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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마크하기 해방과 함께 긴 이야기가 느닷없이 끝난다는 느낌입니다.
스무 권 분량이니, 그 동안 이 책에 나왔던 많고 많은 사람들. 그 숱한 사람들의 뒷이야기는 이제 읽은 사람의 상상에 맡겨졌군요.
주갑이 아저씨와 송영광, 그리고 석이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간도땅에 가봐야겠다는 생각을 줄곧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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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 20>
2019-11-28
북마크하기 아마도 이 긴 이야기는 해방을 맞이하면서 끝날 모양이군요.
백정의 외손자, 송영광. 5부에서 저는 이 사람에 마음이 많이 갑니다. 서러움과 외로움도 대물림될 수 밖에 없던 세상에서 이 남자가 살아낼 남은 이야기는 뭘까요...
이제 마지막 1권 남았구만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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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 19>
2019-11-15
북마크하기 일제가 마지막 발악을 하던 때로군요. 그 때를 살아냈던 사람들, 지금 내가 어찌 상상이나 제대로 하겠습니까...
이 길고 긴 이야기가 밋밋해지고 힘이 많이 빠진 걸 보니, 이 책도 이제 막바지에 다다르긴 한 모양입니다. 뭔가 큰 게 빵!하고 한 방 터지면서 이야기가 마무리되면 어떨까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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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 18>
2019-11-08
북마크하기 1부에서 5부까지 오면서, 재미도 꾸준히 떨어진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군요 ㅜㅜ 이제 이 긴 이야기도 끝으로 치닫는 게 느껴집니다. 뭔가 짜임새가 느슨해진다는 느낌도 들고요.
그러나 아직도 재밌습니다. 수없이 많은 사람들이 나왔는데, 다들 어떻게 이야기를 마무리 지을지도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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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 17>
2019-11-01
북마크하기 관수가 너무도 쓸쓸하게 죽었버렸군요. 아들 영광의 이야기도 참 기가막히누만요... ㅜ 모든 게 참말로 덧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래도 한 세상, 저래도 한 세상...
남한테 못할 짓 안 하고, 좋은 일 하면서 착하게 살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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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 16>
2019-10-24
북마크하기 13, 14에 이어 이번 15권까지, 4부는 재미가 많이 떨어집니다. 송장환이나 오가타 같은 배운 사람들이 나오는 부분에선 어김없이 어렵고 지루한 이야기가 길게 이어지니...
5부에선 먹물들이 술이나 마시면서 떠드는 이야기는 그만 좀 줄이고, 갖은 사건이나 사고로 잼나게 풀어나가기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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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 15>
2019-10-18
북마크하기 뭔가 큰 일이 터지기 전의 조용함 같은 느낌이랄까요... 모든 이야기들이 다음을 위해 움츠리고 있는 것 같아요.
조용하, 오가타 지로, 인실, 명희만 나오면 왜 이리 이야기가 지루해지는 건지.. ㅜㅜ
15권을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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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 14>
2019-10-12
북마크하기 읽다 보니 어느덧 4부까지 왔군요. 이야기가 느슨해지는 느낌도 조금 들고, 이른바 식자든 것들이 길게 나누는 이야기는 읽기에 꽤나 지루합니다.
홍이가 간도로 돌아가면 뭔가 이야기가 다시 살아날까요... 그나저나 옛날 사람들은 몸도 마음도 퍽이나 일찍 늙어갔다는 걸 새삼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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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 13>
2019-10-01
북마크하기 시간이 많이 흘렀다고 해서 사는 게 뭐 그리 다르랴마는, 그때 사람들은 어찌 이다지도 고달프게 살았더란 말인가요.
여자라서, 식민지 백성이라서, 못 배워서, 가난해서, 장애가 있어서, 늙어서. 수많은 까닭으로 겪어내야만 했던 서러움, 고달픔. 끈질긴 삶은 그렇게 대를 물리고 물려 이어지누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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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 12>
2019-09-23
북마크하기 11권에서는 그 동안 이야기를 풀어나가던 사람들이 많이 죽는군요.
