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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3 (반양장)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이세욱 옮김 / 열린책들 / 2009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그토록 기다렸던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신작 "신" 2부가 출간이 되었다. 항상 놀라운 상상력으로 탄성을 자아내게 했던 베르나르는 신 2부에서 다시금 놀라게 해 주는 역량을 발휘하였다. 1부에서 올림푸스의 신들을 사관학교 선생으로 만들더니 2부에서는 인간세상의 역사를 재연하고, 영웅들의 행위들이 신들의 입김으로 진행되었다는 재미있는 의견을 보여주었다.
신화를 넘나드는 배경에 스릴러적 내용전개, 다양한 인간군상에 대한 통찰까지 보면서 점점 매료되는 그런 느낌을 지울 수 없다. 아직 3부작의 내용중, 2부까지 나오고 우리나라로 하면 전 6권짜리 도서 중 3권까지 나왔는데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전개와 풍부한 내용에 긴장을 늦출 수 없다.
이번 3번째 권도 아주 재미 있는 내용이라고 추천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