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버리지 (양장) - 자본주의 속에 숨겨진 부의 비밀
롭 무어 지음, 김유미 옮김 / 다산북스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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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뜨고나면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적자생존의 시대에서 남들보다 더 열심히, 오래 일하는 것이 성공의 법칙인 시대는 지났습니다.
제목만으로 유추했을 때 재테크방법이나 부동산, 금융투자대출로 돈을 버는 레버리지라고 생각할 수도 있을 듯 합니다. 그러나, 일반적인 규칙이나 관습에서 벗어나 중복과 시간 낭비를 과감히 통제해서 높은 수준의 성취를 얻기 위한 방법을 알려주고,앞으로 미래에 변화해야할 자신의 모습에 대해 고민하게 하는 책입니다.
모두 4장으로 구성이 되어 있는데, 1,2장은  '레버리지'에 대한 저자의 정의와 라이프 스타일에 개념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3,4장은 생활 전반의 효율을 높일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이야기를 합니다

1장 레버리지
레버리지란 돈을 벌고 지속적인 변화를 만들어나가기 위해 가치를 우선하고 그외의 모든 것을 줄이거나 제거하는 기술을 말합니다. 즉, 자신이 잘 할 수 있는 일에 몰입하고 잘하지 못하는 일은 아웃소싱하는 방식으로 시간을 벌어 효율을 높이라는 것입니다.
목표 의식을 명확하게 하고, 자발적으로 적절한 순간에 올바른 일을 하기 위해서는 V(가치), V(비전), K(핵심 결과 영역), I(소득 창출 업무), K(핵심 성과 지표) 전략이 필요합니다.
1) V(Value, 가치) 자신을 아는 것
내 삶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느끼는 일을 적고, 추상적인 개념을 생각합니다.
각 항목을 평가한 뒤 삶에서 바꾸고 싶은 것을 기준으로 순서를 재배열합니다.
2) V(Vision, 비전) 삶의 목적
목적을 가진 삶을 산다는 것은 계획적인 삶을 산다는 것과도 같습니다.
3) K(KRA, Key Result Area핵심 결과 영역) 시간을 투자해야하는 것
관계를 개발하고, 유지하고, 마인드를 설정하고, 시스템을 개발하고, 재정을 조달하고, 비즈니스 전략을 짜고, 지속적인 자기 계발을 실천하는 레버리지 전략입니다.
4) I(IGT, Income Generating Task소득 창출 업무) KRA에 부합하고 기여하는 업무
5) K(KPI, Key Performance Indicator핵심 성과 지표) 레버리지를 최적화하는 지표
나의 비즈니스가 순조롭게 진행되도록 실수를 줄여주고 레버리지를 최적화하는 지표입니다.
비즈니스에서 잘못되고 있는 일을 실시간으로 점검해주는 중요한 기준이 되는 데이터이므로 성장하고 통제권을 위임하고, 업무에서 배제되고, 더 전략적이 될수록 핵심성과지표의 필요성은 중요해집니다

2장 새로운 부의 공식
*현재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술
1. 포커싱: 우리를 산만하게 하는 모든 것을 차단하고, 적어도 30분에서 90분 동안은 한 가지에 집중해야만 최소한의 성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중간에 업무를 중단하거나 바꾸면 그때마다 예열이 필요합니다.(미팅 하루에 몰아서 하기 등)
2. 한시적 차단: VVKIK에 집중하면 어떤 일을 더 많이 하고 어떤 일을 중단해야 하는지 직관적으로 알 수 있습니다.
3. NeTime (No Extra Time): 이것은 레버지를 최대화하고 시간 낭비를 최소화하기 위해 하나의 시간 단위에 여러 가지 성과를 내는 기술입니다.
① 기차나 비행기로 여행할 때는 반드시 헤드폰으로 교육용 오디오북을 들어라.
② 통화를 해야 할 땐 다른 사람의 계획에 맞추지 말고 당신이 레버리지 할 수 있는 시간에 미뤄둔 모든 통화를 몰아서 하라.
③ 교육적인 전기나 다큐멘터리를 시청하는 방법으로 레버리지 하라. 외식을 할 계획이 있을 땐, 데이트 약속만 아니라 성공한 사람, 즉 당신이 하고 싶은 일을 이미 성취했고, 당신이 원하는 것을 이미 갖고 있는, 스마트하고, 재미있고, 경험이 많은 사람과 함께 식사를 하면서 비즈니스와 여가를 통합하라.

