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가 아는 분(유xx님이라고, 제가 모시는 분이지요^^)이 제가 아는 사이트에 올려주신 글입니다. 이 글 읽고나서 웃느라고, 그리고 네이버 가서 다른 댓글들도 보다가 어제 오전을 아무 일도 안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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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귀여니가/시를쓰니/국민모두/시인되네
덕택에/ 연말을/ 원없이/ 웃으며 /
시심(詩心)과 함께/ 보내게/ 되었음에/
감사를/ 드립니다./

우선,/
한국식/ 하이쿠의/ 새로운 경지를/ 개척한 /귀여니의/ 시 일부들/

: △명심해./하루만에 당신에게 반했다는 그 사람은/다음날 또 다른 사랑에 빠질수 있다는 걸.(제목 ‘명심해’)

△영원이란,/누구에게도 허락될수 없는/이 세상의 가장 큰 거짓말.(제목 ‘가장 큰 거짓말’)

△신발 끈 더 꽉 묶어./우리가 함께 할 코스는/백미터 단거리가 아니라/마라톤이야 이 멍청아.(제목 ‘코스’)


# 여기에/ 달린/ 네티즌들의/ 열화와/ 같은/ 하이쿠들/
maricol  (211.178.xxx.143) 12-30 09:58:01    
김치/된장/청국장/치즈/와인/맥주/식빵 - 제목:발효식품

kyohack  (218.237.xxx.10) 12-30 09:56:26    
귀여니/인기가/이렇게/좋은지/오늘난/처음 알았네 (제목: 1만 리플 기원)

pythonuser  (211.47.xxx.113) 12-30 09:56:22    
show / me / the / money (title : star chobo)

raretype  (218.148.xxx.127) 12-30 09:56:15    
시집은 / 가겄냐? (제목:시집)

ecb2c  (203.255.xxx.174) 12-30 09:55:39    
시의 기본은 압축율인데/ 귀연시는 알집보다 못하군하 // 제목: 알집

ejunier  (220.123.xxx.108) 12-30 09:55:11    
자수하여/광명찾자 (113)

gr634  (219.250.xxx.37) 12-30 09:54:38    
살람해요 /살람해요 /당신을 살람해요(제목:초난강)

bwv244  (218.48.xxx.78) 12-30 09:54:14    
명심해/삼겹살/구울 땐/두 번만/뒤집어 (제목:삼겹살과 인생)

mrd_korean  (211.222.xxx.245) 12-30 09:54:08    
개념상실/개나소나/모두한다

ejunier  (220.123.xxx.108) 12-30 09:54:02    
365일/자나깨나/불조심 (119)

내가 뽑은 오늘의 장원급제 작품!!
minigift81  (211.217.xxx.148) 12-30 09:52:35    
속보 / 정치 / 경제 / 사회 / 생활/문화 / 세계 / IT / 연예 / 칼럼 / 영문 / 매거진 / 전문지 (제목 : 네이버 뉴스 홈)


oppusdei  (220.117.xxx.118) 12-30 09:51:57    
4시간 동안 / 자동사격 찍고 / 라면먹고 / 영화보니 / 어느새 로크델라 ㄳ (제목 : 레게 냥꾼이)
 
10majuck  (218.155.xxx.25) 12-30 09:51:11    
술은/마셨지만/음주운전은/하지 않았다 (제목:음주운전)

namaster_  (210.104.xxx.36) 12-30 09:51:04    
제목이 꼭 들어간 글이/ 시집이라 출판했네/ 시인들은 다죽었나?/ 이런글이 시가되나/ 어이없는 귀여니글/ 나는 시라고 인정못해/ (제목 : 인정못해)

loveu002  (218.236.xxx.186) 12-30 09:50:00    
▲귀여니야/언제까지/그렇게/살텐가/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제목:신돈)

ssangsudo  (220.125.xxx.80) 12-30 10:04:48    
사랑스런귀여니얀/오빠로긴했다/오빠가다생각이있어/너를조낸갈구는거다/정신좀차려라 (제목:10초준다 굴다리 홈쇼핑센터로 와라 9초 8초 그딴거 없다)

pythonuser  (211.47.xxx.113) 12-30 10:04:20    
고! / 담! / 시! / 티! (제목:완전소중대구)

minigift81  (211.217.xxx.148) 12-30 10:03:56    
13인의 아해가 댓글을 다오. / (댓글은 웃기는 것이 중요하오.) / / 제1의 아해가 웃기다고 그리오. / 제2의 아해도 웃기다고 그리오. / 생략하겠소. / 덧글은 300자 제한이오. / 제13의 아해는 웃기는 아해와 웃어주는 아해와 그렇게 뿐이 모였소(다른 사정은 없소!) / 그 중에 1인의 아해가 귀여니라도 좋소. / 모자라오.

