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無육아 - 청개구리 우리 아이를 위한
토머스 라이머스 지음, 박미경 옮김 / 조선북스 / 2013년 12월
평점 :
절판



짜증내지 않고, 소리치지 않고, 애걸하지 않고, 회초리 들지 않고

아이 키우기...

이 말이 눈에 띄었다.

아이가 둘이 되니 아이들에게 더 짜증을 내고, 소리치고, 애걸도 하게 되었던 것 같다.

셋이 되고 나니 짜증도, 애걸도 더 늘어만 가고..

미운 일곱살, 미운 다섯살..

두 아이들의 행보는 하루하루가 상상을 초월한다.

너무 순한 양이이기도 하고, 말 잘 듣는 착한 아들, 딸이기는 잠시..

넘치는 에너지를 주체하지 못하고, 소리지리고, 싸우는 것도 하루에 수십번..

정말 4無 육아..

우리집에 너무나 필요하다 싶다..



이 책은 4無 육아 원칙 9가지와

소리치지 않고 애원하지 않고 말 잘 듣게 하는 대화법

떼와 의 한판 승부에서 승리하기

엄마와 아이 모두가 만족하는 배변훈련

편식하는 아이는 타고나지 않고 만들어진다

아이의 공격성을 잠재우는 방법

공공장소에서 아이 행동 다스리기

형제자매 간 관계개선 프로젝트

당신도 잠재우기의 달인이 될 수 있다

타임아웃을 잘해야 육아 고수가 된다

로 아이들에게 육아에 필요한 내용들을 담고 있다.

지금까지 타임 아웃을 제대로 해 본 적이 없어서 이 부분에 유독 눈이 갔다..

그리고, 잠 잘 때마다 세 아이와 전쟁을 치루기에..

이 부분이 많은 도움이 될 듯 싶었다.


도화선을 파악하기 위한 기록..

어떤 행동을 아이가 보일 때는 그 행동이 한번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는 것..

그래서 아이가 어떤 환경에서 떼를 쓰고, 미운 행동을 하는지를 알게 되면

아이의 마음을 더 잘 다독여 줄 수도 있고, 아이들이 행동을 하기 전에 미리 대처를 할 수 있을 거 같단 생각이 들어 실생활에서도 적용해 봐야겠단 생각을 했다.

 

요즘, 잠을 조금 더 잤으면..

그리고, 아이들에게 소리지르지 않고, 짜증내지 않고 하루하루를 보내는 게

소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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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도 놀이 전문가 - 아이를 변화시킨 엄마와의 놀이
이영애 지음 / 마음상자 / 2013년 12월
평점 :
품절


아이들을 키우면서 제일 중요한 게 무엇일까를 생각하게 된다.

모  프로를 보다 보면 놀이가 아이를 자라게 한다는 말이 나온다..

우리 큰 아이도 나도 그 말을 참 좋아하는데..

놀아주는 방법을 잘 모르겠다.

 


아이들 놀이에 있어서 주도권이 엄마에게 있으면 아이는 수동적이 된다.

큰아이와 놀이를 하면서 느낀 것이다.

그러다 보니 굳이 그렇게 놀아 줄 필요는 없지 싶었다.

작은 아이는 스스로 놀이를 만든다..

엄마가 아무것도 해 주지 않는데도 놀이를 찾아 하고, 다른 사람들을 그 놀이에 함께 하게 한다.


가끔 아이들이 노는 것을 보고 있을 때

왜 저런 말과 행동을 할까 싶을 때가 있다.

놀이 속에 아이의 속마음이 담겨 있다는 생각을 못하고,

그저 놀이로만 생각을 했었던 거 같은데..

이 책을 보면서 우리 아이가 왜 그런 놀이를 하는지를 생각해 보게 되었다.



실제 상담사례와 놀이방법이 함께 제시되어 있어서..

육아서를 보는 듯했다.

책을 보다 옆에 두었더니..

큰아이가 쭈욱 넘겨 보았다. 그리고, 놀이를 함께 해 보자고 제안했다.

큰아이를 많이 보듬지 못해 주고 있어서 놀이라도 함께 해 주면 좋을 듯 하다.


실제 상담사례와 놀이를 할 때의 팁이라고 해야할까?

놓치기 쉬운 내용들을 보면서 내 말과 행동을 다시금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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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자수 레시피 SEASONS
아오키 카즈코 지음, 배혜영 옮김 / 진선아트북 / 2014년 1월
평점 :
품절


학창시절 가사 시간이었던가??

자수를 해 본 적이 한참 된 거 같아요..

특별히 자수를 해야지 맘 먹은 적도 없지만...

자수, 뜨개질 등.. 여성스러움과는 정말 거리가 먼 생활을 하면서 지냈구나 싶네요..

 


얼마전, 큰아이가 옷에 구멍이 났는데 버리지 않고 꿰매주었으면 좋겠다고 하더라고요..

