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의 눈
딘 쿤츠 지음, 심연희 옮김 / 다산책방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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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다가올 일을 미리 알거나 짐작하여 말한다는 의미의 ‘예언’, 여러분은 얼마나 믿고 계신가요? 한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것이 인생인데 미래를 내다볼 수 있는 예언이라니, 쉽게 믿음이 가진 않습니다.

허구로만 여겨졌던 영화나 드라마의 줄거리가 실제 세계에서 발생한다면 어떨까요? 출판되었을 당시에는 미래에 대한 경고였을 이 ‘예언적 소설’은 이제 현실이 되어 있습니다.

 

p158 아직도 끝나지 않았습니다. 아마 4년째 되어도 끝나지는 않을 것 같고요. 5년이 지나도, 10년이 지나도 안 끝날지 모르죠. 하지만 처음처럼 아프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언제나 아픈 것도 아니고요. 하지만 때로 그런 순간들이 있기는 하죠......

 

주인공 크리스티나 에번스는 라스베가스의 공연제작자입니다. 그녀의 아들 대니는 1년 전 산으로 스카우트캠핑을 갔다가 버스사고로 죽었습니다. 티나는 아들의 시신확인을 못했습니다. 슬픔에 빠진 그녀는 대니가 죽었다는 사실을 받아들이기 시작합니다.

그러던 어느날, 죽은 아들의 방에 있는 칠판과 프린터에서 나오는 말과 같은 다양한 말로 자신이 죽지 않았다는 아들의 사인을 보게 됩니다. 그녀는 대니가 살아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합니다.

엘리엇은 3년전 아내와 사별한 변호사입니다. 그는 티나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티나는 엘리엇과 데이트를 하면서 아들의 메시지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그는 대니의 시신을 발굴해 자신이 더 이상이 세상에 있지 않다는 사실을 마침내 알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은 생각이라고 확신시키고, 법원에 가서 무덤발굴요청을 하기로 합니다. 그 후, 비밀경찰 2명이 엘리엇의 집에 들이닥치고 티나의 집은 가스폭발합니다.

그들은 시신의 상태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리노에 있는 장의사 벨리코스티를 만나러 갑니다. 그러나 그들을 쫓고 있던 비밀조직 ‘네트워크’에 의해 살해당합니다.

p248 마치......누군가가 나를 지켜보는 정도가 아니라......뭔가 더......어떤 존재가 내가 볼 수 없는 그 무엇이 바로 옆에 있는 것 같았어요. 그 존재가 지금도 느껴져요.

 

아들에게 초능력이 있다고 믿는 티나는 대니의 위치를 알아내기 위해 최면술사 빌리를 찾아갑니다. 그에게서 위치를 알아내고 익스플로러를 빌려 실험실로 잠입합니다. 네트워크의 알렉산더는 그들을 헬리콥터로 쫓아갑니다.

p435 우한-400은 완벽한 무기라오. 오로지 인간만을 괴롭히니까. 다른 생명체로는 옮겨갈 수가 없소. 그리고 우한-400은 매독균처럼 살아 있는 인간의 몸을 벗어나면 1분 이상 생존할 수 없소......

바이러스와 접촉한지 네 시간만 지나도 타인에게 전염시킬 수가 있소.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잠복기가 짧단 말이오. 그리고 일단 감염이 된 사람은 24시간을 넘기지 못하고 모조리 죽게 되오. 대부분은 열두 시간 만에 목숨을 잃지.

 

실험실이 우한에 위치하고 있으며 바이러스 이름이 우한-400이라고 주장합니다. 우연의 일치라고 하기엔 너무 맞아떨어집니다. 다만, 이 책의 바이러스는 코로나19가 아닙니다. 가상의 바이러스는 사망률이 100%이며 빨리 발생하지만 더 많은 사람들이 회복합니다.

시종일관 빠른 사건 전개와 미스터리로 가득차 있었습니다. 첫 페이지부터 마지막 ​​페이지까지 독자를 끌어들이는 흡입력 또한 대단했습니다.

