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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3 (반양장)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이세욱 옮김 / 열린책들 / 200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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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그토록 기다렸던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신작 "신" 2부가 출간이 되었다. 항상 놀라운 상상력으로 탄성을 자아내게 했던 베르나르는 신 2부에서 다시금 놀라게 해 주는 역량을 발휘하였다. 1부에서 올림푸스의 신들을 사관학교 선생으로 만들더니 2부에서는 인간세상의 역사를 재연하고, 영웅들의 행위들이 신들의 입김으로 진행되었다는 재미있는 의견을 보여주었다.

신화를 넘나드는 배경에 스릴러적 내용전개, 다양한 인간군상에 대한 통찰까지 보면서 점점 매료되는 그런 느낌을 지울 수 없다. 아직 3부작의 내용중, 2부까지 나오고 우리나라로 하면 전 6권짜리 도서 중 3권까지 나왔는데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전개와 풍부한 내용에 긴장을 늦출 수 없다.

이번 3번째 권도 아주 재미 있는 내용이라고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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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plica watches 2010-03-22 16: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584 2010-05-11 11: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replicahandbag 2010-07-23 10: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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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2 (반양장)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이세욱 옮김 / 열린책들 / 2008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거의 막바지에 이르렀을때 생각했다. "아! 낚였구나!" 아무 생각없이 책을 집어 들고 1권을 읽었고 1권이 끝나자마자 목이 타는것 처럼 서둘러서 2권을 찾았다. 어떤 내용일지 어떻게 이 책의 결말이 날지 굉장히 궁금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잔치를 크게 벌려 놓는다고 소문은 내두었는데 이 같은 큰 내용을 몇장으로 끝낼수 있을까 하는 일말의 불안이 들었다. 조마조마한 마음에 맨 마지막 장을 펼치니 감사의 글이 있었다. 당연히 2권으로 끝날줄 알았다. 그렇다면 허탈하게 소문난 잔치에 먹을거 없다고 거창한 시작에 끝은 별볼일 없다보다 하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런데 이게 왠일 마지막장 하단부에 1부끝이라고 적혀 있었다. 그때의 허무함이란.... 인터넷만 살짝 검색해도 3부작이라는 것을 알았을 것이고 이번에 나온 책이 1부에 해당한다는 내용을 알고 책을 읽었다면 이렇게 허무하지 않았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베르나르의 책은 항상 흥미진진했다. 개미, 타나토노트, 빠삐용 등 하지만 이렇게 까지 궁금증을 유발하진 않았다. 하지만 이번 '신'은 굉장히 윤기가 자르르 흐르는 비빔밥을 상위에 떡 하니 올려놓아 군침이 흐르듯이 만들어 놓고 막상 한입 떠 먹으니 밥그릇을 뺏는 그런 느낌이랄까? 개미 말고 보통 2권으로 끝이 났는데 당연히 그려러니 하고 있다가 뒷 이야기를 보지 못하니 상당히 답답했다.

  책은 이미 완간이 되었다고 하는데 그렇다고 당장 우리나라말도 아닌데 읽을수 있는 것도 아니고, 역자들을 닥달하여 빨리 출간하도록 번역시킬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답답할 노릇이다. 이왕 이렇게 될거면 처음부터 전권 발행해서 시작했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탄식을 해보지만 이미 숫가락은 입안에 들어가 있는 것이고, 검색한번 해보지 않고 독서를 시작한 내가 바보일 뿐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재미있다. 그리고 흥미진진하다. 여러 문명의 신화를 버무렸지만 식상하거나 진부하지 않고 독창적으로 잘 만들어냈다. 기독교인들로부터 지탄을 받을 내용도 다수 들어있지만, 현재까지 이 소설로 인해 종교계에서 반발이 일어났다는 말을 듣지 못한것을 보니 종교계에서도 크게 문제삼고 있지는 않은것 같다.

  스포어라는 진화게임은 크게 반발했는데 책이 오락보다는 영향력이 덜 인정받고 있는듯하다. 따지고보면 책이 더 많은 감흥을 주기 마련인데 말이다. 신이되는 과정을 배우고 아무것도 없는 땅에서 물을 만들고 광물을 만들고 DNA르 조작하여 생물을 만들고 문명을 발전시키는 신이라는 존재의 견습을 한다는데 참으로 신선하고 기발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신 사관학교라.... 2권에서 이야기가 더이상 진전이 되지 않아 아쉬움이 남지만 2부를 천천히 기다려 봐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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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1 (반양장)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이세욱 옮김 / 열린책들 / 200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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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수십억의 사람이 지구에는 살고 있다. 그들이 1분에 하나의 생각을 한다면 한시간이 되지 않는 시간에 수십조가 넘는 생각이 넘쳐날 것이다. 사람도 많고 각기의 생각도 많은 법이다. 새로운 발명을 하는 것을 보면 나도 이런 생각 할 수 있었는데 라며 뭐가 대단하냐고 비웃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가만 생각해 보면 그것에 대해 공론화 하였고 그런 생각을 드러내 보인 사람이기 때문에 대단한 것이다. 생각이라는 것은 생각에서 그치는것보다 그것을 표현하는데서 그 결과가 이루어진다.

  베르나르 베르베르는 그러한 관점에서 보면 참 재미있는 생각을 하였고 그것을 문학이라는 실천으로 옮긴 사람이다. 개미에서 부터 시작된 그의 생각은 죽음, 천사를 지나 신의 영역에 까지 도달하였다. 신이라는 것은 어떤 것일까? 태고에 신이 있었고 그러한 신이 지금도 다스리고 있다라고 보편적으로 생각을 하는데, 신도 단순히 직업의 종류이고 내려다보는 인물이 있고, 훈련의 결과가 이렇게 되었다 라고 생각을 시작한 데서 이 책은 시작하였다.