3장 부의 진입로 -부의 격차를 줄이는 가장 빠른 방법
1.속독
2.오디오북: 저자는 하루에 평균 다섯 시간씩 오디오북을 들으면 109권의 책을 머릿속에 집어넣었다고 합니다. 다른 일도 하면서 동시에 545시간을 학습한 셈입니다.
3. 마인드 대청소
1) 책상: 정리하거나 버려라
2) 다이어리: 오래된 반복 업무 사항은 삭제하라
3) 스팸 문자: 중요하지 않은 모든 사이트로부터 탈퇴하라
4) 소지품: 팔거나 자선 단체에 기부하라
5) 자동이체: 마지막으로 확인하고 사용하지 않는 것은 해지하라
4. 중복습관 버리기
4장 후천적 부자의 탄생: 부는 항상 부의 법칙을 아는 사람들에게로 이동한다.
부(W) = [가치(V) + 교환(E)] X 레버리지(L)
가치: 가치를 창출하는 일은 다름 사람이 더 빨리 더 쉬운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 일입니다. 당신이 다른 사람의 문제를 해결하고 서비스를 제공하면 그들은 이익을 얻고, 더 많은 이익을 얻기 위해 당신에게 돈을 지불할 것입니다. 
*교환: 교환이 이루어지려면 기꺼이 돈을 지불할 정도의 가치가 있는 상품이나 서비스, 아이디어를 제공해야 합니다. 또한 교환이 성립하기 위해서는 서로 공정한 거래라고 납득해야 합니다.
*레버리지: '가치 창출을 위한 규모와 속도의 법칙'입니다. 가치를 제공하는 데 실패한다면 당신의 아이디어는 다른 가치를 제공하는 이에게로 편입될 것입니다

흔히 자기계발서에서 다루고 있는 대인관계, 시간관리, 자기관리방법 등에 대한 내용은 비슷했습니다. 엄청나게 기발한 생각이나 이렇다할 해결책을 제시하는 것은 아니지만, 레버리지에 대한 시각은 참신했습니다.
열심히 노력을 하더라도 무턱대고 노력하는 것이 아닌 나름의 방법이 있어야 한다는 진리를 다시 일깨워주기도 합니다.
이 책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시간관리의 중요성입니다. 지나간 시간은 다시 오지 않는다는 시간의 중요성은 익히 잘 알고 있지만, 종종 무의미하게 시간을 낭비하기도 합니다.
무엇을 포기하고 계속할지 선택하고, '나만의 레버리지'를 만들기 위해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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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클 모닝 밀리어네어 - 부자들만 아는 6가지 기적의 아침 습관
할 엘로드.데이비드 오스본 지음, 이주만 옮김 / 한빛비즈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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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애플과 아마존의 CEO의 ‘아침형 인간’ 생활습관이 주목받은 적이 있습니다.
이후 아침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관련된 책도 많이 출간되고, 급기야 '미라클모닝'은 베스트셀러를 차지하기도 했습니다.
이 책의 저자인 데이비드 오스본은 매일 아침 6시면 일어나 ‘부의 6가지 원칙’을 기준으로 그날의 가장 중요한 일을 꼽고 우선순위를 정합니다. 그리고 SAVER를 실천하면서 ‘가장 중요한 일’을 누가, 어떻게, 언제 할지를 계획합니다. 그는 일하는 방법을 바꾸고 이를 아침에 계획하고 시작하는 것만으로도 백만장자가 될 수 있었다고 합니다.
미라클모닝이 하루 6분을 투자하여 만드는 기적의 방법을 소개하는 책이었다면, 이 책은 백만장자 부자들이 아침에 꼭 실천하는 습관과 부자가 되기 위한 여섯 단계의 실천 법칙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1부에서는 '백만장자의 아침습관'을, 2부에서는 '무엇이 백만장자를 만드는가'라는 주제를, 3부에서는 '부자가 되기 위해 자신을 성장시키는 3가지 습관'에 대해 말하고 있습니다.