시대를 뛰어넘는 놀라운 상상력의 산물이자 미래를 내다보는 수정구슬과 같은 역할을 한다는 미래에 대한 예측은 언제나 빗나가기 마련입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방식은 중요한 여러 측면들에서 별반 달라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번 코로나19사태로 인해 우리의 삶이 달라진 것을 보면 그의 예측이 결코 과장된 것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그런 면에서 무척 참신하고 충격적인 소설이었습니다.

*본 포스팅은 서평단 활동으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자유롭게 작성하였습니다

 

슬픔에 겨우면 사람이 미칠 수도 있다. 어디선가 그 말을 들은 적이 있었고, 이젠 그 말을 믿는다. 하지만 자신에게 그런 일이 일어나게 두지는 않을 작정이었다. 현실을 직시하도록 스스로를 거세게 밀어붙일 것이다.
- P13

자기 보존 본능은 신이 우리에게 준 가장 강력한 욕구라고요. 우리는 살아남기 위해 만들어진 존재예요
- P347

나는 이제 어떤 조직보다 개인들이야말로 훨씬 더 책임감 있고 도덕적으로 행동하기 쉽다고 생각합니다. 적어도 그래서 우리가 정의의 편에 서 있는 거죠. 그리고 장기적으로 볼 때는 개인이 조직보다 항상 더 똑똑하고 생존하기에 더 적합하다고 확실히 믿습니다.
- P3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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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만장자 시크릿 - 부를 끌어당기는 17가지 원칙을 알려주는 부자 매뉴얼
하브 에커 지음, 나선숙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0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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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만장자, 부자가 되기란 힘든 일입니다. 하루 벌어 하루 먹기에도 빡빡한 세상에서는 특히 그렇습니다. 평범한 회사 월급으로 백만장자가 되는 일은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연봉 2400만원 기준 11억원을 모으려면 한 푼도 안 쓴다는 가정 아래 약 50년이나 걸립니다. 한 푼이라도 쓰면 기간은 더욱 참담하게 늘어날 것입니다.

이 책은 단순히 돈 버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라 부에 대한 자신의 무의식을 점검해보고 부를 이루기 위해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해야 하는지 단계별로 자세히 설명되어 있습니다. 또 우리가 사소하게 생각하는 '부자가 되는데 장애가 되는 생각과 관념' 들이 무엇이 있는지를 살펴보고 그것들을 떨쳐내는 방법에 대해서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제목그대로 어떻게 하면 부를 나에게 끌어들여 부자가 될 수 있는지에 관한 17가지 원칙이 나와 있습니다.

책의 구성을 살펴보면 크게 두 부분으로 나뉩니다. 첫번째는 백만장자가 되기 위한 전초전, 즉 마인드의 정립입니다. 부자들에 대한 잘못된 인식에서의 탈피, 그리고 부자가 되기 위한 강한 열망과 강력한 의지의 구현을 위한 방법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어린 시절에 어떤 말을 듣고 자랐는가?' '어린 시절에 어떤 것을 보고 자랐는가?' '어린 시절에 어떤 특별한 경험을 하였는가?' 등의 질문을 통해 자신의 어린 시절을 관찰하고, 부모를 비롯한 주변사람들의 행동과 말이 현재 내가 이루려는 '부와 행복'에 장애물을 만든 것은 아닐지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갖게 해 줍니다. 다시 말해 '부와 부자'라는 단어가 내게 '풍요와 행복'으로 작용했는지, 아니면 '좌절과 슬픔'을 경험하게 했는지에 따라 내 잠재의식에 큰 장애물로 자리잡을 수 있다고 보고, 우선 마음속에서 그것들을 올바로 바라볼 수 있어야 한다고 제시하고 있습니다.

