몹시 추운 춘천의 겨울 밤. 전철 교각에 그려진 조명빛이 강추위에 저항하듯 더욱 선명해 보였다.


* 셉테드란,‘Crime Prevention Through Environmental Design(범죄예방 환경설계)’의 약칭이다. 도시계획 및 건축설계 시 범죄를 일으킬 수 있는 요소들을 제거하거나 최소화 시키는 일련의 노력과 과정들을 가리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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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야생화 카페 모임에서 슬리퍼 모양의 수세미 한 켤레를 선물 받았다. 길이가 한 뼘도 안되게 앙증맞다. 고민이다. 이런 귀여운 놈을 어찌 설거지할 때 쓴단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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찔레꽃 2018-01-28 11: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하, 정말 수세미로 쓰지 못할 것 같습니다. 최근 저도 여행을 갔다가 접시를 하나 사왔는데 바탕 그림이 너무 멋있어 장식 소품으로 사용하고 있답니다.

무심 2018-01-28 21: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값싼 물건임에도 만든 분의 정성과 기술이 대단한 경우가 있습니디. 이번의 수세미가 바로 그런 경우입니다.
 

시 추운 날 오후. 햇빛들마저 공원계단에 옹기종기 모여 앉아 햇볕을 쬐는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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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중기로 고충 아파트를 짓는 광경은 어린 아이가 블록을 손으로 집어 장난감 집을 만드는 모습을 연상케 했다. 첨단의 건축기술이 동심과 맞닿아 있을 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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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문명만 경이로운 게 아니다. 건물을 쉽게 높이 지을 수 있고  게다가, 그 건물 위에 자동차 사진도 커다랗게 올려놓을 수 있는 능력! 경이로운 현대문명의 한 장면이 아니고 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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