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세스 1 - 빛의 아들
크리스티앙 자크 지음, 김정란 옮김 / 문학동네 / 199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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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 부분이 좀 지루하다 싶었는데, 뒤로 갈수록 재미가 생깁니다. 람세스의 통치는 2권부터 시작될 모양이군요. 1권보다는 2권이 더 재미날 듯합니다. 다만 번역투의 문장들이 읽는데 방해가 많이 되어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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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만리 3
조정래 지음 / 해냄 / 201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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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이라 생각하면 아무런 재미도 느낄 수 없는 이야기입니다. 그냥 스토리가 없어요... ㅜㅜ
작가가 공부하고 경험한 중국을, 그냥 수필로 엮어냈더라면 훨씬 더 재미나게 읽을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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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만리 2
조정래 지음 / 해냄 / 201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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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 대한 잡설을 너무 많이 풀어놓는 건 아닌지... ㅜㅠ 그러다 보니 소설인데도 스토리가 없어요. 이야기가 흘러가는 느낌이 거의 없고, 그냥 썰만 밑도 끝도 없이 듣고 있는 느낌이랄까, 하아.....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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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만리 1
조정래 지음 / 해냄 / 201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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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 대한, 그리고 중국 사람들에 대한 설명을 너무 많이 하는 건 아닌지...? 이건 걍 소설이잖아요. 근데 주인공들의 대화라는 형식를 빌어, 너무 많은 걸 설명하려고 하다 보니 좀 소설스런 재미가 떨어집니다.
그래도 잘 읽었습니다. 2권으로 달려갑니다,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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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피켈
김헌상 지음 / 푸른향기 / 200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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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지금까지는 산속 눈보라에 얼어죽는 산악인들 이야기만 숱하게 들었습니다. 이 소설은 어려운 루트를 초등한 산악인이 암에 걸려 죽어가는 내용입니다.
산악인이 쓴 글이라는 걸 곳곳에서 잘 느낄 수 있었고, 픽션이 아닌 실화처럼 읽혔습니다. 성큼 다가오는 죽음을 맞이하는 느낌에, 숙연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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