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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마크하기 이제 이야기가 제대로 좀 펼쳐지려나보다,하는데 소설이 끝나버리는군요. 참말로 허무하구만요 ㅜㅠ 아~, [토지]보다 더 잼난 소설이 될 수도 있었을 텐데... 춘복이, 강태, 강실이... 나 혼자 머릿속에서 이야기를 만들어 보다가 그냥 맙니다 ㅜㅜ (공감0 댓글0 먼댓글0)
<혼불 10>
2021-01-17
북마크하기 읽을수록 멋진 소설이라고 감탄을 합니다만... 사천왕에 대한 긴 논문 한 편을 억지로 읽고 지나가야 하는 건, 너무하지 않나요? ㅠㅜ
강모 따위의 못난 놈도 밉지만, 우물밖 세상이 어떤지 전혀 모른 채 답답하게만 살아가는 강실이를 보는 것도 괴롭긴 마찬가지로군요. 이제 마지막 한 권 남았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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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불 9>
2021-01-11
북마크하기 이번 8권도 매우 잼나게 읽긴 했지만, 이야기가 본 줄기를 떠나 곁으로 새어 너무하다 싶을 만큼 멀리 갔다 돌아오는군요.
읽을수록, 그 시대의 계급제도야말로 [악의 축]이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은 자본주의의 돈이 더욱 굳건히 그 자리를 꿰차고 있지만요... ㅜㅠ
9권으로 고고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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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불 8>
2021-01-07
북마크하기 옹구네가 이 소설을 끌고 가는군요. 소설 [토지] 속의 임이네를 떠올리게 하는 캐릭터입니다. 양반이라고 아무나 잡아다가 덕석말이를.. ㅠㅜ 8권에서는 강실이가 춘복이 아들을 낳고, 이씨 집안을 뒤집어 엎어줄 수 있을까요?
아, 이제 이 소설도 3권밖에 안 남았다니, 벌써부터 아쉬워지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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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불 7>
2020-12-29
북마크하기 다들 그 시절에 태어났다는 사실만으로도 이토록 고달픈 삶을 살아내야했구만요. 비뚤어진 유교가 수많은 사람들에게 끼친 이다지도 못된 영향이라니... ㅜㅠ
춘복이가 체면과 위선으로 가득찬 매안 마을을 한 번 뒤집어엎어 주면 좋으련만! 궁금함을 안고, 7권으로 달려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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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불 6>
2020-12-19
북마크하기 여느 소설들과는 읽는 맛이 많이 다릅니다. 이야기가 물흐르듯 가기보다는 곁가지 이야기가 넘치도록 많아요, 그게 또 이 책의 큰 맛이기도 합니다. 또한 글쓴이만의 개성있는 상황 묘사가 지나치게 길어지거나 구름잡는 식이어서, 머릿속에 그림이 잘 안 그려지기도 하는군요. 그래도 참 잼납니다! ㅎ (공감0 댓글0 먼댓글0)
<혼불 5>
2020-12-10
북마크하기 옛 사람들이 어떻게 살았는지 눈앞에 훤히 그려지는 듯합니다. 다만 이야기가 곁가지로 너무 자주, 그리고 너무 많이 새는군요 ㅜㅜ 그래도 이런 이야기를 읽을 수 있어서 얼마나 고맙고 다행스런지 모르겠습니다.
5권에서 펼쳐질 춘복이 이야기가 너무나 궁금하군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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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불 4>
2020-12-02
북마크하기 제목에 나오는 [혼불]이 무슨 뜻인지 이제야 알게 됐습니다. 죽음을 앞두고 몸에서 혼불이 빠져나오고, 죽어서 상여가 나가기까지, 그 과정이 더할 수 없이 자세하게 나오는군요. 그 무렵의 풍습을 너무나도 잘 설명하고 있습니다.
한낱 소설 수준을 뛰어넘는, 아주 뛰어난 책이자 민속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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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불 3>
2020-11-26
북마크하기 이야기가 갈수록 더 재밌어지는군요. 지지리도 못난 강모, 뭔가 큰일을 저지르고 말 것같은 춘복이, 그리고 강실이...
그 때 사람들은 대체 그 시절을 어떻게 견디며 살았는지, 읽을수록 그저 짐작조차 가질 않습니다 ㅜㅠ 그 가운데서도 양반이 아닌 여자는 아예 사람 대접조차 받질 못했으니...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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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불 2>
2020-11-18
북마크하기 경상도 바탕의 [토지]를 전라도 버전으로 읽고 있는 느낌이랄까... ㅎ 앞으로 남은 아홉 권을 읽을 일이 기다려집니다~. (공감1 댓글0 먼댓글0)
<혼불 1>
2020-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