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인성 숲 속 이야기 - 천재성과 상상력을 키워 주는
김동훈 지음 / 한언출판사 / 2012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맛있는 창의성 놀이의 저자의

 

"창의에 인성을 더하면

천재성이 폭발한다!"

의 주제로 48가지 이야기로 재미있게 만나 볼 수 있는 창의, 인성 이야기이다.

 


창의, 인성교육이 대세다!

창의적인 사람의 특성은 뭘까?

창의성은 어떻게 기를 수 있을까?

창의성에 왜 인성도 보태야 할까?

네 가지의 큰 주제에 소소한 이야기들을 48편 만날 수 있다.

 


이 책의 활용법을 살펴보면

첫번째, 창의, 인성에 대한 알찬 정보 살펴보기

두번째, 재미있는 이야기 읽기

세번째, 생각이 껑충 뛰어 오르는 간단 메모 보기

네번째, 이야기를 더욱 깊게 이해하기

다섯번째, 창의, 인성 퀴즈 풀어보기

의 다섯 단계가 소개 되어 있다.

 

이야기만 읽고 난 후 창의, 인성과 어떻게 접목시킬 수 있는지 궁금했었는데 활용법을 살펴보니 계단을 올라가듯이 단계별로 수준이 심화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 책을 통해 만날 수 있었던 또 하나

'스캠퍼 기법'이다

스캠퍼 기법은

대체하기

결합하기

응용하기

변형하기

다르게 활용하기

제거하기

뒤집기

의 일곱 과정을 통해 창의성과 인성이 성장하고 글쓰기 능력도 늘어날 것이라고 이야기 한다.

 


이렇게 '스켐퍼 기법'의 예를 따라 가다보면 이 기법을 자연스럽게 활용할 수 있다.

 

다섯번째, 창의, 인성 퀴즈 풀어보기

두번째, 재밌는 이야기 읽기

세번째, 생각이 껑충 뛰어 오르는 간단 메모 보기를 만나 볼 수 있다.

그리고, 이야기가 끝나면 '잠깐만'을 통해 이야기를 더 깊게 이해할 수 있다.

챕터가 처음 시작할 땐 창의, 인성에 대한 정보를 살펴 볼 수 있다.

 

책의 활용법을 따라가다 보면

조금씩 조금씩 생각의 깊이가 깊어질 것 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맛있는 창의성 놀이 - 천재성과 상상력을 키워 주는
김동훈 지음 / 한언출판사 / 2013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지금껏 살아오면서 창의적이기보단 주입식에 더욱 길들여져 있었던 나이기에 우리 아이들에게도 나도 모르는 사이 어쩌면 창의적이기보단 주입식을 더 먼저 접하게 해 주지 않았는지도 모르겠다.

시간이 흐르면서 바뀌는 것들이 참 많은데, 그 중 하나가 교육 환경인 것 같다.

 

내가 어렸을 때만 하더라도 시골에서 자라서 그런지 모르지만, 그저 산으로 들로 뛰어 다니면서 놀았던 것 같은데, 지금은 아이들이 배워야 할 것들도 많고, 해야 할 것들도 많아진 것 같다.

어떤 경우에는 아이들이 조금은 불쌍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그럼에도 부모라는 멍울을 쓰고 있어서, 내 아이를 무조건 놀리지는 못하는 것 같다.

최소한 내가 아이들을 위해 해 줄 수 있는 게 무엇인지 찾아 보게 되는 걸 보면 대한민국 부모라는 이름에서 나도 자유로울 수 없는가보다 싶다.

그래서 그런지 내 아이는 나와는 달랐으면 하는 생각을 종종한다.

그래서 보게 된 책이 <맛있는 창의성 놀이>이다.

 


네 개의 챕터는

바꾸고 표현하기

생각하고 정리하기

이해하고 대처하기

새롭게 바라보고 실행하기

이다

네 개의 챕터를 통해 유창성과, 민감성, 독창성과 융통성, 정교성을 기를 수 있게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창의력, 습관의 힘이다!

창의력은 남들과 다른 무엇이 있는 것이라고 생각을 했는데, 그것 또한 습관의 힘으로 길러진다고 하니, 반복학습이라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다시 한번 생각을 해 보게 된다.

 

창의성을 저해하는 요소들을 프롤로그를 통해 만나 볼 수 있었다.

1. 하나의 문제에는 오직 한 가지 정답만 있다고 생각하는 습관

2. 애매모호한 것은 골치 아픈 것이라고 생각해서 피하려고만 하는 태도

3. 실수를 저지르는 것은 어리석은 짓이라고 여겨서 피하려고 하는 태도

내 아이들이 갖게 되지 못하도록 해야 할 습관, 태도들인 것 같다.