저자가 가장 중요하게 언급하고 있는 개념은 SAVER입니다.
S - 명상(침묵) : Silence 명상의 시간
A - 확신의 말 : Affirmation 나의 다짐과 확신의 말을 정하고 매일 읽는 시간
V - 시각화 : Visualzation 내가 꿈꾸는 자기의 모습을 날마다 시각화하여 상상
E - 운동 : Excercise 매일 5분이라도 운동을 해서 체력을 단련하는 시간
R - 독서 : Reading 하루 10페이지라도 꾸준히 독서를 하는 시간
S - 쓰기 : Scribing 일기를 써서 나의 일정이나 마음, 감사할 일 등을 기록하는 시간

부를 창출하는 6가지 원칙은 다음과 같습니다.
1)Decide (결심) : 부자가 되기로 결심하라
부자가 되기로 결심한 이들은 차츰 자신의 달라진 모습을 목격하게 된다. 처음에는 변화 속도가 느리고 미세하여 감지하기 어려울지 모르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부를 쌓는 방향으로 매사를 판단하고 행동하는 자신의 모습을 보게 될 것이다.
2)Imagination (상상) : 편견을 깨고 자유로운 자신을 상상하라
아침은 자신의 테두리를 확장하고 자유를 만끽할 수 있는 시간이다. 라이프 세이버는 기존의 갇히고 닫힌 사고의 틀에서 벗어나 인생과 일을, 무엇보다도 나를 다르게 바라보고 생각해보는 시간이다. 한계 너머에 있는 자신과 마주하라.
3)Plan (계획) : 목표를 정하고 계획을 세워라
부자들은 자신의 목표가 무엇인지 그리고 그 목표를 달성하는 데 필요한 계획이 무엇인지 안다. 만약 당신이 백만장자가 되기로 결심했다면, 당신이 가야 할 목적지와 경로를 '모두' 알아야 한다.
4)Leverage (지렛대) : 부의 원칙, 레버리지의 힘을 활용하라
부자들은 시간이나 인적 자원과 마찬가지로 돈을 지렛대로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은 사람들이다. 또한 부자들은 성과 향상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지렛대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지렛대가 '학습 능력'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 아침이 지닌 가치도 바로 이 학습에 있다.
5)Choice (선택) : 계속해야 할 것과 포기해야 할 것을 정하라
부자가 되고 싶다면 언제 버티고, 언제 포기해야 하는지 그 차이를 알아야 한다. 끈기 있게 버티는 것과 중요하지만 잘못된 선택에서 빠져나오는 것도 필요하다. 현실에서 이 두 가지 사항을 결정하는 것은 쉽지 않다. 여기서 '미라클 모닝 습관'이 빛을 발한다.
6)Qualify (자격) : 부자의 자격을 갖추었는지 자문하라
"부의 원칙을 제대로 배웠고 또 실천하고 있는가?"
"나는 세상에 이로운 가치를 제공하고 있는가?"
"어떻게 하면 더 나은 사람이 될 수 있는가?"

마지막으로 ‘부자가 되기 위해 자신을 성장시킨 3가지 습관’을 셀프 리더십, 에너지 엔지니어링, 흔들림 없는 집중력 등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하루의 시작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하루의 질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아침형인간으로 산다는 것은 단순히 아침일찍 눈을 뜨고 활동하는 것만을 뜻하지 않습니다. 아침 시간을 제대로 해야할 일을 기분좋게 실천하는 것이 미라클모닝을 여는 것입니다.

