있는 말도 있었다.

이렇게 먼저 아이스브레이킹을 하고 나면 본격적으로 본문으로 들어가게 되는데, 중요 어휘와 숙어는 파랑색으로 표시했다.

또 주목할만한 문장구조는 번호와 함께 굵은 글씨로 눈에 띄게 쓰여 있는데 이는 오른쪽 하단에 문법구조를 잘 설명했다. 따로 사전을 뒤적일 수고를 덜어주니 참 편하다.​

Mp3파일도 제공되고 '바른영어훈련소' 홈페이지에 가입해  동영상 강의도 들을 수 있기 때문에 공부하기에 필요한 모든 것이 잘갖춰져 있다.

지문의 내용 수준도 높고, 무엇보다 하드커버라서 여러번 반복 학습해도 책이 견딜 수 있을만큼 튼튼하다는게 마음에 든다.

 

내 영어 수준을 한 단계  높이고 싶은 분께 추천한다. 

리즈로 발간되는 책이라니 다음 편도 기대 된다.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제공해 주신 도서를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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