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늦가을 어느 날 아내가 꽃잔디를 농막 앞에 심었다. 그늘진 곳이라 겨울을 못날 거란 전문가의 의견을 무시하듯 이 봄에 푸른 모습으로 나타났다. 얼마 안 가 예쁜 꽃들을 자잘하게 피워 농막 앞이 꽃방석 깐 풍경이 되리라 예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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찔레꽃 2018-04-02 20: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꽃이 피면 정말 아름답겠어요! ^ ^ 저희 집도 아내가 길 옆에 꽃잔디를 심었는데, 해마다 눈호강을 하고 있답니다. ^ ^

무심 2018-04-04 04: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어느 해 봄보다 이 봄의 농장 풍경을 주의깊게 기다리고 있습니다. 꽃방석 풍경이 펼쳐질 때 다시 글을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