지금과 다른 인생을 원한다면, 우리가 붙들고 있는 신념과 생각,행동을 바꿔야 합니다.
"대부분의 아침형 인간은 처음부터 아침 일찍 일어나도록 타고난 사람들은 아니다. 이들은 자신의 힘으로 달라졌다. 당신도 해낼 수 있다."는 책 속의 한 구절처럼,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한 습관을 기르는 안내서가 되어주는 책입니다.
성공한 사람 중에서 아침을 빈둥빈둥거리며 잠을 자거나 대충 보내는 사람은 없는만큼, 부자들의 아침습관에 대해 알고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준다는 점에서 유용합니다.
매일 아침 5분만이라도 투자로 SAVER를 실행하면서 기록하고 점검해나가, 의미없이 일어나서 보낸 아침시간을 잘 관리해나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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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Long Way from Chicago: A Novel in Stories (Paperback) - 1999 Newbery A long way from Chicago 7
Richard Peck 지음 / Puffin / 200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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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여름방학마다 조이와 메리 엘리스는 할머니 댁에서 일주일을 보냅니다. 할머니는 남자보다 터프한 여장부에 괴짜이지만, 현명하시고, 사려도 깊으십니다.
미국 역사상 암울한 시기였던 1930-40년대의 일들을 작가는 어린아이와 그들의 할머니를 통해 흥미롭고 때론 가슴찡하게 그려내고 있습니다. 세계대공황, 금주법, 시카고 갱단 등 시대적 배경을 좀더 알고 있다면 책을 더 잘 이해할 수 있을듯 합니다.
할머니와 손녀의 모습을 보면서 저도 어릴 적 할머니와의 추억이 생각났습니다.
할머니가 일찍 돌아가신 탓에, 그리 길지 않은 기간이었지만, 옛날이야기를 들려주시던 할머니의 모습, 함께 겪었던 일들이 어렴풋이 떠올랐습니다.
손자가 군대 가며 할머니 집앞을 언제쯤 지날꺼라고 연락을 했더니, 그 낡은 집 창가에서 손자가 타고 있을 열차를 향해 손을 흔드는 할머니 모습은 코끝을 찡하게 만들기도 했고,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조이나 메리가 처음엔 너무 어려서 할머니를 이해할 수 없었지만 나중에는 할머니와 함께 많은 일들을 해결하며 서로를 더 잘 이해하게 되고, 정이 쌓여가며 성장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또한,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일은 당당하게 나서는 모습, 다른 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할머니의 지혜로운 모습은 본받을만합니다.
매년 좌충우돌 재미있는 사건들이 처음에는 읽기 어려웠지만, 페이지가 넘어갈수록 흥미진진해졌습니다. 다만, 관을 향해서 총을 쏘아대는 모습, 사유지를 침범하여 남의 물고기를 잡는 모습 등 다소 지나친 모습은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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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공부법 - 모든 공부의 최고의 지침서
고영성.신영준 지음 / 로크미디어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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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이 되기 전 받은 학교교육에서 우리는 '공부해라'는 말만 들었지, 정작 공부하는 방법에 대한 교육은 받아본 적이 없었습니다.
우리가 들었던 강의나 수업에서 무엇을 배울지는 알려주지만, 왜 그 과목을 배워야 하는지는 알려주지 조차 않았죠 당연히 '왜 공부를 해야 하는지' 알려주는 사람도 없었기 때문에 스스로 생각해볼 기회도 없었습니다.
대부분 학생인 자녀를 둔 학부모를 보면, 자녀들이 몸도 건강하고 공부도 잘 하는 것을 원합니다.부모나 교사의 뜻대로 되지 않는 경우도 있고, 자녀들의 학습으로 인해 고민을 하며 공부를 잘하는 방법을 배우려고 찾아다니는 노력도 마다하지 않죠
그러나 전문가들은 '공부에는 왕도가 없다'고 말합니다. 과연 그럴까요?

