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부
매우 예민한 사람들을 만나다
1. 매우 예민한 사람들
(전략). 예민하다는 것은 외부 자극에 매우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 기질이나 성격을 말합니다. וה - P76
매우 예민한 사람이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다는 뜻은 아닙니다. - P76
우리나라 사람들은 가족관계의 영향을 많이 받고, 타인의 평가에 민감하며, 남과 자신을 곧잘 비교해 서양인과는 다른 양상을 나타냅니다. 저는 한국인 중에서 매우 민감한 사람들에 대해서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 P77
2. 남편만 보면 화가 난다
(중략).
전문의의 조언
사람의 기억은 참 오묘합니다. 방금 들은 이야기나 본 것의 대부분은 얼마 후 망각의 세계로 사라지게 됩니다. (중략). 하지만 예전에 교통사고를 당해서 다친 기억은 잊히지 않아 그 장소를 스치기만 해도 생각납니다. (중략). 우리 뇌는 기억과 관련해 매우 묘한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망각의 능력‘이라고 하지요. - P82
『네이처』지에 실린 한 논문에 의하면 우리 뇌의 변연계가 공포나 불안의 기억을 회상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¹ 변연계에서 현재와 과거의 기억을 연결시켜 불안이 심해지면 우리 몸에서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이 많이 분비되는데 이것은 인지 기능을 떨어뜨려서 오래된 기억을 회상하는 데 지장을 줍니다.² - P82
결국 중요한 사실은 과거의 기억이 정확하지 않다는 점입니다. (중략). ‘내가 불안하구나‘ ‘예민하구나‘를 먼저 인정한 뒤 서운한 생각이 계속 들면 과거의 기억을 연결시키는 것을 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 P83
예민한 사람은 ‘현재‘에 집중해야 합니다. (중략). 새로운 책을 읽거나 운동을 시작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관심이 전환되면 자연히 기억의 연상과 화는 줄어들게 마련입니다. - P84
3. 예민해서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한다
(중략).
전문의의 조언
(전략). 그런데 환경에 관계없이 감정 기복을 보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중략). 주로 계절이 바뀔 때나 생리 전, 다른 사람과 다툼이 있을 때 기복이 심해집니다. 이를 기분장애라고 합니다.
기분장애Mood disorder
기분 조절이 어렵고 우울이나 기분의 변동이 장시간 지속되는 장애다. 기분장애는 크게 우울한 기분이 2주 이상 지속되면서 의욕 저하, 불면, 피로감, 집중력 저하를 동반하는 주요 우울증과 기분이 들뜨는 조증 및 우울증을 반복하는 양극성 장애로 나눌 수 있다. 전국 정신질환실태조사에 의하면 우리나라에서 남자의 3.3퍼센트, 여성의 7.2퍼센트가 기분장애를 겪는다고 한다. 남성보다 여성에게 약 2배 많이 발생하는 현상은 전 세계적으로도 유사하며 호르몬의 변화와 관련 있다는 학설이 있다. - P87
비전형성 우울증 Atypical depression
우울증의 한 종류로 일반적인 우울증이 체중 감소와 불면증을 동반하는 데 비해 체중 증가와 낮 동안의 수면 과다를 일으킨다고 해서 ‘비전형성‘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감정 기복이 동반되며 30대 이하의 젊은 연령층에서 흔히 나타난다. 양극성 장애로 진행되기도 한다. - P87
이들은 몇몇 특징을 나타내는데, 네 가지로 압축해볼 수 있습니다. (중략). 넷째가 가장 중요한데요, 타인에게 거부당하는 데 매우 민감합니다. - P88
감정 기복이 심한 사람은 앞서 말한 네 가지를 반대로 돌려놓으면큰 도움이 됩니다. (중략). 핵심은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데 있습니다. 일찍 자는 것과 일찍 일어나는 것 중에서는 일찍 일어나는 게 더 중요합니다. - P90
감정 기복을 조절하고 친구들과 어울리는 것은 앞으로의 삶에도 영향을 많이 미칩니다. 배우자를 만나거나 직장을 갖는 데도 큰 영향을 줍니다. - P91
관계사고 Ideas of reference, IOR
다른 사람의 말이나 행동 또는 환경 현상이 자신에게 어떤 영향을 주기 위해 일어난다고 생각하는 것을 말한다. 말, 행동, 현상이 객관적으로는 자신과 무관한데도 스스로 연결 고리를 찾고 이를 사실이라고 여기게 된다. 관계사고가 있으면 자신만의 상상 체계를 만들고 이를 통해 부정적으로 혹은 피해의식을갖고 현실을 해석하게 되어 예민해지며, 우울이나 불안이 심해질 수 있다.