두번째는 부자가 되기 위한 잠재의식 변화의 필요성을 설명합니다. 즉 부자가 되기 위한 실제적이고 매우 효과적인 방법들을 제시하는데, 주목해야 할 부분은 부유층, 중산층, 저소득층으로 갈릴 수 밖에 없는 사람들의 사고방식의 차이가 있다는 것입니다. 다행히도 그것은 고정된 것이 아니라, 언제든 변할 수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즉 부자의 시작은 사고방식을 고치는 것부터 시작된다는 것입니다. 저자는 부자로 다가서는 방법을 '백만장자의 17가지 시크릿‘으로 놓고, 그 항목마다 실제적으로 행할 수 있는 방법론을 제시합니다. 저자가 알려주는 대로 실천하고 활용한다면 인생이 달라진다고 말합니다.

즉, 자신의 마음가짐을 긍정적으로 셋팅하고 앞으로 나의 미래를 성공으로 셋팅하고, 한발 한발 앞으로 나아가다보면 자연스럽게 부자가 된다는 얘기입니다. 예전에 전 세계적으로 돌풍을 일으키며 강타한 린다 번의 '시크릿' 책과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따지고 보면 단순한 차이입니다. 내 눈에 보이는 지금의 상황과 인생을 바꾸고 싶다면 제일 먼저 나의 눈에 보이지 않는 나의 생각들을 하루빨리 바꿔야만 합니다.

주식을 하더라도 공부도 안하고 지금이 어떤 사이클인지도 모르면서 무조건 개별종목 싼 거 같은것, 누가 알려준 모르는 주식을 사면서 돈을 날렸다고 한탄하고 비관적으로만 주식을 생각하면 절대로 돈을 벌 수 없습니다.

우리의 프로세스는 나의 잠재된 무의식이 내 머리 속을 좌우하며, 머리 속의 생각이 내 행동을 만듭니다. 그렇기 때문에 나의 무의식을 변화시키기 위해 긍정적인 생각과 말로써 끊임없이 세뇌를 시켜야 합니다.

이 책이 다른 부자관련서와 다른 점은 가장 먼저 '자신을 성찰하게 만든다'는 점입니다. 나는 가난한 사람이 하는 사고 방식을 가졌는지, 중산층의 사고 방식을 가졌는지, 아니면 부자들의 마인드를 장착하고 있는지, 생각해보게 됐습니다. 그리고 지금껏 살아오면서 생각한 부에 대한 개념과 행복에 대한 개념에 대해 오류가 있었는지를 살펴봄으로써, 미래에 대해 제대로 꿈꿀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는 점이 기존의 책들과 다른 점입니다

여러분은 어떤 부자가 되고 싶으신가요? 이 책을 읽으면서 그 답을 찾으시길 바랍니다.

땅 위에 있는 존재를 만들어내는 것은 땅속에 있는 것이다.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이 눈에 보이는 것을 창조한다. 이게 무슨 뜻일까?
열매가 달라지길 바란다면 우선 뿌리가 달라져야 한다는 뜻이다. 눈에 보이는 것을 바꾸고 싶으면 보이지 않는 것을 먼저 바꿔야 한다.
- P20

열매가 달라지길 바란다면 우선 뿌리가 달라져야 한다. 보이는 것을 바꾸고 싶으면 보이지 않는 것을 먼저 바꿔야 한다
- P29

생각이 감정을 낳는다. 감정이 행동을 낳는다. 행동이 결과는 낳는다.
- P36

부자는"내 인생은 내가 만든다."고 믿는다. 가난한 사람은"인생은 우연히 만든다."고 믿는다.
- P80

진짜 얻으려 하는 것만 얻게 된다는 것을 이제 알았을 것이다. 부자가 되고 싶으면 부자를 목표로 해야 한다. 생활비로 쓸 돈이나 있으면 되는 게 아니라, 편안히 먹고 살 정도만 있으면 되는 게 아니라, 부유하다는 것은 말 그대로 부유하다는 것이다.
- P95

부자는 부자가 되기 위해 집중하고 헌신한다. 가난한 사람은 부자가 되기를 바라기만 한다.
- P97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집중력, 용기, 지식, 전문기술, 100%의 노력, 포기하지 않는 태도, 그리고 물론 백만장자 마인드가 필요하다.
- P104