 

책 내용을 살펴 보았다.


새로운 속담 만들기,

속담과 뜻을 현대에 맞게 다시 만드는 새로운 속담..

아이들과 해 보면 좋을 듯 싶다.

 


정교성을 기르기 위한 방법을 비롯해, 유창성, 민감성, 독창성 등을 기르기 위한 방법도 만나 볼 수 있다.

 


제시 되어 있는 상황에 맞게 내 생각을 써 볼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책을 보면서 창의적인 습관을 기를 수 있는 창의성 놀이를 습관처럼 활용한다면 아이들 스스로 생각하는 힘이 많이 길러질 거 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아이의 발견 - 스스로 가능성을 여는 - EBS 교육대기획 학교의 고백
EBS 학교의 고백 제작팀 지음 / 북하우스 / 2013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자기주도성, 자기조절력, 사회성, 자존감...

아이들을 키우기 전에는 전혀 관심을 갖지 않았던 단어들이다.

아이들을 키우면서 내 아이를 어떻게 키워야 하나 고민하게 되고..

어떤 아이로 키우고 싶은지 생각하면서 관심을 갖게 된 단어들..

 

아이들에게는 무한한 잠재력이 있다고 한다.

나는 아이의 잠재력을 자연스럽게 끌어 내 주는 엄마인지, 아니면 잠재력을 눌러 잠재우는 엄마인지 고민하게 된다.

한동안 아이들 스스로 알아서 할 수 있게 도와주자 믿고 기다려주자 하는 마음으로 아이들을 지켜 보았었는데.. 어느 순간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아이들을 보는 것이 아니라 내 눈높이에 아이들을 맞추고 있는 나를 보게 되었다.

이건 아닌데 싶은 생각에 아이들에게 미안한 마음만 들고..

그렇게 엄마라는 이름으로 서툰 육아를 하고 있는 나는 늘 후회하면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아이의 발견>은 EBS 교육대기획 학교의 고백을 엮은 책이다.

방송을 한 번도 본 적이 없기에 책에 어떤 내용이 담겨 있을런지 전혀 생각해 보지도 않은채 그저

곧 있으면 초등학교에 입학한다고 말할 우리 아이를 생각하며 보게 되었다.

 

이 책은 총 다섯개의 파트로 나뉜다.

첫번째는 '내 아이가 주인인 세계'로 스스로 배우는 아이에 대해 다룬다.

두번째는 '삶을 주도하는 자기조절력의 힘'을 통해 놀면서 그 안에서 배움을 얻는 아이들을 만날 수 있다.

세번째는 '정치교실, 그 속에서 배우는 사회성'을 통해 정치를 배워가는 초등학생들의 모습을 만날 수 있다.

네번째는 '세상을 이해하는 특별한 능력'을 통해 시각장애를 갖고 있는 아이들이 코끼리를 만지면서 보게 되는 세상을 만날 수 있다.

다섯번째는 '내면의 확실한 경쟁력, 자존감'을 통해 스스로 변화를 이끌어 낸 아이들을 만날 수 있다.

 

아직 초등학교에 입학하기 전인 우리 아이의 현재만을 생각하면 정말 더불어 놀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정말 중요하구나 싶은 생각이 든다.

 

요즘은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서 프로젝트며, 학습이며 다양한 형태의 교육이 들어가 상대적으로 아이들이 놀 수 있는 시간이 부족하지 않은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얼마 전 들었던 말 중..

놀이는 경쟁을 가르치는 것이 아니고 과정을 즐기는 것이라는 말이 생각났다.

어렸을 때부터 경쟁을 하는 아이들보단 과정을 즐기면서 배움을 터득하는 아이들이 삶을 더 윤택하게 살게 되지 않을까?

내 아이는 과정을 즐길 줄 아는 아이로 자라길 바라본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에취에취 아기 곰
닐 그리피스 글, 자넷 라우든 그림, 정원민 옮김 / 루돌프 / 2013년 7월
평점 :
절판


마른 기침 조금만 해도 기침 걸렸다고 말하는 34개월 따님과

기침을 한참 하고 난 후에야 "기침이 계속 나오네."라고 말하는 아드님..

기침을 하면 감기에 걸렸다고 생각하는 엄마와 다르게..

아이들은 그저 기침만을 생각하는 게 다르더랍니다.

 

에취에취 아기곰은 어떤 이야기를 담고 있을까요?

엄마생각처럼 감기에 걸린걸까요?

아님 우리 아이들 생각처럼 그저 기침만 하는 것일까요?

