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눈부신 그들의 세상을 - 기억이 사라질 때, 인간에게 남는 것은 무엇인가
유은영 지음 / 더케이북스 / 2026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 기억을 잃으면, 그 사람도 조금씩 사라지는 걸까요?

⠀
⠀
⠀
이름을 잊고,
가족의 얼굴을 알아보지 못하고,
어제 있었던 일을 기억하지 못하게 되면
⠀
우리는 그 사람을
예전과 같은 사람이라고 말할 수 있을까요?
⠀
⠀
⠀
⠀
⠀
⠀
⠀
〰️〰️〰️〰️〰️〰️〰️
<여전히 눈부신 그들의 세상을>
유은영 저 / 더케이북스
에세이 / p320
〰️〰️〰️〰️〰️〰️〰️
⠀
⠀
⠀
⠀
이번 도서는
30년 가까이 노인돌봄 현장을 지켜온
유은영 작가의 돌봄 에세이입니다.
⠀
⠀
⠀
저자는 치매를 단순히 질병의 언어로 바라보지 않습니다.
⠀
기억이 흐려진 뒤에도
감정은 남아 있고,
몸에 밴 습관은 남아 있고,
사람과 사람 사이의 마음도 남아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
⠀
⠀
⠀
⠀
“기억이 성긴 그물처럼 헐거워졌다고 해서,
그 안에 담긴 인간의 존엄까지 빠져나가는 것은 아니다.”
⠀
⠀
⠀
⠀
⠀
⠀
⠀
⠀
⠀
📖 이 책에서 만나는 이야기들
⠀
📍 기억을 잃어가는 시간에도 남아 있는 것들
📍 이해하기 어려운 행동 너머에 있는 마음
📍 치매라는 이름 뒤에 가려진 한 사람의 삶
📍 가족과 보호자가 마주하는 사랑과 갈등
📍 기억이 흐려져도 남아 있는 몸의 기억과 자기다움
⠀
⠀
⠀
⠀
⠀
⠀
⠀
⠀
⠀
머리는 길을 잃어도
평생 살아오며 몸에 새겨진 기억은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고 합니다.
⠀
⠀
⠀
⠀
치매를 앓는 사람뿐 아니라
그 곁을 지키는 가족의 지침과 죄책감,
돌봄 속에서 자신을 탓하게 되는 마음까지
생각해 보게 합니다
⠀
⠀
⠀
⠀
⠀
⠀
⠀
⠀
⠀
⠀
⠀
“돌봄은 타인을 향한 헌신인 동시에,
서툴고 아픈 나 자신을 매일 마주해야 하는
참으로 고된 수행이었다.”
⠀
⠀⠀
⠀
우리가 ‘정상’이라 부르는 기준으로
타인의 삶을 함부로 판단하고 있지는 않았는지,
⠀
⠀
⠀
기억이 사라진 뒤에도
여전히 한 사람의 삶이 이어지고 있다는 사실을
깊이 공감할 수 있었습니다
⠀
⠀
⠀
⠀
⠀
⠀
⠀
⠀
👵 치매를 조금 다른 시선으로 바라보고 싶은 분
🤍 부모님과 가족의 돌봄을 고민하고 있는 분
🌿 돌봄의 무게를 혼자 감당하고 있는 분
📚 기억과 인간의 존엄에 대해 생각해보고 싶은 분
⠀
⠀
⠀
⠀
⠀
⠀
⠀
✨
⠀
치매를 바라보는 우리의 시선과
돌봄을 대하는 우리의 마음을 돌아보는 시간
⠀
이 책을 함께 읽으며
천천히 생각해보는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