부자는 크게 생각한다. 가난한 사람은 작게 생각한다.
- P107

부자는 기회에 집중한다. 가난한 사람은 장애물에 집중한다.
- P115

부자는 성공한 부자들에게 감탄한다. 가난한 사람은 성공한 부자들을 욕한다
- P125

부자들은 긍정적이고 성공한 사람들과 사귄다. 가난한 사람은 부정적이고 성공하지 못한 사람들과 사귄다.
- P137

부자는 자신을 알리고 자신의 가치를 높이려고 한다. 가난한 사람은 판매와 홍보를 부정적으로 생각한다.
- P146

리더라 되려면 그를 따르는 사람들과 지지하는 사람들이 있어야 한다. 다른 사람들이 당신의 비전을 받아들이게 하는 판매능력, 감화력, 선동능력이 있어야 한다는 뜻이다. 리더는 추종자보다 훨씬 많이 번다! 하지만 홍보를 못하거나 하지 않는 리더는 리더의 자리에 오래 앉아 있을 수 없다.
- P149

돈 많은 사람이건 가난한 사람이건, 크게 노는 사람에게나 작게 노는 사람에게나 문제는 끊임없이 일어난다. 숨을 쉬고 있는 한은 문제와 장애물이라는 것들이 항상 당신의 인생에 찾아들 것이다
- P154

우리가 의미를 부여하지 않는 한 그 무엇도 의미를 지니지 못한다. 스스로 가치 있다 말하면 그런 것이다. 스스로 가치 없다 말하면 가치 없는 사람인 것이다. 어느 쪽이건 당신은 스스로 지어낸 이야기에 따라 살아간다.
- P164

‘내가 많이 가지면 다른 누군가가 덜 갖게 될 거야.’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이것 아니면 저것’둘 중의 하나라고 믿는 사람들이다. 이런 믿음은 두려움이 만들어낸 자기 패배적인 프로그래밍일 뿐이다.
- P190

부자는 돈 관리를 잘한다. 가난한 사람은 돈 관리를 못한다.
- P205

당신이 원하는 생활을 하려면 돈이 필요하다. 따라서 자유로워지려면 일하지 않고도 돈을 벌 수 있어야 한다
- P221

부자는 두려워도 행동한다. 가난한 사람은 두려워서 행동하지 않는다
- P232

성공하기 위해 두려움을 없애려 하지 말라. 우리는 습관의 동물이기 때문에 행동하는 훈련이 필요하다. 두려워도, 의심스러워도, 걱정이 되더라도, 불안해도, 불편하더라도, 내키지 않더라도 행동하는 훈련이 필요하다.
- P235

부자는 계속 배우고 발전한다. 가난한 사람은 이미 안다고 생각한다.
- P246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라. 적어도 한 달에 한 권의 책을 읽어라. 돈, 사업, 자기 계발에 관한 테이프를 듣거나 세미나에 참가하라. 당신의 지식과 자신감과 성공이 날아오를 것이다.
- P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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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의 철학 - 진정한 경제적 자유를 위한 궁극의 물음
임석민 지음 / 다산북스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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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왜 돈 이야기만 나오면 슬슬 눈치부터 보게 될까요? 남들과 돈 얘기를 나누면 왠지 모르게 속물처럼 느껴지고, 절약에 실패하면 패배감에 젖어 들며 자책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탈무드에 보면 사람에게 상처를 입히는 3가지로 빈천, 언쟁, 빈 지갑을 말합니다. 이 세 가지 중에서 가장 큰 상처를 입히는 것이 탈무드에 따르면 바로 빈 지갑입니다. 실제로 오늘날 자본주의 생산양식과 소비가 일상화되어 있는 현대 사회에서 돈에 대해 너무 부정적으로 보거나 윤리적으로 돈을 단죄하는 것은 그리 현명한 태도는 아닙니다.