바늘질과 친하지 않던 저는  나름 연구를 했는데..

예쁜 모양으로 자수를 놓아주면 좋겠단 생각만 했을 뿐 실제로는 할 수 있는 스티치가 없더랍니다..

그래서 그냥 기본적인 감침질로 대충..

그런데 정말 볼품이 없더라고요..

자수를 배워두면 활용할 수 있는 게 여러가지겠구나 싶었어요..

그렇던 차에 진선아트북에서 나온 <귀여운 자수 레시피>를 만날 수 있었답니다.

 

책이 도착하고, 택배포장을 풀자마자 아이들이 자기들 책인 줄 알고 먼저 보기 시작하네요..

그러더니 너무 예쁘다고..

그래서 바느질로 해서 만든 것들이라고 얘기해 줬더니...

바느질 빨리 하자네요.. -.-

그래서 바늘이 뾰족하고 날카로워 다루기 힘드니 초등학교에 가서 함께 하자고 달래고..

엄마가 시간 내서 자수 놓아 보여준다고 달랬네요..

언제가 될런지는 모르지만....



시즌으로 구성되어 있는  자수레시피는

봄, 여름, 가을, 겨울을담고 있어요..

계절마다 만날 수 있는 소재가 달라서 사계절 내내 활용하기 좋을 거 같아요..



화사한 봄이 너무 기다려지네요..

봄에 만날 수 있는 대표적인 것 중 하나가 민들레죠..

날이 얼른 풀려 아이랑 밖에 나가 산책하면서 꽃도 보고 여유도 부리는 사치를 누리며 자수도 놓아보고 싶네요..ㅎㅎ



아이들이 좋아하는 곤충이에요..

우리 큰아이는 알파벳에 관심을 보이고,

둘째는 숫자에 관심을 보이네요.. ㅎㅎ

전 꽃이 눈에 들어왔는데 말이죠..ㅎㅎ

좋아하는 대상이 달라 서로 자수 놓아 교환해 보면 좋겠다 싶었어요..

아이들 얼른 키워야겠어요.. 



앞부분은 사진만 보고 감탄했는데..

뒤에는 이렇게 바느질 법이 나와 있어요..

오랫만에 듣는 용어들이어서 아직은 낯설기만 하네요..


그리고 싸개 단추 만드는 방법도 소개가 되어 있더랍니다.

직접 만들어 보는 재미도 느낄 수 있을 거 같아요..

 

이 책은 제가 보려고 했던 것이었는데..

저만큼이나, 아니 저보다 아이들이 더 좋아하네요..

빨리 바느질 배워서 자수 놓고 싶다고 하네요..

우리 귀여운 아이들의 작품을 곧 만날 수 있으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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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어스, 어디 있니? ㅣ 알이알이 명작그림책 28
존 버닝햄 글.그림, 김정희 옮김 / 현북스 / 201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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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 도착하면 이제 엄마보다 먼저 책을 보는 아이에요..

잠자리에 들기 전 혼자서 책장을 넘기며 책을 보는 아들..



존 버닝햄 작가의 작품은 이번에 만난 작품이 세번째네요..

처음 만났던 책이 <검피 아저씨의 뱃놀이>

그다음은 서점 견학 갔을 때 아이가 직접 사고 싶어했던 <야, 우리 기차에서 내려>

그리고 <줄리어스, 어디 있니?>

랍니다.


혼자 진지하게 책을 보는 아이..

재미있어?

라고 물어봤더니 재미있다네요..ㅎㅎ

그리고,

"엄마, 아빠도 줄리어스 엄마,아빠 같았음 좋겠지?"

라고 물었더니..

감사하게도 그건 아니라고 대답해 주네요..*^^*

 

처음 존 버닝햄 작가의 <검피 아저씨의 뱃놀이>를 보면서

정말 검피 아저씨 같은 사람이 있으면 아이들이 좋아하겠단 생각을 했었거든요..

그래서 그 책을 아이에게 많이 보여줬던 거 같아요..

그런데 이번에 만나게 된 <줄리어스, 어디있니?>는

제가 반성하게 되는 책이더랍니다..

 

우리집에서 아이들이 지켜야 하는 몇 가지 규칙이 있어요..

그 중

첫번째는 취침시간

두번째는 식사시간

 

잘 먹고, 잘 자고, 잘 놀아야 건강하게 잘 큰다는 생각을 갖고 있어서..

먹고, 자는 부분은 많이 엄격하거든요..

음식 앞에서 투정 부리는 것도 용납이 안되고..

밥상 차려 놨는데 바로 자리에 앉지 않으면 안되고..

 

그래서 <줄리어스, 어디있니?>

이 책을 보면서 아이에게 참 많이 미안해졌어요..

 

기다려 주면 아이들 스스로 식탁 앞으로 온다는 것..