snclove  (222.104.xxx.65) 12-30 10:03:52    
다들 춥다 춥다 하지만 / 나는야 뜨뜻한 방에서 / 마우스 끄적거리며 / 기사를 쓰고 /돈을 번다네 (제목 : 기자 김상기)

lukny  (151.202.xxx.69) 12-30 10:03:48    
아프리카가/시집일때/깔따구는/새다(제목:대략난감)
hellioss  (211.212.xxx.2) 12-30 10:04:29    
글 석 줄이 누구는 시가 되고/누구는 낙서가 되고/그렇게 시는 천당과 지옥을 오가는게지.(아프리카는 아프리카가 아니다)

ilovepluu  (203.243.xxx.4) 12-30 10:03:47    
국영 베트남통신(VNA)은/ 29일 경찰 소식통을 인용해/ 국가대표선수인 후잉 꾸억 아잉 및/ 레 밧 히우 등 두 선수가/ 사기 등의 혐의로 구속됐다고/ 보도했다. (제목:베트남 축구시합 점수 조작 파문 확대)

200231207  (211.207.xxx.8) 12-30 09:49:42    
귀여니는/시인이네/시집내면/시인이네 (제목 : 유전시인)

jsj0023  (222.109.xxx.15) 12-30 09:49:09    
잘썼다고/생각했다/헌데/써보니/나도쓰네/헐~/( 제목:나도 대단해)

storynara  (211.55.xxx.2) 12-30 09:47:18    
스타하는 / SCV는 미네랄 / 귀여니 시 읽어본 / 나는 니미럴 /(제목 : 니미럴)

ipark1002  (125.240.xxx.194) 12-30 09:42:48    
귀여니/돈/참/쉽게/버는구나/그냥/끄적이면/출판해주든? (제목:어이없는 출판사)

freestorms  (210.124.xxx.158) 12-30 09:41:56    
뇌중이는/흉내라도/내려고/노력하는데//귀여니는/개발괴발/낚서만/써대는구나(제목:구성지와 신성지의 비교)

storynara  (211.55.xxx.2) 12-30 09:41:01    
왼손은 거들뿐 / 오른손이 하는 손 / 왼손잡이라면 / 왼손이 하는 손 / (제목 : DDR)

sbsceo  (218.51.xxx.187) 12-30 09:36:14    
1.김창희/ 2.노윤발/ 3.박기우/ 4.조명발/ 5.이찬수/ 6.야부리/ 7.마일탄/ 8.백엄/ 9.김지방/ 10.설제비/(제목 : 우리반 모의고사 등수)
calmeyes  (210.92.xxx.247) 12-30 09:28:03    

△우리집에비데샀다/궁디따뜻/물줄기콸콸/뜨건물에 똥꼬 뜨끔/똥구녕이샤브샤브됐다.제목: 비데와 샤브샤브 )

imhwangbo  (210.218.xxx.2) 12-30 09:27:40    
최고의/덧글상/후보/추천(제목:붐업)

imhwangbo  (210.218.xxx.2) 12-30 09:25:52    
211.218.0.64(제목:ip주소)

juchan1030  (219.241.xxx.12) 12-30 09:25:22    
아침부터/디지게 웃었다/다행이다/사무실에 아무도 없어서(제목:회사)

newlly  (61.73.xxx.185) 12-30 09:15:56    
황우석, 안규리/노성일, 김선종/과연 진실은 저너머에.../도와줘요 스컬리... (제목:혼돈, 부제:Chaos, 작성:멀더 폭스)

오늘의 장원 2 !!!
bird1013  (203.247.xxx.251) 12-30 10:42:28    
봄/여름/가을/겨울/한자한자/고민하고/또 고민해서/"한번만 읽어주세요~한번만요~"/온몸을 바들바들/누군가 한번이라도/내 시를 봐준다면/그러나/일년에 단 네편/아무도 봐 주지 않은/시 네편을 끌어안고/눈 속에 숨을 죽였네 (제목:시인의 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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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1 2005-12-31 08: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재밌네요. 귀여니 글을 제대로 읽어보지 못해서 좀 그렇긴 하지만...대단하군요. 이 친구...꾸준히 무엇인가를 써서 꾸준히 사람들의 시선을 잡을 수 있다니요. 이것도 기술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하이틴 소설도 한때라고 생각했는데 귀여니 하는 것 보니 한때는 아닌가 봅니다. 그것으로 대학의 국문과인지 문예창작과인지 가고 이렇게 시집(?)까지 냈다는 것 보면요.

chika 2005-12-31 09: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읽다보니 재미있소 읽고나니 궁금하오
나도쓰면 시인게요? 그렇다면 나도시인
제목또한 써야하니 뭐라할까 고민이오
사사댓글 남겼으니 이젠정말 나도시인 ^^a

chika 2005-12-31 09: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끄아아아 새벽별님 이건정녕 오해예요
이게무슨 정성이요 무효처리 취소하소
이벤트왕 치카님의 댓글달기 잊으셨소
오랜만에 쓰긴해도 사사댓글 최고였소
(이시제목:거짓말도 조금보탠 나의항변)

하하하하 하하하하 하하하하 하하하하
마지막의 이웃음은 신돈아닌 왕자라오
(만화제목 까먹었소 돈데기리~ 돈데기리~ ㅡㅡa)

Mephistopheles 2005-12-31 09: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시간탐험대 라구...오마르왕자 샬랄라..공주...주전자 타임머신으로 여행하는 거라죠..^^ 네이버 덧글은 이제 2만을 향해 달려갑니다..주옥같은 덧글들이 계속 이어지더군요...하하

릴케 현상 2005-12-31 11: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국문과가 아니라 영연과 갔다던데 간 김에 시나리오를 열심히 써야 하지 않을까나^^ 이런 거 민중시?

