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동아시아 정신세계 기술에는 정기신 이 꼭 필요하다. 그 중에 '기'와 '신'은 더 원초적이고 그래서 매력적이다. 기 는 조선시대 기론 이론 같은 것으로도 연속되었고, 현대어에도 그 흔적이 많이 남아 있다. 신 은 좀더 오묘하다. 가장 노골적으로는 무당에게 들어오는 '귀신'이겠지만, 그 기원은 굉장히 오래오래다.

신 을 알 수 있는 고대중국 문화로는 사직 이다.















그 사직 에 신이 깃드는 다양한 고대 중국의 모습을 보여주는 책이 <중국 고대의 신들>이다. 특히 '곽'과 '규' 설명에서, 그 모습이 주역의 양효, 음효 와 무척 닮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거북의 갑과 소뼈 에서 점치는


갑골문 점글은 주역이전의 점책이고, 주역은 또다른 점책이다. 이 점책은 점치는 행위와 나온 점에 대한 해석글 모음으로, 마치 점과 해석을 위한 환상을 결합시키는 인상을 준다. 이는 분석심리학의 융의 접근을 연상시킨다.

















융은 특히 꿈의 해석을 정신 요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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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닐 세스의 '내가 된다는 것'의 리뷰를 오래전 쓰다가 다 못써서, 이어본다.
















아닐 세스는 의식에 관한 선행 연구를 풍부하게 깔끔하게 잘 정리한 다음, 자신이 관심을 주는 방법론을 소개한다. 이를 위하여 의식을 측정하는 기준과 방법을 제시하고, 의식의 수준을 구별한다(혼수상태, 마취상태, 렘꿈상태 등등). 

저자는 '통합정보이론'을 새로운 방법으로 제시한다. '파이'라는 측정값은 어떤 시스템 전체가 각 부분의 합보다 얼마나 클지를 측정하는데, 이를 통하여 각 부분의 합보다 전체로서 더 많은 정보를 생성하는 시스템은 어느 정도 의식을 갖는다고 추정한다. 


그리고 의식의 내용물, 특히 의식적 자기가 된다는 것 을 여러모로 살핀다.

특히 저자는 의식은 제어된 환각이라는 주장을 제기한다. 이 주장을 전제하면, 그 유명한 '의식의 상관물' 이론의 한계를 알 수 있다. 똑같은 의식상태에 대하여 똑같은 신체(혹은 물리)가 대응한다는 논리가 어느정도 조금은 무너진다. 그래서 의식의 상관물 이론과는 다른 자신의 방법론을 제시한 것이다.


그러나 선행연구를 잘 정리한 거에 비하여, 그리고 나름의 방법론을 제시한 것에 비하여, 어떤 깊이있는 이해를 만들었는지는 의문이다(특히 일반 독자에게). 자신의 방법론이 앞부분에 정리해놓은 선행 연구에 어떤 해결을 주었는지는 별말이 없다가, 최신 유행 이슈들을 들춰주는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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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탑은 주로 사리를 모신, 사리탑으로 많이 인식된다. 그래서 석가 가 죽은지 수백년이 지나, 후대 대승불교로 전파된 우리 불교전통에서는 어떤 의례의 흐름속에서 인식되기보다는, 기물에 가깝게 보는 거 같다.

본토에서는, 불탑은 석가 가 죽은 후 시신 수습과정에서 곧바로 일어난 문제고, 의례였다. 그때 인도 전통 의례측면에서 접근이 있고, 불교특유의 영역이 있다.
















석가의 시신 수습 후 사리를 불탑에 모셨다라고만 알고 있고, 그 중에 아주 일부가 우리나라나 중국의 불탑속에도 모셔졌다고만 알고 있었는데, 그것은 최종의 최종의 결과 일뿐, 상세한 과정은 처음 듣는 부분이 많았다. 그 과정속 재밌는 사정을 <인도불탑>의 저자가 살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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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기에는 손행자의 활극이 춤을 춘다. 불교 세계관에서 최대한의 모험극이 서유기 이기도 하다. 

흔히 서유기의 저자로 알려진 오승환 은 저자가 아니다.

서유기는 단일 저자의 작품이 아니라, 여러 쟝르(  )에서 계속해서 변주되고 다듬어진 작품들이 이루어낸 결과물이다.


여러모로 우리에게 익숙치 않은 서유기의 면모를 보여 주는 책이 <서유기의 비밀> 이다.















영화나 만화로 접한 서유기는, 우선 '신밧드의 모험'처럼 어린이와 젊은이에게 다양한 만남과 넓은 세상으로 떠날 것을 권유하거나, 권선징악의 윤리적 성격이 짙었던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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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시대는 말할 것도 없고, 그 이전 신석기, 구석기 시대 중국 땅에서 벌어진 인간의 자취는, 우리나라 땅에서 일어난 일만큼, 항상 재밌다.

연속성

비연속적인, 그때그때 자료들로 들여다보는 추론으로, 잃어버린 고리 들을 

후대 진한 이후는 비교적 여러 교양서들에서 볼 수 있는 내용인데 비하여
















베이징 원인이 호모 에렉투스 이고, 지역만 가리킬 뿐, 호모 사피엔스 인 고대중국인과는 연속성을 알 수 없다는  점, 

여러 신석기 문화

상나라 갑골문자에 담긴 이러저러한 내용들

농업에 진심인 주나라 문화, 주나라 성립 이전, 서주 시대 이야기


그리고 또다른 잃어버린 고리들에, 문헌에 남아 있지 않은, 청동기 유물에서 발견되는 내용들이 있다. 서주시대와 춘추시대, 전국시대 그리고 진나라 형성 얘기도 흥미롭다.















중국 학자들이 일부는 민족색이 너무 진한 해석을 가해서, 재미없을 때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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