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이 많은 사람들은

자신의 이익을 지키는 데 결코 실패하지 않는다.

숫자를 다루기를 거부하는 것이

가난한 이들의 이익에 도움이 되는 경우는 거의 없다.

 

- 토마 피케티, 『21세기 자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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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폭력은 종종 놀라운 성과를 거둔다.

알제리는 자국의 독립을 위해 10년간 무장운동을 벌였다.

그 결과 국민 열 명 가운데 한 명꼴로 사망했다.

인도는 간디를 중심으로 비폭력 독립운동을 벌였고

그 투쟁 기간에 국민 40만 명 중 한 명꼴로 사망했다.

 

- 로날드 사이더, 『복음주의 정치 스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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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샌 동네 마트에 이런 식으로 커버가 없는 냉장(고?)시설이 일반적이죠.

문이 달려 있으면 일부러 열어야 하지만,

이건 그런 불편함(?)이 없으니 사는 사람으로선 손이 한 번 덜 가죠.

 

근데 저렇게 해도 냉장효과가 제대로 있긴 한 걸까 싶은 생각이 늘 들던 차..

걱정하던 일이 일어났습니다.

 

동네 마트에서 산 흰 우유가 상해버렸더라구요.

유통기한은 일주일 가량 남은 거였는데..

집에 와서 시리얼에 부어 한 입을 뜨는 순간 뭔가 시큼한 향이 나더군요.

처음엔 시리얼 안에 들어 있는 베리 때문인가 했는데..

아무래도 이상한 느낌.

그렇게 남은 우유를 버리고 새 우유를 사왔는데

이번에도 같은 향이 나네요.

 

역학조사(?)를 해 본 건 아니지만

제 생각엔 분명 저 커버 없는 냉장고 때문인 듯합니다.

그 뒤로는 저 마트에서 우유를 안 사기로 했습니다.

그냥 제과점 가서 통밀빵 살 때 우유를 하나씩 사는 걸로..

여긴 냉장고 문이 달려 있는 거라서요.

다행이 그 뒤로 제과점에서 산 우유는 세 번 연속으로 멀쩡.

 

혹 저런 식으로 된 냉장고에 있는 우유를 사시려면

이왕이면 가장 아래 있는 걸로 사시는 게 좋을 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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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신세대는 전형적으로 상명하복이라는 수직적 리더십에 아주 익숙하다.
“시키는데 왜 말을 안 들어?”류의 말들에 익숙하고,
토론해서 소통하는 것은 거의 경험해 보지 못한 사람들이다.
지금이 열국지나 삼국지의 왕조 시대도 아닌데,
왕권주의 시절의 ‘국론 분열’이 나라 망친다는 신념을 가지고 산다.
토론하면 의견이 갈리게 되어 있고,
그 갈린 의견들을 서로 조정하는 것이 바로 민주주의다.

그러나 유신세대는 ‘국가’가 하는 일에 다른 의견을 낼 수 있고,
심지어 국가 자체를 거부하는 아나키즘적인 견해와 신념을 가진
사람들도 있다는 사실을 전혀 이해하지 못한다.
민주주의는 일단 뽑았으면 그 사람에게 모든 것을 맡겨 버리는
‘대의제 민주주의’만이 있다고 여기고,
일단 뽑아 놓은 사람의 말에는 무조건 복종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 우석훈, 『혁명은 이렇게 조용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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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며칠 갑자기 날씨가 쌀쌀해지네요. 

이럴 땐 다시 간만에 차 생각이 물씬..

 

베트남 다녀오는 길에 데려온 차들입니다.

다양한 종류의 차들이 이렇게 소포장으로 넣어진 세트.

요새 베트남에서 밀고 있는 브랜드라고 하네요.

 

오늘 저녁 뜯은 건, summer peach라고 써 있는 녀석.

향긋한 복숭아 향이 감싸고 있는 차입니다.

 

매일 차 마시면서 좋아하는 책이나 실컷 볼 수 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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