하지만 돈의 속성과 역할에 대해 인문학적 관점에서 제대로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돈에 대해 잘 알지 못하면 돈의 노예가 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이 책은 돈에 대한 다양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돈에 대한 정의에서 출발해 어떻게 돈을 벌고 쓸 것인가, 돈의 역사, 돈과 가치, 가난, 검약, 부자, 사치와 허영, 유산, 자선, 부패, 청백리와 탐관오리, 도박, 횡재, 투기, 자본주의와 사회주의, 욕망, 성공, 부귀, 행복, 삶 등 20여 개의 주제에 따라 돈에 관한 이야기가 담겨있습니다.

p22 돈은 사람들을 움직이게 하는 동력이다. 돈이 없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다. 돈으로 행복을 살 수는 없다. 그러나 돈은 불행의 고통을 덜어줄 수는 있다. 돈은 삶이고 죽음이다. 돈은 가장 통속적인 동시에 가장 철학적이다

 

1부 ‘돈’에서 돈의 본질을, 2부 ‘우리의 삶을 좌우하는 돈’에서는 다양한 사례를 통해 돈의 실체를 보여주고 더 큰 범주의 돈에 대해 설명합니다. 3부 ‘돈과 삶’에서는 돈을 넘어 인생 전반을 다루고 있습니다.

돈에 대해 우리 태도와 생각이 인간관계를 협력과 상생의 관계로 만들 수도 있고, 서로 적대하며 서로를 죽이는 관계로 만들 수도 있습니다. 자본주의는 비인간적인 속성을 내재적으로 갖고 있는 것 같지만 필연적으로 자본주의 문화가 그런 것은 아닙니다. 달리 말해 자본주의 문화의 토대가 되는 돈의 모든 속성이 그 자체로 비인격적이고 탐욕적인 것은 아닙니다. 다만 돈이 갖는 여러 속성, 그중에서 이중성과 물신성이 배금주의 문화를 낳고 인간관계를 물화된 관계로 변질시킵니다.

p55 돈에 대한 생각을 바꿔야 한다. 돈을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부자와 빈자로 향방이 달라진다. 남들의 생각이 아닌 자신의 생각으로 바꿔야 한다

 

돈의 가치를 살리는 방법은 그것을 잘 모으는 것이 아니라 잘 쓸 때 생깁니다. 행복의 원천은 돈이 아니라 그것을 다루는 주체의 인격에 달려 있습니다. 돈을 제대로 이해하고 인간적 가치를 부여할 때 돈은 행복을 위한 좋은 수단이 될 수 있습니다. 돈의 노예가 아닌 주인으로 사는 지혜, 돈을 목적이 아니라 다시 수단으로 돌려놓기 위한 지혜가 필요한 때입니다.

서점에 가보면 정말 많은 책들이 돈이나 재테크에 관한 내용들을 다루고 있고, 저마다 그 책을 읽으면 무슨 일확천금이나 얻을 수 있을 것처럼 선전들을 하고 있지요. 하지만 정작 그 이면을 들여다보면 그러한 책들을 읽고, 돈을 벌었다거나 성공했다고 하는 이야기를 들어본 일이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p408 돈이 있으면 있는 대로, 없으면 없는대로 마음을 다스리며 사는 것이다....행복한 삶은 주어진 것들에 만족하고, 나름의 보람을 느끼며 사는 것이다.

이 책 또한 돈이라는 주제를 다루고 있고, 삶과 관련된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책이 돈을 주제로 하고 있는 다른 책들과 다르다고 할 수 있는 점은 돈에 대한 이중적인 생각을 버리고 진지하게 돈이라는 주제로, 어떻게 하면 돈의 속박에서 벗어나 보다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해 다루고 있다는 점입니다. 이런 점에서 이 책은 보람된 인생에 대한 좋은 안내서로 생각되는 책이라 하겠습니다.

