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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의 자리 - 개정판 ㅣ 아니 에르노 컬렉션
아니 에르노 지음, 신유진 옮김 / 1984Books / 2024년 6월
평점 :
<단순한 열정> 의 아니 에르노 라는 작가는 알았지만 그것이 내가 아는 전부였다
아니 에르노는 현존하는 작가이다
그리고 자전적 소설을 쓰는 작가이다
남자의 자리는 그녀의 아버지에 대한 이야기다
아버지와는 어린 시절부터 어떤 거리감을 두었었는데 그가 죽고 그의 이야기를 쓰며 비로소 가까워짐을 느낀 것 같다
1900년대의 유럽의 시골풍경을 소설에 의해 엿볼 수 있었다
아버지에 대해 썼지만 어머니와 저자가 언급되지 않을 수는 없기에 저자의 성장모습들을 보는 재미도 있었다
작가는 아빠와 어떤 차이가 있음을 인정했는데 모든 부모와 자녀는 어느 정도 세대차이라는 것이 존재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옮긴이 신유진 님의 글이 참 좋아서 그녀의 번역본들을 찾아 읽어보고 싶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