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의 지칭과 그 대상을 둘러싼 배경지식과 여러 논의들을  한창 흥미롭게 보는 중이다(항상 그렇지만, 내 나름대로). 관련 책들을 조금씩 모아보니, 유명해서 생긴 책도 있고, 관련되어 보이지 않는데 관련된 것 같은 책도 있고, 한 눈에 전체 그림이 생기기 어려운 분야라, 잘 정리되는 맛이 책선택의 중요한 기준이 된다.

언어의 지칭과 의미론을 직접 다루는 책들로는 아래가 있고,















언어의 지칭과 의미론에 대한 방법론에는 아래가 있고,















그리고, 구조주의 언어학도 그 문제에서 멀지 않다는 느낌이 있었는데, 그런 논의를 펼치는 책이 있었다.















모두 언어, 지칭대상, 의미론 등을 얘기하고 싶을 때, 풍부한 배경지식과 기준점들을 제공해준다. 그외에 언어의 기원, 심신론 도 연관되어 보이고, 찬찬히 읽어보고 싶은 분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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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전공자는 아니지만, 일반화학은 들었던 터라(물론 오~래전이지만), 유기화학, 무기화학, 물리화학 이 세과목은 아주 낯설지는 않은거 같다. 그리고 언젠가 한번 제대로 봐야지 싶어서, 틈틈이 이름난 교과서들도 모아 두었고, 여건이 되기만 기다리는 중이다. 

무기화학은 이 책,














물리화학은














유기화학은














등을 모았다. 요새 유기화학 책을 조금씩 보기 시작했는데, 웨이드 책이나 보통 일반 화학 책에 비하여, Klein 책은 엄청났다. 양자역학의 성과를 시각화해서 탄소 결합을 설명하는 부분에서 여태쌓인 체증이 다 내려가는 기분이었다. 화학을 분자에대한 지식만 보고 접근하면 쉽지 않지만, 이해를 하면서 접근하면 엄청난 지적유희가 되는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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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선진시대와 진한시대에 관련된 몇몇 입장들이 있다(순전히 내 관점에서).

하나는 고대 중국 문헌을 풍부하고 깊고 입체적으로 보고 싶은 마음이다. 이런 방향은, 주역의 김상섭, 노자에 관한 새로운 책들, 총서형식으로 새롭게 출판된 여러책들, 도올 김용옥 글들이 많은 자극과 위안을 주었다.

둘은 문헌중심에서 벗어난, 20세기 고고학적 발견으로 풍부해진 현장중심의 이해다.

셋은 하상주 공정같은 중국민족주의의 대상이 된, 고대 중국 문화의 실체가 궁금했다.

넷은 그동안 일반적인 역사나 문학 교육으로 생긴 고대 중국 문화에 대한 지적인 호기심이 있었고,

다섯은 간간히 참신한 이해와 해석을 가져다준 서양인들의 관점이 또 얼마만큼 설득력이 있는 건지 궁금했다.






























여섯은 20세기 중국인들이 내놓은 중국철학사의 고대 중국 부분,

일곱은 번역된 일본인학자들의 역사책이 얼만큼 충실한 가 정도였다.


이들을 나름대로 모두 취합해보면, 전문적인 안목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적지 않은 곳에 빈틈이 있다는 느낌이 들었다. 물론, 아쉽다는 생각만 들고 참고문헌을 조금씩 뒤적거려보지만, 손이 닿을만한, 고대중국연구에 대한 적당한 업데이트는 찾아 보기 어려웠다.

몇년동안 그쪽분야 책은 손을 놓고 있다가, 볼만한 책이 나타났다. 리펑의 <중국고대사>다. 다음카페에서 심재훈 님의 소개글을 본적이 있어, 책을 구해 읽게 되었는데, 매우 만족할만한 수준이었다.