물만두 2005-12-31 11: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게뭐꼬 그냥대충 내년에는 알아듣게
쉬운말만 하고싶소 듣고싶소 살려주오

moonnight 2005-12-31 12: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너무 웃겨서 울었어요. ㅠㅠ; 댓글 참 대단들 하네요. ^^; 특히 저 비데와 샤브샤브.. ㅠㅠ

플라시보 2005-12-31 12: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패잡고싶네/ 패잡고싶네 / 귀여니 / 귀여워서 / 아주 확 패 죽이고 싶네 / 안그래도 / 귀여운게 / 시까지 쓰고 자빠졌네 / (제목 : 안그래도 귀여운데)

하늘바람 2005-12-31 13: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아주 기가 막혔답니다. 귀여니도 대학생이 되었고 이젠 제대로 글공부할 때가 되었을 텐데 어떻게 저럴수가 있을까요

깐따삐야 2005-12-31 13: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참을 수 없는 말빨의 가벼움. 쓰읍!

라주미힌 2005-12-31 13: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는/사기꾼이/아니에요 (제목: 황우석)


귀여니가 그래도 좀 나아지려나 싶었는뎅...
또 모르는 일... 우리가 그녀의 작품 세계를 이해 못하고 있는지도.. ㅡ..ㅡ;
그녀가 너무 뒤에 있거나...
우리가 너무 앞에 있거나...

sweetrain 2005-12-31 20: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하하...어이가 없군요 ㅡ.ㅡ

비로그인 2005-12-31 21: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귀여니가 누구인지 알진 못하지만
어찌됐건 부럽군요 저도 서평쓴거
모아모아 책을내면 아마 망하겠죠
-_-;;;;

마태우스 2005-12-31 21: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여대생님/망하는 건 모르겠고, 저는 한 열부 쯤 사서 돌릴 겁니다^^ 팬 드림.
단비님/그죠?
라주미힌님/대단한 포용력이세요^^ 사실 귀여니가 억울한 면은 있습니다. 그녀가 욕먹는 건 그녀 책이 많이 팔렸기 때문이기도 하니깐요.
깐따삐야님/앗 반갑습니다(제목: 첫인사)
하늘바람님/님은 특히 더 열 받으셨을 것 같습니다...^^
플라시보님/아니 어쩜 그런 귀여운 시를 쓰실 수가...님 사자 아니었나요?
달밤님/이유가 뭐든지 달밤님이 우는 건 마음아픈 일입니다..
만두님/내년에 우리 잘 지내 보아요! 제 마음 아시죠?
자명한산책님/앗 연영과군요.... 시 쓴 이유도 겁나 웃겨요. 그냥 소설 안쓰니까 맥이 빠져서 시집을 냈다나 뭐라나...
메피님/님 댓글 보고 가봤더니 16000 돌파했더군요. 근데 초창기만큼의 기발함은 없는 듯...
치카님/하여간 전/ 치카님이 /좋아요(제목: 치카)
새벽별님/별님생각에/잠못이룬밤도/있었지/오늘도 그렇다네(제목: 남궁옥분)
모1님/그 세대 애들한테 통하는 뭔가가 있긴 하겠지만...마음이 아픕니다...

박예진 2006-01-01 14: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 !
사실 귀여니...언니..?가 스토리는 잘 짠다고 생각했어요.
근데 뭐 ㅡㅡ;; 이 시집은 안 냈으면 더 이미지 관리가 잘 되지 않았을까 싶네요.
전 라주미힌님 댓글에 배꼽 빠질 뻔 했어요 ㅜ_ㅜ

Mephistopheles 2006-01-04 10: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연말에 귀여니씨 기사 하나 접하고 나서 귀여니씨의 책은 안읽어 보고 그에 관련된 기사만 찾아서 보게 되었군요.. 뭐라고 해야 하나.... 이번 시집 전에도 아웃사이더란 소설이 표절관계로 재판까지 가게 되는 것 같더군요.. 내용을 찾아보니.. 생각보단 심각하더군요..

하치 2006-01-05 10: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국민에게 '나도 작가 될 수 있다!' 자신감을 불어넣어주네요.

마태우스 2006-01-05 11: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메피스토님/저도 그 표절 제기한 분의 글, 읽어봤어요. 생각보다 훠얼씬 심각하더이다.
하치님/그러게 말입니다^^
박예진님/사실 귀여니가 욕먹는 이유는 책이 많이 팔려서 그런 거지요..... 안팔렸다면 이렇게까지 욕먹진 않을텐데... 님 말씀대로 시집은 안냈으면 좋았을 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