 우연히 유튜브 동영상을 보고 공부와 독서를 더 잘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고, '완벽한 방법'에 대해 궁금한 마음에 읽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믿음, 메타인지, 기억, 목표, 동기, 노력, 감정, 사회성, 몸, 환경, 창의성, 독서, 영어 그리고 일 총 14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500페이지가 넘는 양이지만, 어느 한 부분 중요하지 않은 내용이 하나 없었습니다.
각 장의 내용을 간략하게 요약해보았습니다.

Ch1. 믿음 -왜 공부해야 하는가?
미래의 결과에 대한 믿음을 찾으려면
1)작은 성공을 경험하고 2) 자신의 강점에 주목하며, 3) 하고자하는 일에 의미와 가치를 부여하고, 4) 성장형 사고방식을 가져야 한다.
성장형사고 방식을 가진 사람의 특징은
1)지능, 성격은 변할 수 있으며 도전을 즐긴다 2)실패를 통해 배우고 성장 3) 다른 사람의 성공을 보며 배울 점을 찾아 노력한다.
성장형 사고방식을 형성하려면 뇌가 고정된 것이 아니고 성장하는 것(뇌의 가소성)을 믿으며, 실패는 성장을 위한 발판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자기효능감을 올려야 한다. 자기효능감을 높이려면 자신의 잠재력을 높게 보아야한다.
Ch2. 메타인지
메타인지는 자신의 인지과정에 대한 인지 능력으로 메타기억과 메타이해로 나뉜다.
메타인지를 높이는 방법은
1)학습전략을 배우고
2)실력을 객관적으로 파악하는 피드백을 경험하며(연습문제풀기, 내용 요약, 다른사람 가르치기 등)
3)인간의 인지과정을 아는 것이다.
Ch3. 기억
기억력은 타고 나는 것이 아니며 기억력에는 집중력(주의력)이 중요한데, 주의력은 읽기 능력과 매우 큰 상관관계가 있다.주의를 잘 하려면 작업기억 용량을 늘려야한다.
장기기억을 위한 최상의 전략으로는
1) 시험효과: 시험을 자주 보고 오답노트를 정리한다
2) 인출: 암송, 요약, 토론, 발표, 글쓰기 등
3) 분산연습: 하루 간격을 두고 공부한다
4) 교차효과: 2가지 이상의 과목을 번갈아 공부한다
Ch4. 목표
목표에는 성장목표와 증명목표가 있다.
성장목표는 공부자체에 가치를 두고 능력향상에 목적을 둔다.
반면, 증명목표는 자신의 능력을 주변 사람에게 입증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결과 중심이라 편법을 꾀하거나 도전을 회피하게 될 수 있다
*목표세우는 방법
1)크고 위험하고 대담한 장기목표(BHAG) 를 세우기
2)실천 가능하고 구체적인 중단기 목표(SMART)로 세분화
3)오늘 할 일에 대해 세세하게 계획
시간관리 (데일리리포트 작성)
1)일주일 동안 매시간 행동과 몰입도 적기
2)목표를 위해 해야 할 일 적기
3)모든 행동을 4개 부분으로 나누기 (긴급함, 중요도)
4)긴급하고 중요한일, 긴급하지 않지만 중요한 것을 우선 순위로 계획하고 시간 활용하기
Ch5. 동기
내재적 동기는 스스로 원해서 행동하는 것이고,외재적 동기는 외부적인 이유로 행동하는 것이다. 자율성을 빼앗기면 다른 동기마저 사라진다. 스스로 통제한다고 믿고 자율감을 느끼면 공부나 업무에 있어서 동기부여에 효과적이다.
Ch6. 노력
꾸준히 노력하기 위해 가장 필요한 능력은 자제력인데, 그것은 훈련을 통해 키울 수 있으며, 특정행동에 대한 자제력을 키우면 다른 영역에도 영향을 미친다.
*의식적인 연습의 특징
1)일정수준 이상 체계적으로 정립된 방법으로 연습2)능력보다 조금 어려운 작업으로 지속