관계사고가 생기면 우리 뇌는 나와 관계없는 다른 사람의 행동이 자신을 향하는 것이라고 해석하게 됩니다. - P95
6. 에너지 한계의 법칙
(중략).
• 전문의의 조언
사람이 가지고 있는 에너지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늘 에너지가 넘칠 수는 없고 언젠가 꺾이게 마련입니다. - P103
술을 마시고 공격성이 증가하는 현상을 ‘알코올 유발성 탈억제‘라고 합니다.
알코올 유발성 탈억제
Alcohol-induced disinhibition
술을 마시고 나면 평소와 다르게 폭력적인 행동을 하거나 음주운전을 하는 등 충동 조절이 안 되는 행동을 반복해서 보인다. (중략). 알코올 자체가 감정을 제어하는 전두엽의 억제 기능을 떨어뜨리는데, 알코올 유발성 탈억제 증상이 있으면 이 같은 변화 폭이 일반인에 비해 더 크게 나타난다. 이러한 현상은 알코올 도수가 높은 술을 마실수록 더 쉽게 발생하므로 술을 끊는 것이 가장 좋고, 그게 어렵다면 도수가 약한 술로 바꾸어 음주량을 줄이는 것이 도움이 된다.⁷ - P104
에너지가 증가하면 ‘위험을 감수하는 행동risk-taking behavior‘을 하게됩니다. (중략). 근거 없이 늘 ‘잘되겠지‘라고 생각하는것도 이들에게서 관찰되는 공통점입니다. - P104
에너지가 증가하면 인터넷 게시판에 있는 글 중에서도 자기가 믿고 싶은 글만눈에 들어오고 위험을 경고하는 글은 본인한테 해당되지 않을 거라여기기 때문에 객관적 판단을 내리지 못하는 것이지요. - P105
8. 융통성이 떨어지는 사람
전문의의 조언우리 중에는 환경에 적응하는 데 융통성을 발휘하지 못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유연하게 자신을 잘 맞춰가는 사람이 있습니다. 융통성이 떨어지는 이들은 여러 자극을 한꺼번에 처리하는 일은 잘 못하지만, 한 가지 자극을 깊이 있게 처리하는 데는 뛰어납니다. - P112
. 정신과학에서는 이를 ‘구체적인 사고‘라고 일컫는데, 즉 콘크리트처럼 단단하다는 뜻으로 추상적인 사고력과는 반대됩니다.
구체적인 사고Concrete thinking vs. 추상적인 사고Abstract thinking
구체적인 사고는 사물이나 상황을 개념이나 일반화 없이 이해하는 것을 뜻하고, 추상적인 사고는 개념이나 일반화를 이해하고 사용하는 능력을 의미한다. 구체적인 사고를 하는 이들은 문장을 이해할 때 단어에 집중하고 문맥을 해석하기 어려워한다. (중략). 추상적인 사고를 하는 사람은 이것이 ‘무식한 사람‘을 의미한다는 것을 안다. 피아제의 아동 인지발달 이론에 의하면 아동은 구체적인사고를 하다가 인지가 발달하면서 12세 이후가 되면 눈에 보이지 않는 추상적인 개념을 이해하게 된다고 한다.⁹ 구체적인 사고만 하면 지식을 기억하는 것은 가능하지만 상대의 눈치를 보거나 상황에 유연하게 대처하는 능력은 떨어진다. - P113
자폐증autism이나 아스퍼거 증후군Asperger syndrome을 가진 이들도 융통성이 부족해 민기씨와 비슷하게 대인관계를 잘 맺지 못합니다. 보통 사람들이 관심 없어 하는 주제에 깊이 빠지는 면도 유사합니다. - P114
피규어를 많이 모으는 취미는 나쁘지 않지만 다른 사람들과 함께할 수 있는 취미도 만들어볼 것을 권합니다. (중략). 사내에 운동 동호회가 있으면 가입해보는 것도 추천합니다. - P115
(전략) 반복적인 걱정에 빠져드는데 이를 ‘강박사고‘라고 합니다. 강박사고에 따라서 행동을 하는 것을 ‘강박행동이라고 합니다. 알게 모르게 많은 사람이 이런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강박사고Obsessive thinking vs. 강박행동Compulsive behavior
강박사고는 자신의 의지와 무관하게 어떤 생각이나 충동, 장면이 반복적으로 떠오르는 것을 말한다. 확인이나 씻기와 같은 반복적인 행동을 통해 강박사고에서 발생한 불안을 해결하는 것을 강박행동이라고 한다. 강박사고와 강박행동은 동시에 관찰될 때가 많으며, 이는 크게 몇 가지 유형으로 나뉜다. 강박행동에는 실수를 걱정해서 반복적으로 점검하는 확인chacking, 오염을 걱정해서반복적으로 씻는 씻기washing, 물건을 나중에 쓰게 될 것 같아 버리지 못하고 집에 쌓아두는 비축hoarding, 충동적인 생각 (예를 들어 야한 생각, 끔찍한 생각)이 자신도 모르게 반복적으로 떠오르는 침습사고intrusive thinking 유형이 있다. (후략). - P118
11. 윗사람에 대한 두려움
(중략).