아이를 믿고 기다려 줘야 한다는 것..

알면서도 실천하지 못했네요..

 

식사시간마다 바쁜 줄리어스는 매번 식사시간에 식탁에 오지 않아요..

처음에 줄리어스는 의자 세 개와 낡은 커튼, 기다란 빗자루로 방 안에 작은 집을 만드느라 바쁘다고 대답해요. 그 다음은 지구 반대편으로 가는 구멍을 파느라 식탁에 오지 않고..

다음날은 낙타를 타고 나일강 근처에 있는 피라미드 꼭대기에 오르는 중이어서 함께 식사를 할 수 없다네요..  

 

아마 우리 아이들이 줄리어스 같은 반응을 보였으면 전 정말 목소리가 몇 옥타브 올라갔을텐데..

줄리어스의 엄마는 매 끼 메뉴를 바꾸며 요리를 하고,

아빠와 번갈아 줄리어스에게 식사를 갖다 주네요..

 

이 책은 줄리어스의 상상 속 세계와

엄마의 정성이 담긴 매 끼 다른 메뉴의 음식을 만날 수 있어요..

그리고, 상상과 현실이 잘 어울어져 있다고 해야할까요?

 

그림만 봐도 존 버닝햄 작가의 작품인 것을 알게 되지만..

책 속 내용 또한

줄리어스가 결국 스스로 식탁 앞으로 오게 만든 작가에요..

 

요 책도 우리 아이들이 참 좋아할 거 같아요..

더불어 전 줄리어스의 엄마처럼 아이들을 더 기다려 주는 연습을 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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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글쓰기 교실 - 엄마와 아이를 바꾸는
이인환 지음 / 미다스북스 / 2013년 7월
평점 :
품절


초등학교 다닐 때 글쓰기로 상을 받았던 기억이 있다..

그래서 그런지 전 다른 것보다는 책을 보고 글을 쓰는 것을 좋아했던 거 같은 기억..

그런데 책을 읽는 양이 줄어들고, 글을 쓰는 횟수가 줄어들면서..

지금 글쓰기는 참 어려운 과제라는 생각이 든다..

지난해 엄마가 돌아가시고..

엄마를 생각하며 원고를 한번 써 보자 다짐을 했는데..

결국, 첫줄도 시작을 하지 못했다..

갈수록 글쓰기가 더욱 어렵게 느껴지는 이유가 무엇일까?

한 줄을 시작하면 그 다음은 조금 더 수월하게 써 질 거 같은데..

결국, 일 년동안 난 한 줄도 쓰지 못했다.

 

이제 아이들이 자라면서 글을 읽고, 또 글을 쓰기 시작하겠지..

그런데 우리 아이들에게 글쓰기는 어떤 의미일런지 생각해 보지 않았다.

아직 말로 표현하는 게 익숙치 않은 아이들..

그런 아이들이 글로 자신의 생각을 어떻게 표현할런지 궁금하기만 하다.

 

가계부도 제대로 쓰지 않던 내가..

글쓰기에 관심을 다시 보이기 시작한 것은 아무래도 두 아이들 때문인 거 같다.

나를 위해서는 그냥 시간을 보내도 그 뿐이라는 생각을 하지만..

아이들에게 책을 읽는 것과 글을 쓰는 것은 즐겁고 재미있는 것이라고 받아들이게 하고 싶다는 생각에

아이들을 위해 내가 먼저 책 읽는 것에 재미를 붙이고, 글쓰는 것에 재미를 붙이면.

아이들도 자연히 그 모습을 보고 책을 읽고 글을 쓰는 것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지 않을까?

 

아직 내 기억의 끝자락에..

작은 책상을 앞에 두고, 다리가 부러진 돋보기 안경을 쓰시고 책을 보시던 95세가 넘으셨던 증조할머니의 모습이 남아 있는 것처럼..

내 아이들의 기억 속에..

그렇게 책을 보는 것과 글을 쓰는 것은 일상의 모습이라는 생각을 갖게 해 주고 싶었다.

 

저자가 프롤로그에서 이야기 하는 것처럼

'엄마가 글을 쓰면 아이는 반드시 바뀐다'

라는 말을 믿고 싶다!!

 

이 책은

가계부만 쓰던 엄마, 왜 글을 써야 하는가?

아이가 변화하는 엄마표 글쓰기 비법 5

엄마와 아이의 글쓰기를 쉽게 만들어 줄 비법 5

으로 나뉜다.

그리고 우리 아이 두뇌개발을 돕는 시 창작 교실과 부록을 통해 틀리기 쉬운 표현과 띄어쓰기 원칙 다섯가지를 만날 수 있다.

 

책은 실제 경험을 많이 만날 수 있고, 기본적인 이론을 만날 수 있어 공감하면서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었다.

2014년 올해는

글쓰기에 도전을 함 해 봐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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