3)구체적이고 명확한 목표로 연습 4)신중하고 계획적으로 목표를 성취
5) 기초를 충실하게 마스터 6)심성모형 7)피드백을 받고 피드백에 따라 행동을 변경
공부를 잘 하고 싶으면 그 분야의 공부를 많이 해야한다. 심성모형을 키우기 위해서는 3F-집중력(FoCus), 평가(FeedbaCk), 수정(Fit)-가 효과적이다.
Ch7. 감정
감정은 학습과 매우 밀접한 관계가 있으며, 긍정적인 감정은 창의력, 사고력, 판단력 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시험 불안은 시험 성적에 매우 안좋은 영향을 미치는데,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불안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거나 글로 쓰는 정서명명하기와 부정적인 감정을 긍정적인 단어로 재정의해서 생각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Ch. 8 사회성
외로움을 느끼는 사람은 인지 능력이 떨어지고, 스트레스로 면역력이 떨어져 건강도 잃게된다.
대인관계기술 - 일관성, 존중, 경청, 조언, 겸손, 칭찬, 실수
Ch9 몸
운동은 뇌가 공부를 잘할 수 있도록 최상의 조건을 제공한다. 공부 하기 전, 일주일에 4-5일,30분씩 유산소 운동을 하면 공부 효율이 올라간다. 일어난 후 7-8시간후의 30분간의 낮잠, 하루 2잔 이하 커피, 단것, 명상, 다중 감각 학습들이 학습에 긍정적 영향을 준다.
Ch10. 환경
습관을 기르려면 의지력보다 환경 설정에 중점을 두자.
눈에 띄는 알람, 데드라인 설정, 공간을 활용한 환경 설정이 효과적이다.
스마트폰은 피로도 상승, 학업 효율 떨어지며, 읽기 능력과 집중력을 저하시킨다.
Ch11.창의성
창의성은 기존의 것들을 새로운 방식으로 "연결"하는 것이다.
다양하고 낯선 경험: 이질적이고 낯선 경험일수록 창의성을 발휘할 확률이 높아진다.
 - 전문 분야와 다른 취미, 해외여행, 다양한 분야의 사람과 교류, 다양한 책 읽기
 창의적인 사람이 되려면 실패를 두려워하지말고 많이 시도해야 한다.
Ch.12 독서
우리나라 성인의 문해력은 2등급이고 나이가 들수록 문해력이 떨어진다. 문해력을 높이는 방법은 독서이다.
 다독 - 계독 : 한 분야의 계보에 따라 책을 읽는다. / 남독 : 다양한 책을 읽는다
 만독 - 일독후 재독하면서 요약, 자기 생각을 덧붙이고, 연관 자료를 첨가하여 글을 완성한후

공개
 관독 - 관점을 갖고 독서
 재독 - 일독 후 어느 정도 시간이 흐른 후에 다시 읽기
 낭독 - 소리내어 읽는 독서
Ch13. 영어
문법: 문법규칙 항목마다 예문 매일 1문장씩 암기하면 문법규칙이 내재화된다
읽기: 읽고 싶은 것으로, 쉬운 책으로 많이 읽기
어휘력: 끊임없는 단어습득
말하기: 대화의 내용이 발음보다 중요하다-대한민국을 영어로 설명할 수 있는 연습, 공유할 이야기거리를 준비한다
Ch14. 일
성공적인 의사결정 프로세스 (WRAP) - 선택안은 정말 충분한가? 검증의 과정을 거쳤는가?

충분한 심리적 거리는 확보했는가? 실패의 비용을 준비했는가?
반복연습과 실질학습이 중요하다: 최대한 실전과 비슷하게 반복연습을 한다면 최고의 성과를 얻을 확률이 올라간다.
디테일을 놓치지 말자. 디테일은 사소한 것이 아니라 그 어떤 것 보다 막중한 것이다.