봉순이와 서희, 어릴 때부터 한 집에서 다른 계급으로 살아온 이 두 사람의 삶이 달라도 이렇게 다르네요. 그런 세상을 바꿔보겠다던 환이도 스스로 목숨을 끊고... ㅜㅜ
세상살이가 참으로 덧없고 쓸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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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 11>
2019-09-17
북마크하기 그 시절 이 땅에서 양반이 아니면서 여자로서 산다는 건 참말로 말 못할 고통이었군요... ㅜㅜ

이상현이 자주 나오기 사작하면서 이야기의 재미가 많이 떨어진다는 느낌입니다. 이렇게 재미없는 캐릭터를 글쓴이가 무게있게 다루고 있는 까닭이 있긴 할 텐데요... 아직은 잘 모르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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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 10>
2019-09-02
북마크하기 이야기가 3부로 접어드는 동안, 세월이 많이 흘렀구만요. 용이, 공 노인, 길상... 이들과 함께 나도 폭삭 늙어버린 느낌이 듭니다 ㅎㅎ.
총을 맞긴했지만, 이제부터 거복이가 제대로 제 세상을 만나 설치게 되는 건가요? 세상일이 다 그렇고 그런 건가요... 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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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 9>
2019-08-26
북마크하기 죽어가는 월선과 아들인 홍이 앞에서, 용이 그토록 모질게 행동한 까닭이 뭔지 도무지 모르겠군요. 나한테도 그런 무책임함이 있는 건 아닌지, 부끄럽지만 돌아봅니다.
저마다 가슴에 한을 품은 채 떠나온 무리가, 이제 평사리로 되돌아갈 준비를 끝낸 것인가요? 앞으로 펼쳐질 이야기도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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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 8>
2019-08-20
북마크하기 어지러운 세상을 살아가는 방법이, 수많은 사람들이 저마다 다 다르구만요. 나라면 어떻게 했을까를 계속 생각하며 읽게 되는군요.
암튼 길상의 우유부단한 성격에 답답해하다가도, 문득 내가 길상처럼 살고 있는 건 아닌지 하는 생각에 힘이 빠집니다. 8권에선 길상이 좀 달라지길 기대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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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 7>
2019-08-12
북마크하기 온갖 성격의 사람들이 다 나오는군요. 봉순이 삶이 참 딱하누만요. 용이 성격은 답답하고, 서희 하는 짓도 화나고, 길상이는 또 왜 일케 우유부단한 건지...
다들 어찌나 고단한 삶을 사는지, 읽는 내내 한숨을 몇 번이나 쉬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앞으로 펼쳐질 이야기도 그렇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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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 6>
2019-08-08
북마크하기 사람은 겪어보기 전까진 알 수 없다거나, 열 길 물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속은 모른다는 말을 자주 떠올리며 읽게 되더군요. 일본 식민지 시절로 넘어오면서, 책속 사람들의 너무도 고달프고 애달픈 삶 탓인지, 이야기가 흐를수록 점점 더 우울해지는 듯 합니다 ㅜㅠ 이제 6권으로 고고~! (공감0 댓글0 먼댓글0)
<토지 5>
2019-07-31
북마크하기 사람을 신분으로 나누는 제도가 대체 얼마나 오랜 시간 동안, 대체 얼마나 많은 곳에서, 대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을 고통에 빠뜨려왔는지...
드뎌 1부를 다 읽었네요. 이제부턴 살아남은 사람들이 또 어떤 이야기를 만들어갈지... 바로 2부로 달려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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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 4>
2019-07-26
북마크하기 조준구가 끼어들면서 이야기가 지저분해지기 시작하는군요, 그래서 더 재밌어질 수도 있겠지만요... 이제 곧 시대가 일본 식민지 때로 넘어가겠네요. 더 기대됩니다, 4권에서는 또 어떤 이야기들이 펼쳐질지~. (공감0 댓글0 먼댓글0)
<토지 3>
2019-07-23
북마크하기 이제 죽는 사람들이 나오기 시작하는군요. 3권에서는 누가 새로 나오고 누가 죽어 사라질지 자못 궁금합니다. 왠지 용이가 임이네와 앞으로 이야기를 만들어나갈 거 같은 느낌이... ㅎ 기대됩니다. (공감0 댓글0 먼댓글0)
<토지 2>
2019-07-17
북마크하기 이야기가 아주 조금씩 풀려나올 때마다 그만큼 재미도 더해져가는군요. 이제 한 권을 끝냈으니, 앞으론 어떤 이야기가 마구 펼쳐질지 자못 기대가 큽니다. 대지, 토지, 이런 말보다 그냥 [땅]이라고 했더라면 참 좋았을 텐데... 못내 아쉬운 부분입니다. 얼렁 가야것심다, 2권 읽으러~! (공감1 댓글0 먼댓글0)
<토지 1>
2019-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