부족에서 원숙한 형태의 국가가 등장하기까지 과정을 고대중국 현장과 함께 차근차근 짚어준다. 하왕조와 상왕조에 대해 궁금한 것이 많았는데, 충분히 설득력있는 주장과 증거로 차근차근 설명하고 이해시켜주었다. 하왕조 존재에 대한 결론은, 얼리터우 문화가 하왕조일까에 대한 대답인데, 몇몇 증거들이 있지만 아직 확실한 증거는 나오지 않았고, 또한 하왕조가 존재하지 않았다는 증거도 나오지 않은 상태라고 설명하고 있다.  

그리고 고대중국에 대한 학계의 여러 입장을 잘 그리고 있어서, 그동안 읽었던 글들이 어느 입장을 취하고 있었는지도 깨닫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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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률을 다루는 분야에서, 중심을 잘 잡고 차곡차곡 이해를 늘려가기는 쉽지 않은 거 같다. 확률을 표현하는 방식들이, 그 확률을 둘러싼 분야와 이해를 친절하게 가르쳐주지는 않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같은 분야의 복잡한 대상에, 같은 방식의 복잡한 확률 계산을 적용하는 것이 선뜻 내키지 않게 되는 한 이유가 된다.

기존의 관점과 다른 새로운 방법론이기 때문에, 진입장벽도 만만치 않고, 익숙해지는데도 시간이 꽤 걸리는 거 같다. 그래도 다행인 것은, 인터넷에서 퍼지는 고퀄리티의 무료 강의 들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 관심있는 저자들의 이름과 주제를 유투브에서만 검색해봐도 들을 강의들이 꽤 되는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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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babilistic Graphical Models: Principles and Techniques (Hardcover)- Principles and Techniqu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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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으로 영어를 다루는 것이 아니고, 가끔 관심있는 영문책을 읽는 정도다 보니, 영어를 본격적으로 연습하거나 훈련할 짬은 잘 못내는 것 같다. 그래도 지나가는 풍월에 이것 저것 괜찮다싶은 팁들은 조금씩 생기는 것 같은데, 역시 적당한 훈련이 없으면,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 거 같다. 

어쨌든 훈련비슷한 시도는 해봐야겠다싶던 차에 눈에 들어온 책이 있다.
















영어표현은 말하기든 쓰기든 일단 매일 꾸준히 표현하는 것 자체가 도움이된다는 것이 기본인 거 같다. 원어민과는 달리 표현할 기회자체가 없기 때문에, 표현할 내용이나 문법에 크게 상관없이, 5분 말하기나 5분 쓰기를 꾸준히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혹은 본격적인 표현의 워밍업으로도 좋은거 같다.

그 다음은 우리와 다른 구조 때문에 생기는 미묘한 차이나 상응하는 대상이 없을 때에 적당한 범주로 어휘를 수집하기다. 영어 글쓰기때 꼭 필요한 부분인 거 같다. 단순히 뜻을 모르거나 그런 것보다는 언어 차이 때문에 생기는 의미상차이는 어휘수집으로 해결해야 할 거 같다. 위의 책이 그런 언어 차이를 엄청나게 잘 잡았다기보다는, 실제 한영번역에 쓸 수 있도록 정리를 실용적으로 잘 한 거 같다. 연습해볼 수 있는 예들이 풍부하다. 

그리고 스타일 차이이기도 한데, 어휘수집을 할 때, 한번에 한 범주로 하는 것이, 알고 있는 여러 범주로 수집하는 것보다, 집중하는데 도움이 되는 거 같다. 한장(chapter)을 기준으로 한 범주씩 수집하면 괜찮은거 같다.

영어 말하기도 여러 방식이 있겠지만, 얼마전 tv에서 방영했던 '나의 영어 사춘기' 같은 방식도 한 방법인거 같다. 이 방식도 영어와 국어의 언어 차이에 집중해서 이미 알고 있는 어휘로 표현하는 것을 연습시키는 것이 목적으로 보인다. 꾸준히 연습해야하는 5분 말하기를 이런 방식으로 해도 괜찮을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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