두꺼운 분량에 비해 이야기를 쉽게 풀어나가고 있어 내용이 어렵지 않습니다. 군데군데 학술용어도 종종 나오고 방대한 분야를 다루다보니 독자에 따라 이해도가 떨어질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단순히 암기법이나 노트 정리법과 같은 공부법을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마음가짐, 태도, 환경 같은 다양한 것들을 알려주기 때문에 공부방법을 아는 것도 중요하지만, 공부가 삶의 모든 것과 연관되어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학창시절이나 수험생 때 이 책이 나왔다면 더 일찍 만났을 텐데, 이제 만난 것이 못내 아쉽습니다.
학생,직장인 뿐만 아니라, 교사,학부모님, 슬럼프를 겪고 있는 분들께 동기부여가 되는 책입니다.
마음이 나태해질때마다 종종 펼쳐보고 다시 곱씹어봐야겠습니다.
(현재 유투브의 뼈아대채널에 '완공 심화강연'까지 업로드되어있으니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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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공부할 것인가 - 최신 인지심리학이 밝혀낸 성공적인 학습의 과학
헨리 뢰디거 외 지음, 김아영 옮김 / 와이즈베리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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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라는 개념이 단지 입시를 위한 것인 시대는 지났습니다.
학교에서 배운 지식만으로 남은 인생을 살아가기엔 세상이 너무나 빨리 변하고 있죠
이런 변화에 맞추어 공부법에 대한 책들도 쏟아져나오는 요즘,공부법에 대해 과학적으로 접근한 흥미로운 주제라 읽게 되었습니다.

심리학 역사 120여년, 현대 인지심리학 40여년 동안의 연구결과에 기초해 11인의 연구팀이 10년 동안 여러 교육 현장에 적용, 정리하고, 그를 바탕으로 대표 학자 3인이 3년 동안 집필한 책이라고 합니다.
‘최신 인지심리학이 밝혀낸 성공적인 학습의 과학’. 쉽게 말해서 공부를 효과적으로 잘하는 방법에 대해 말해줍니다.
각 장의 내용은 다음과 같이 요약할 수 있습니다.

1. 새로 배운 것을 인출하는 연습
자체적으로 시험을 보면 자기가 무엇을 알고 무엇을 모르는지 정확히 판단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흔히 교재를 반복해서 읽는 방법을 많이 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고 기억에 오래남지 않는다.
2. 시간 간격을 두고 기억을 인출하라
새로운 것을 배우면 한 번 이상 연습하되, 그 사이 일정한 시간(적어도 하루) 간격을 두고 연습한다. 간격을 둔 연습은 장기기억에 굉장히 도움이 된다.
3. 다양한 과목과 문제유형을 섞어서 공부하기
여러 주제를 섞어서 공부함으로써 문제유형을 인식하고 올바른 해법을 선택할 수 있다.
4. 새로운 지식을 기존 지식과 연결하고 경험으로 반추하라
새로운 내용을 이미 알고 있는 지식과 더 많이 연결할 수록 그 새로운 내용을 더 확실히 배울 수 있다
5. 공부하기 전 나름대로 문제를 풀어보아라
6. 배운 것을 검토하고 스스로 질문해본다
배운 것을 돌이켜보고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는 행위는 정교화와 인출연습의 조합이다.
7. 무엇을 알고 모르는지 문제를 풀어 측정하라
8. 기억하기 쉽도록 문장을 만들어라

뇌는 평생에 걸쳐 변화한다는 뇌의 가소성에 대한 설명, 지능은 노력과 학습의 결과라는 성장형사고방식에 대한 설명은 자주 들었던 내용이라 그런지 쉽게 와 닿았습니다.
학창 시절, 벼락치기를 하고 시험을 보고 나면 머리 속에 남는 것이 하나도 없었던 경험이 떠오르기도 했습니다. 많은 시간동안 잘못된 방법으로 해온 공부에 대해 새삼 반성하게 되었습니다.
'평생교육', '평생공부'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시대에 효과적인 공부법을 알고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어렵게 공부해야 기억에 오래 남는다'는 말처럼 공부만 하는 것이 아닌, 인출하는 연습과 시간간격을 둔 반복을 실생활에 적용해보아야겠습니다.
자신이나 자녀의 공부방법에 대해 점검하고 싶은 분, 공부를 해도 효과가 나오지 않아 고민인 분들께 좋은 길잡이역할이 되는 책이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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