“당신이 갖고 있는 것과 갖고 싶은 것을 비교하면 불행해진다. 당신이 갖고 있는 것과 가져 마땅한 것을 비교하면 행복해진다.” 에반 에사르

*본 포스팅은 서평단 활동으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자유롭게 작성하였습니다

 

 

돈버는 비결

①품질 대비 가격: 무엇이든 품질에 비해 가격이 싸야 한다

②차별화: 차별화는 약간의 변화인데 그 효과는 엄청나다

③정성: 작은 차이에서 성공과 실패가 나뉜다

④직원우대: 직원을 최우선으로 대우해야 한다

⑤끈기: 실패에 좌절하지 않고 포기하지 않는다
- P73

삶의 주인이 되려면 항상 자기를 관조해야 한다. 자신을 들여다 보면 삶의 주인이 될 수 있다. 인생의 참된 묘미는 돈보다도 인생을 성찰하고 음미하며 평가하여 실천할 때 느낄 수 있다 - P3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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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의 학습법 - 배움을 즐기고 끊임없이 성장하는 고수 시리즈
한근태 지음 / 이지퍼블리싱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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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인터넷 서점 검색창에 ‘공부’라는 단어를 입력하자 16000권이 넘는 책이 검색됩니다. 그중 99%는 유아 및 청소년 학습 관련 책이고 나머지 1%의 대부분도 성공 사례 등을 통한 청소년 공부 비법서입니다. 1% 중에도 극히 일부만이 ‘어른들을 위한 공부’를 다루고 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많은 사람들이 최종 학력에 해당하는 학교를 졸업한 순간 ‘공부는 끝났다’고 생각합니다.

사회인이 되어 직장 생활을 하면서, 혹은 비즈니스를 하면서 공부의 필요성을 깨닫는 순간은 끊임없이 이어지지만 이때조차 떠오르는 공부란 영어를 비롯한 외국어 공부, 각종 자격증 취득을 위한 공부, 혹은 대학원 진학 등인 경우가 많습니다. 이 때문에 자꾸만 시간을 핑계로, 경제적 여유를 핑계로 나중으로 미루게 되고 그러다 시작조차 하지 못하는 일이 되어버립니다. ‘공부’에 대한 정의 자체가 학창 시절의 그것과 다르지 않게 각인된 탓입니다.

이 책에서는 먹고살기 위한 공부와 내가 좋아서 하는 공부 모두에 도움이 되는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공부, 학습, 배움이라는 것이 결국에는 커다란 전체를 서로 다른 방향에서 바라보고 이름을 붙인 것이라고 생각하기에, 먹고살기 위한 공부를 하는 사이나 자기가 좋아서 하는 공부를 하는 사람에게도 모두 유익할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학생들이 자신이 원하는 미래의 모습을 꿈꾸며 공부를 하고 있고, 많은 직장인들이 바쁜 시간을 쪼개가면서 자기계발에 힘쓰는 것도 모두 어제보다 조금 나은 삶을 위해서라 생각합니다. 사실 “공부해라”는 말은 우리에게 전혀 새로운 화두는 아닙니다. 하지만 이 책이 우리에게 신선한 이유는 ‘효과적인 공부 방법’에 대한 이야기보다 ‘공부’ 그 자체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기고, 깨닫고 스스로를 움직이게 만든다는 것입니다.

독서법에 관한 책은 아니지만 평소 독서를 많이 하면서도 이렇게 읽으면 되는 게 맞는 것인지 품어 왔었던 개인적인 질문들의 해답을 명쾌하게 들을 수 있었습니다. 또, 고수들이 다독하고 실천한다는 것은 어렴풋이 알았지만 구체적 과정 및 방법은 잘 알지 못했던 나 같은 사람들에게, 어떤 과정으로 방법으로 공부를 해나가는지를 설명해준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인생을 즐기기 위해서라도 인간은 끊임없이 배우고 끊임없이 성장해야 합니다. 그래서 이 책의 제목이 배움을 즐기고, 끊임없이 성장하는 ‘고수의 학습법’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저자의 말처럼 지금은 '억지로'가 아니라 '하고 싶은' 독서와 공부를 하고 있기에 즐겁고, 늦게 알아버렸음에 아쉽기도 하고 지금이라도 알아서 다행입니다. 지식이 아닌 지혜가 조금씩 쌓여가는 진짜 어른이 되어야겠습니다. 공부를 통해 분명 어제와 다른 오늘, 그리고 내일의 모습으로 성장하게 될 것이라 믿습니다.

