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풋 트레이닝 - 적게 일하고 더 많이 인생을 즐기는 방법
가바사와 시온 지음, 전경아 옮김 / 토마토출판사 / 2019년 2월
평점 :
절판


출간되자마자 아마존재팬 종합 1위, 비즈니스 부문 7주 연속 1위를 차지한 화제의 책입니다.
정신과 의사이자 작가인 저자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아웃풋의 중요성과 구체적인 방법, 그리고 아웃풋을 통해 성장하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총 5개의 챕터가 96개나 되는 에피소드로 되어있습니다. 중간중간 삽화를 통해 쉽게 설명해주어서 어렵거나 지루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우선 목차를 보고 관심이 가는 부분부터 읽었습니다.

 ‘읽기’, ‘듣기’가 인풋이고 ‘말하기’, ‘쓰기’, ‘행동하기’가 아웃풋입니다. 책을 100권 읽어도 아웃풋을 하지 않으면 현실 세계는 조금도 달라지지 않습니다. 그만큼 저자는 아웃풋의 중요성을 계속 강조합니다.
자기만족을 자기성장으로 바꾸어야 한다고 합니다. 자기 성장은 오직 아웃풋의 양에 비례하기 때문입니다. 인풋만 많이 하는 것보다는 인풋과 아웃풋을 3:7로 실천할 때 더 큰 변화를 이끌 수 있다는 단순한 메시지와, 아웃풋의 효과를 높일 수 있는 조언을 곁들이고 있습니다.
비단 공부와 일에 국한되지 않고 수면, 운동,시간관리, 인간관리 팁등도 알려주고 있습니다.
책에서 다루고 있는 부분이 워낙 광범위하기 때문에, 자신에게 필요한 것을 행동방식과 비교하고 활용하면 좋을 듯 합니다. 그 중 아웃풋을 향상시키는 7가지 훈련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일기쓰기: 즐거웠던 일, 감사할 일을 쓴다
2. 건강에 대해 기록한다: 체중, 기분, 수면시간을 기록한다
3. 독서감상문
4. 정보올리기
5. SNS에 쓰기
6. 블로그쓰기: 전문분야, 관심사에 대해 쓴다
7. 취미에 대해 쓰기

시간관리, 공부법 관련 서적 등 어디선가 본듯한 내용도 조금 있었지만, 실천력이 부족한 분들께 도움이 되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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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치 - 손쉽게 극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행동설계의 힘
칩 히스 & 댄 히스 지음, 안진환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1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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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된지는 꽤 지난 책인데, 히스형제의 책이라 관심이 가서 읽게 되었습니다.
성공적인 변화에 공통적인 패턴이 존재하는데,그 패턴을 우리 주위의 변화들에 적용할 수 있도록 안내해주는 것이 바로 '스위치'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종종 사람의 문제라고 생각하기 쉬운 문제들은 환경의 문제인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환경을 살짝 변화를 주거나 제어해 줌으로써 전체 상황 혹은 나와 타인이 삶을 변화시킬 수가 있습니다.
저자는 그 '티핑포인트'를 스위치라 일컬으며 우리가 어떻게 삶에 스위치를 만들 수 있는지를 행동심리학적 접근으로 풀어내고 있습니다. 특히, 다양한 심리학, 행동경제학 사례들과 실험 등을 통해, 나와 세상이 바뀌는 것은 어떤 거창한 비전과 목표가 있어야 되는 것이 아니라, 행동이나 패턴, 환경 등의 작은 변화만으로도 충분히 변화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줌으로써,우리의 변화와 행동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깨뜨려줍니다.

조금 많은 양이지만, 지루한 설명으로 이어지지 않고 심리학적으로 접근하여 다양한 사례를 바탕으로 이야기가 전개되어 재미있으며, 객관적이고 실증적인 근거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미 익숙하기도 한 내용들이 꽤 있음에도 잘 조직화하여 설득력을 높였고, 무엇보다 '사람문제가 아니라 명확성의 결핍, 상황, 탈진의 문제'라고 함으로써, 책 내용을 보다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게 합니다. 커다란 문제가 닥치면 우리는 뭔가 크고 대단한 해결책이 나와야 할 것이라고 생각만 하다가, 결국 아무것도 해결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명확한 방향 제시와 구체적인 행동을 통해 사례를 해결해 나가는 모습과, 이러한 변화는 결과가 아니라 '과정'이라는 말이 기억에 남습니다.