  신 양성소 신들을 훈련하고 신의 위치에 도달하지 못할것 같은 인물들은 떨어뜨리는 그러한 곳이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 이 책은 시작했다. 참으로 재미있는 발상이고 개중에 어떤 사람은 신에 대해서 생각할때 생각했을법한 이야기 이기도 하다.

  주인공은 처음 나오는 사람이 아닌 베르나르의 책에서 주인공으로 나왔던 인물이 사람이었다가 죽어서 천사가 되고, 이젠 신 훈련생이 되어 주인공으로 나타났다. 참으로 재미있는 발상이 아닐 수 없다. 시리즈물은 대표적으로 셜록 홈즈나 포와르 같은.. 그런 인물들은 시리즈라는 것을 당당히 앞에 내밀고 출발을 한다. 그리고 유기성을 인정하고 그 전이야기랑 연결이 되거나 똑같은 주인공 배치에 사건만 다르게 해서 책이 시작하는데 베르나르는 그렇치 않다.

  그 전 이야기들하고 매우 긴밀하게 연관은 되는데 알아도 되고 몰라도 상관은 없다. 시리즈라고 하기에 뭔가 좀 미흡하고 시리즈가 아니라고 하기에는 긴밀하다. 그 선을 적절히 유지하는 것이 새로운 책을 접하면서 그 전 이야기를 몰라서 생기는 아쉬움도 없게 하고 긴밀함을 연결함으로 전의 책에서 아쉬운점을 토닥이게 하는 매력을 주었다.

  참 재미있는 작가가 아닐 수 없다. 동서양의 문명을 아울러서 풀어가는 그의 화술이 재미있고 독창적으로 느껴졌다.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2권에서 재미있게 마무리 되기를 바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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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신연의 1 역사여행 17
허중림 지음, 김장환 옮김 / 신서원 / 200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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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는 3대 기서라는 책이 있다. 삼국지, 수호지, 서유기이다. 하지만 이 3가지에 못지 않는 아니 그 이상인 책이 있다. 하지만 그렇게 많이 알려지지 않고 조용히 독자들에게 알려진 책이다. 그 책은 봉신연의로서 내용이 기상천외하고 상상력을 충분히 자극할만하지만 기서의 반열에 끼지 못하였다. 하지만 이책은 서유기와 비슷한 아니 그 이상일지도 모르는 기상천외한 내용을 담고 있다. 여러 기서와 마찬가지로 이 책 역시 중국의 역사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은주 역성혁명이라는 대사건을 선인들의 음모로 보고서 사건을 풀어가는 것이다. 참으로 기발한 발상에 감탄할수 밖에 없는 것이다. 이 3대 기서에 속하지 못한 이유는 평역자는 유교자들의 음모로 보고 공자가 이상주의가 아닌 현실주의자인 태공망을 싫어 하기 때문에 의도적으로 태공망이 주인공인 이 책을 무시했기 때문이라고 보는 것이다. 21세기가 도래한 지금 새로이 중국 사상의 붐이 일고 있는 이때 공자의 이상주의와 대변되는 인물인 태공망을 주인공으로한 소설도 문화의 흐름을 읽는대 도움이 되겠다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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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루스란 傳記 1 - 불타는 왕도 아루스란 전기 1
다나카 요시키 지음, 윤덕주 옮김 / 서울문화사 / 199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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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나카 요시키에 의해서 다시 태어난 역사 바로 아루스란전기에 그 모습이 있다. 페르시아 지방의 역사를 바탕으로 만들어낸 가공의 역사 다나카 요시키의 역사에 대한 이해와 지식은 읽는 사람으로 하여금 감탄하게 만든다. 은하영웅 전설이 그러하듯 이 아루스란 전기는 사람들이 잘 모르는 잘 알려지지 않은 역사를 바탕으로 쓰여졌기 때문에 순전 창작이라는 착각을 불러 일으킨다. 그렇다고 다나카 요시키를 비하 하는 것이 아니다. 평범한 역사 그리고 알려지지 않은 조용히 사라져 버리려 하는 역사가 다나카 요시키에 의해서 다시금 부활한 것이기 때문이다. 다나카 요시키 작가의 특징은 무엇보다도 방대한 인물에 있다. 언제 그 인물을 다 외우나 싶을 정도로 많은 인물들이 나온다. 은하영웅 전설이 그렇고 창룡전이 그렇다 그렇기 때문에 어마어마한 스케일의 책으로 보인다. 아니 보일 뿐만이 아니고 어마어마한 스케일의 책이다. 전화번호부식 나열이 아닌 하나가 제각기 개성이 강하고 나름대로의 재주를 가지고 있는 독특한 인물로 그린다.
나라를 잃은 비운의 왕자가 나라를 되찾는 이야기를 그린 것으로 아주 평범하고 흔히 있는 그런 식상한 내용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책이라는것이 독특한 소재만 찾아 내고 독특하지 않으면 실패 한다는 그런 공식이 성립하지 않는다. 그렇다면 국화꽃 향기가 왜 베스트며 가시고기가 왜 배스트 셀러에 들었겠는가! 이 책 역시 뛰어난 문채와 실력 있는 작가의 뛰어난 구성력으로 평범한 스토리를 박진감 넘치고 긴장감이 넘치는 이야기으로 만들어 버린 것이다. 가히 언어의 마술사 문장력의 거인이라 할 만하다. 참으로 추천할 만한 책이고 또한 다시 읽고 싶은 책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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