돈은 원하지 않는 사람에게 가는 수가 있다. 하지만 지식은 배우고자 하는 사람에게만 간다. 지식은 절대 스스로 찾아가지 않는다.
- P121

먹고 살기 위한 공부가 아니라 관심이 가는 분야를 잡아 책을 읽고, 경험하고, 글을 써보는 것이다. 공통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과 수시로 만나 서로 배운것 생각하는 것을 나눠보는 것이다. 그러다 보면 실력도 늘고 시야도 넓어지고 사람들과의 친밀감도 깊어진다
- P135

공부란 자신의 고정관념을 계속 깨뜨려가는 것이다. 내가 알고 있는 것이 틀릴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아가는 것이다.
- P143

공부의 핵심은 인출, 즉 되씹어보고 곱씹어보는 반추다. 이런 과정을 통해 안다고 생각하던 것에서 실제 아는것으로 나갈 수 있다.
- P158

애들은 잘때 자라고, 어른은 혼자있을때 성장한다. 사람들과 있을때 배우고 느낀것을 혼자있으면서 소화해 자기만의 것으로 만들어야한다
- P184

난 성공이란 말보다 성장이란 말이 좋다. 어제의 나보다 조금 나은 오늘의 나를 원한다. 기존의 나를 버리고 계속해 새로운 나를 만들고 싶다. 그래서 지적인 사람이 되고 싶다
- P195

책의 내용을 한마디로 줄일수 있다면 제대로 읽은 것이다. 요약은 최고의 공부다. 독해력과 요약력이 공부의 핵심이다.
- P212

배우기를 멈춘 사람은 스무 살이든 여든 살이든 늙은이다. 계속 배우는 사람은 언제나 젊다. 인생에서 가장 멋진 일은 마음을 계속 젊게 유지하는 것이다. -헨리 포드

- P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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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해빙 - 부와 행운을 끌어당기는 힘
이서윤.홍주연 지음 / 수오서재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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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대초반 시크릿 (The Secret)은 아마존에서 베스트셀러를 기록하며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책 제목 그대로 비밀에 대한 책인데, 바로 '성공의 비밀'을 알려주기 위하여 서술된 책이었습니다. 우리 인생에 나타나는 모든 현상은 우리가 끌어 당긴 결과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즉 우리가 했던 생각이 현실에 그대로 반영된다는 것입니다.

20년이 지난 지금, 이와 비슷한 책이 출간되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자신의 감정을 활용해 쉽고 빠르게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돕는 이 책은 이서윤, 홍주연 공동저서입니다. 이서윤은 사주와 관상에 능했던 할머니의 발견으로 일곱 살 때 운명학에 입문했습니다. 할머니가 본 어린 손녀의 삶은 행운을 불러오는 운명이었습니다. 할머니의 지원과 이서윤의 신념으로 주역과 명리학, 자미두수, 점성학 등 동서양의 운명학을 빠짐없이 익혔고, 10만 건의 사례를 과학적으로 분석했습니다. 대한민국 상위 0.01%가 찾는 행운의 여신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홍주연은 중앙일보 사회부와 산업부 등에서 10년 가까이 기자로 일했습니다. 기자로 일하던 시기 이서윤을 만났으며, 10여 년 후 기적적으로 다시 만나 그녀로부터 부와 행운을 끌어당기는 힘, Having을 배우고 실천한 뒤 이 책을 함께 집필했습니다. 책의 구성은 홍주연이라는 저자가 서윤이라는 사람을 만나 대화하며 자신의 삶이 변화하는 걸 들려주는 내용입니다. 귀인을 만나 변한 인생을 들려주는 스토리텔링형식이라는 점이 흔한 자기계발서와는 다른 구성입니다.

