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미스터리
로버트 바우벌.아드리안 길버트 지음 / 열림원 / 1999년 9월
평점 :
절판


이 책을 이야기 함에 앞서 요즘 얼마되지 않은 때에 보았던 영화가 갑자기 떠오른다. 그 영화 제목은 미라2 즉 이집트에 관한 에스에프 액션 영화인 그 영화가 떠올랐다. 미라2에서는 이집트 신에게 영혼을 팔아 힘을 얻게 되는 왕과 그 왕을 부활 시켜 그 힘을 얻으려는 사람들과 그것을 막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나온다. 당연히 신화적 요소 생각해서 신들을 생각하면 그럴리가 없다 하지만 그 영화가 떠오른 이유는 그곳에 나온 신이 이 책에서 나오는 신비와 관계가 있기 때문이다. 그 영화에서 나오는 신은 아누비스 신이 나온다. 늑대의 얼굴을 하고 있는 신으로 미라들을 수호하는 신이다. 그리고 미라들을 만드는 법을 전수해주고 왕들의 영혼이 오시리스 신에게 도착할수 있도록 인도해주는 신이다. 영화에서 처럼 악을 위해 그 영혼을 받고 힘을 빌려주는 악의 신이 아니라는 이야기 이다. 그리고 이 책 오리온 미스테리는 오시리스 신에 관한 이야기 이다. 앞에서 나열한 아누비스는 이 신에 관한 이야기를 하기 위한 장치에 불과한 것이다. 이 책은 기자의 대 피라미드에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세상에서 가장 크다는 피라미드가 왜 세워졌을까? 무슨 목적으로 세워졌을까 하는데 초점이 맞쳐져 있는 것이다. 이 책에서는 그 해결 방법을 천문학에서 찾았다. 그리고 상당한 설득력있는 논거로 그것을 해설하여 나간다. 하나하나 읽을때마다 이집트 인의 놀라움을 깨닫게 되고 찬탄을 금치 못하게 된다. 너무 화창하다 못해 하늘이 뚫린것 같은 여름밤 한손에 이 책을 들고 읽다가 하늘의 별을 보면서 이집트인 처럼 별들을 관찰해 보는것도 여름밤의 큰 재미로운일이 될수 있다고 생각하고 이 책을 감히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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