 


배가 고픈 아기곰이 물고기를 잡으려다, 앵두를 따려다, 개미를 잡으려다, 시원한 나무 그늘에 누워


"이..."

"에..."

"...에취!"

 

덕분에 물고기는 도망가고, 앵두는 모두 떨어지고, 개미집은 무너지고..

 


아무것도 먹을 수 없다고 낙담한 아기곰 입속으로 달콤한 꿀이 들어왔어요..

 

아기곰은 아주아주 기분이 좋아졌어요.

그런데...

기분이 좋은 건 아기 곰 혼자뿐이네요!

 

물고기를 잡으려던 아기곰

앵두를 따려했고,

개미를 잡으려고 했죠..

그럴 때마다

이... 에.... 에취!

재채기 덕분에..

물고기도, 앵두도, 개미도 먹을 수없었어요..

아기곰은 상심했고..

책장을 넘기며

반복되는

이... 에....에취!

에 책을 보는 아이는 입가에 웃음을 띄우네요..

 

아기곰의 재채기 덕분에..

꿀통이 떨어졌어요..

아기곰은 맛난 꿀을 먹어 기분이 좋은데..

아기곰의 재채기 덕분에..

물고기와 개미, 꿀벌을 비롯한 다른 동물들은 모두 화가 난 듯 보이는 그림이

넘 재미있게 그려져 있었답니다.

글자만 봤을 땐 왜 아기곰 한자만 기분이 좋은 걸까 싶었는데..

그림 속의 다른 동물들 표정을 자세히 보니..

기분 좋아 보이는 동물은 정말 아기곰 뿐이네요..ㅎㅎ

 

배가 고팠던 아기곰은 이제 배를 채웠겠죠?

그런데 화가 난 다른 동물들의 화는 어떻게 풀어줘야 할까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큰 개, 작은 개? 알이알이 호기심그림책 1
권오식 외 글, 이해준 구성, 김령언 그림 / 현북스 / 2013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현북스 [알이알이 명작 그림책] 좋아하거든요..

이번에 만나게 된 책도 명작 그림책인 줄 알았는데..

"호기심 그림책"이네요..

호기심 그림책은 처음 만나는 책이거든요..

사고력 동화라고 하니 어떤 내용일런지 더 기대가 되네요..

 


잘 시간이라고 했더니..

<큰 개, 작은 개?> 책을 펼치는 율이..

 


혼자서 책장을 넘기네요..

처음엔 글을 보는 줄 알았는데..ㅎㅎ

글밥이 많으니 그림을 보는 거였더랍니다..

 

문제의 발단은..

소시지가 없어졌다는 거랍니다..

누가 소시지를 가져갔을까요?

 


궁리는 소시지를 가져간 도둑을 찾기로 했어요..

소시지가 없어졌는데, 꾸벅이는 개 짖는 소리를 들었다고 범인이 개 일거라고 말을 하네요.

 


궁리는 다알지 아저씨를 찾아갔어요.

동네에는 큰 개와 작은 개 두 마리 밖에 없대요.

그래서 소시지 근처에 모래를 뿌려 놓아 누구 발자국인지 찾아보기로 했어요.

그런데 크기가 다른 두 종류의 개 발자국이 찍혀 있고 소시지가 사라져서..

개집을 이용하기로 했어요.


개 집에는 큰 문과 작은 문을 만들었어요.

 


다음날 소시지 도둑을 찾아 궁리는 신 났어요.

과연 소시지 도둑은 큰 개 작은 개 중 어떤 개일까요?

 

책을 보면서 어떤 개가 소시지를 훔쳐갔을런지 이야기 나눠 보는 것도 재미있네요..

왜 그렇게 생각했는지를 물으면서 아이의 생각도 알 수 있고, 왜 그렇게 생각했는지도 물어 보면서 사고력을 확장시킬 수도 있을 거 같아요..

 

"동화 속 4단계 사고 유형 다시 보기"

큰 개인지 작은 개인지 어떻게 알아냈을까요?

는 4단계에 걸쳐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다시 확인할 수 있어요.

1단계 관련성 이해하기 : 개의 크기와 문의 크기

2단계 자료 해석하기 : 열어 둔 큰 문과 없어지 소시지

3단계 해결책 생각하기 : 어느 문을 열 것인가

4단계 관찰 결과로 처음 생각을 평가하기

랍니다.

 

이 책을 보면서 전에 만났던 <아이 투 브레인>이 생각났어요..

그 때도 아이와 함께 책 속의 이야기를 함께 읽으며 문제를 풀어 갔었는데..

이번 그림책을 통해 아이들 스스로 사고할 수 있는 능력이 더 확장 될 수 있겠죠??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