책을 모두 읽었지만, 책에서 배운 것을 실천하는 변화의 과제가 아직 남겨져 있습니다. 실제 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플랜을 짜고 실천해나간다면 이 책이 제시하는 바가 무엇인지 좀더 잘 이해할 수 있을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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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사랑하는 시간들 - 22인의 명사와 함께 하는
조원경 지음 / 로크미디어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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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잡스, 빌게이츠 등 각계각층의 22명의 저명인사의 인생과 철학, 어록들을 바탕으로 우리에게 조언을 해주고 있습니다.
저자의 이력을 살펴보면, 행정고시를 패스하고 기획재정부 국제금융심의관으로 재직 중이고,그동안 주로 펴낸 책들은 경제관련한 책이었습니다.
자기계발서라고 하기보다는 에세이에 더 가까운 책을 펴냈다는 것이 의아했습니다.
22명의 명사들의 짧은 이야기를 모은 책이지만, 주제별로 묶었다는 점이 독특했습니다.나를 만드는 힘, 나를 사랑하는 법, 나를 지키는 용기, 나를 응원하는 노래의 4가지 부분으로 분류했지만, 밑줄 긋고 싶은 명언들도 제법 많았고 주제에 상관없이 그들의 이야기에 몰입할 수 있었습니다.
그들의 성공할만한 이유가 있지만,
첫째, 열정,
둘째, 좋은 습관을 가진다.
셋째 ,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기회로 삼는다.
는 점들은 공통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300페이지가 넘지만 지루하지 않게 읽을 수 있었지만, 우리나라의 저명인사의 이야기가 없다는 점은 작은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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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Tiger Rising: (A Middle-Grade Novel about Grief, Courage, Friendship, and Finding Your Voice - For Kids Ages 9-11 in Grades 5-6) (Paperback)
케이트 디카밀로 / Candlewick Pr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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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주인공 로브는 여섯달전 엄마가 돌아가시고 그 슬픔에서 벗어나기 위해 아빠와 함께 낯선 곳으로 이사를 옵니다. 그러나, 새로운 학교에서 괴롭힘을 당합니다.이런 로브에게도 시스틴이라는 여자아이의 등장합니다.
시스틴은 비겁하지 않고 굉장히 직설적인 말투를 가진 아이였죠 시스틴 역시 친구들의 따돌림을 받는다는 로브와 공통점을 지닌 아이였습니다.
로브는 숲에서 우리에 갇힌 호랑이를 발견하게 되고,먹이를 주는 일을 맡게 됩니다.산 속에 갇힌 호랑이를 로브가 보여주었을 때 시스틴은 호랑이를 풀어주자는 제안을 합니다. 로브는 잠시 망설였지만 시스틴의 거침없는 행동으로 드디어 호랑이를 풀어주게 되고, 호랑이는 로브의 아버지 총에 죽게 됩니다. 그렇게 두 아이의 마음 속 깊이 감춰두었던 슬픔과 고통들이 순식간에 호랑이와 함께 날아가버립니다.

뉴베리작품은 아이들 아픔에 대해 다룬 책들이 많은 듯해요 분량도 많지 않고 가볍게 읽을 수 있지만, 책이 주는 감동과 여운은 훨씬 오래 남습니다. 문법 파괴 문장이 많아서 이해가 쉽게 안 갔던 부분들도 군데군데 있었습니다. 남부영어에 많이 쓰이는 ain't 가 나오는 문장이 거슬리기도 합니다.
그러나, 로브의 마음이 열리는 과정을 묘사하는 케이트디카밀로 작가만의 문체가 아름답게 느껴집니다.
 슬프고 우울한 분위기지만 엄마를 잃고 외로운 부자, 편모가정의 아이들이 서로에 대해 알아가고 상처를 치유하는 과정이 잘 그려져있습니다. 슬픈 내용이었지만 결말은 따뜻해져서 한편으로 다행이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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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치즈는 어디에서 왔을까? - 아직도 망설이는 당신에게 스펜서 존슨이 보내는 마지막 조언
스펜서 존슨 지음, 공경희 옮김 / 인플루엔셜(주)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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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 '누가' 내치즈를 옮겼을까?'가 세계적으로 스테디셀러이다보니, 독자층이 두꺼운 스펜서 존슨은 혼자 남았던 '햄'의 거취를 궁금해하는 팬들로 인해 많은 질문을 받았다고 합니다.끝나지 않는 전작에 대한 그 이후의 이야기는 20년이 흐른 지금도 관심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합니다.
 이 책은 총 4장의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는데, 전작을 읽어보지 않은 사람도 책을 읽는데 전혀 무리가 없습니다.
햄은 다들 떠난 후에도 사라진 치즈가 있던 빈 공간만 쳐다보며 풍요로웠던 과거만 생각하며 불만족스러운 현실에 대한 불평만으로 시간을 보냅니다. 그러나 당장 먹을 것이 없는 상황에서 내일은 나아질 것이라는 기대는 어김없이 실망으로 끝나는 날이 많아지면서, 햄은 어쩔 수 없이 새로운 치즈를 찾아 떠나게 됩니다.  그 과정에서 또 다른 꼬마 인간 호프를 만나면서 점점 생각이 깨어나기 시작합니다.
전작이 변화에 대한 이야기라면, 이 책은 본질적인 질문과 함께 변화에 적응할 수 있게 중심을 바로잡을 수 있는 조언을 해주고 있습니다.
우리의 신념이 낡은 신념, 구시대적인 발상이 되어서는 결코 현재와 미래를 바꿀 수 없다는 것,그리고, 신념이 우리 삶에 얼마나 큰 변화를 일으켜줄 수 있는지 깨닫게 됩니다.
스펜서 존슨의 마지막 유작이 되었습니다. 2017년 7월에 작고했기에 더이상 그의 책을 만날 수 없는 것이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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