이 책은 총 6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과연 나도 부자가 될 수 있을까?'를 시작으로, 1장 '부를 끌어당기는 힘, Having', 2장 '돈을 끌어오는 사람 vs 돈을 밀어내는 사람', 3장 '감정에 답이 있다', 4장 '불안에서 해방되려면', 5장 '행운의 법칙', 6장 '행운의 길을 걷다'로 나뉘어있습니다. 부와 행운을 가져다주는 운명, Having의 비밀, 누구나 부자가 될 수 있다, 돈을 끌어당기는 힘, 부의 근력을 키워라, 아무리 애써도 여전히 불안하다면, 간절히 원하면 이루어지지 않는다, 운의 법칙, 운의 흐름을 탄 사람들, 고정관념을 깨라, 진정한 나 자신의 목소리를 듣다, 새로운 길이 나타나다 등의 글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책에서는 양자물리학에 기반하여 감정은 에너지이고 돈은 물질이기 때문에, 돈에 대한 긍정적인 감정을 가지고 있을수록 더 많은 부를 끌어당길 수 있다고 말합니다. 내가 현재 가지고 있는 것에 대한 기쁨, 편안함, 만족감을 누리는 마음가짐을 ‘Having'이라고 합니다.

Having은 우리가 자연스럽게 더 많은 부를 향해 흘러갈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설명하며 실천가능한 방법들을 알려줍니다. 가장 간단하고 효율적인 방법은 ‘가지고 있음’을 충만하게 느끼는 것, 나에게 돈이 있다는 것에 ‘집중’하는 것입니다.

항상 돈을 벌 생각을 많이 하고, 그렇게 되길 진정으로 믿고 하는 것은 '더 해빙'과 시크릿 내용과 비슷한듯합니다. 그러나, 정말 간단하지만 중요한 점을 되짚어본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이미 알고 있던 것을 재발견하는 시간이었을지도 모르겠지만, 책을 통해 진정한 부자들이 세상을 보는 방식에 대해 알 수 있었습니다.

우리가 느끼고 집중해야 할 것은 바로 이 순간이에요. Having은 지금 이 현실에서 출발해야 해요. 미래형이 아닌 현재진행형인 셈이죠
- P55

지금 이 순간을 사는 것, 그게 Having의 첫걸음이에요.
- P89

진짜 부자는 오늘을 살죠. 매일 그날의 기쁨에 충실하니까요. 가짜 부자는 내일만 살아요. 오늘은 내일을 위해 희생해야 할 또 다른 하루일 뿐이죠. 진짜 부자에게 돈이란 오늘을 마음껏 누리게 해주는 수단이자 하인이에요. 반대로 가짜 부자들에게 돈은 목표이다 주인이죠. 그 돈을 지키고자 자신의 삶을 희생하는 거예요.
- P102

우리의 미래는 밀가루 반죽과 같아요. 다양한 가능성으로 존재하죠. 우리가 관찰하고 인식하고 느끼는 에너지가 반죽의 모양을 형성하는 거예요. 그리고 완성된 반죽이 굳으면 우리 앞의 현실이 되죠. 다시 말해 쿠키를 어떤 모양으로 빚고 구워낼지는 우리 손에 달려 있다는 말이에요
- P157

우리는 자신을 둘러싼 세계를 스스로 바꿔갈 수 있어요. 미래를 창조할 수 있는 에너지를 가진 존재니까요.
- P159

행운은 효율성과 상통하는 개념이에요. 노력에 비해 쉽고 빠르게 원하는 걸 얻는 거죠. 행운은 우리의 노력에 곱셈이 되는 것이지 덧셈이 되는 것은 아니에요, 노력이 0이면 거기에 아무리 행운을 곱해도 결과는 0이에요. 아무것도 얻을 수 없다는 말이에요.
- P255

우리의 무의식은 행운을 불러들이는 방법을 알죠. 운의 세계란 비가 온다고 했는데 오지 않을 수도 있는 일기예보와 달라요. 뿌린 대로 거두는 자연의 섭리를 따르죠. 우리는 무의식에 행운의 씨앗을 뿌리고 때가 되면 한 치의 오차도 없이 그 열매를 수확하게 돼요.
- P269

상생이란 내가 먼저 베풀면 우주의 에너지가 돌고 돌아 나에게 더 큰 행운으로 돌아온다는 의미예요
- P2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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