● 전문의의 조언
윗분들과 심적 부담 없이 편하게 지낼 수 있는 사람은 그리 많지않습니다. 특히 대학에서 학위를 받는 것처럼 지도교수와 도제식 관계에 놓여 있다면 부담이 더 크겠지요. - P128
(전략). 민수씨는 ‘권위를 가진 존재에 대한 분노anger against authority figure‘를품어왔고 이를 잘 억제해왔지만 이제는 한계에 달하고 있습니다. - P129
자신을 알게 되면 직업을 택하거나 배우자를 만나는 중요한 시기에 후회 없는 결정을 내릴 수 있습니다. 비록 과거를 바꿀 수는 없지만 스스로를 더 잘 앎으로써 미래를 바꿀 수는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P130
14. 일을 잘 마무리하지 못하는 고집남
(중략).
● 전문의의 조언
(전략). 하지만 현대사회에서는 처음부터 끝까지 혼자서 모든 것을 해낼 순 없습니다. 여러 사람이 모여서하나의 일을 완성해내야 하며, 사람들은 저마다 개성과 자기주장을 가지고 있습니다. - P141
일을 잘 마무리하기 위해서는 함께 일하는 사람들의 조언을 잘 수용하면서도 시간 내에 마치는 것이 비결입니다. - P142
다른 사람에게 자신의 생각을 말할 때는 부드러운 표정으로 천천히 이야기함으로써 충분히 공감할 수 있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중략). 평소에 함께 가벼운 대화를 나누고 감정적인 교류를 하면 일할 때도 갈등이 많이 줄어듭니다. - P142
15. 조금만 힘들면 죽고 싶은 생각이 든다
(중략).
● 전문의의 조언
(전략). ‘죽고 싶다‘는 말을자주 하면 실제로 생각을 많이 하게 되고 힘든 일을 겪을 때 자살을 진지하게 고려해 위험할 수 있습니다. - P146
우리나라의 자살 현황
통계청의 ‘2018년 사망원인통계‘에 의하면 2018년 한 해 동안 자살로 사망한사람이 1만3670명으로 전체 사망자의 4.6퍼센트로 나타났다. (중략). ‘2018년 심리부검 면담 결과 보고서‘에 의하면 270명의 자살 사망자 중에서 자살 사망 전 경고 신호를 미리 보인 경우가 249명으로 전체의 92.2퍼센트로 나타났다(그림 14).¹⁵ - P146
자녀는 부모의 말투와 성격을 닮거나 혹은 그것을 천성적으로 타고나기도 합니다. 어릴 때부터 아버지의 술버릇과 분노조절장애를 싫어하면서도 어느새 비슷하게 닮아갑니다. 공격자와의 동일화dentification with aggressor‘에 해당됩니다. - P148
‘죽고 싶다‘는 말은 자신이 가진 공격성과 분노가 스스로에게 향하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먼저 ‘죽고 싶다‘는 생각이 들 때 다른 말로 바꿔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 P148
부드럽고 유연한 태도를 갖게 되면 더 많은 사람을 만나고 친하게 지낼 수 있습니다. 자신이 살아가는 세상이 정말 넓고 많은 사람이 다양하게 살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게 되지요. ‘내가 왜 살아야 하는가, 그 의문에 대한 답은 그때가 되면 저절로 주어집니다. - P150
미주신경성 실신 vasovagal syncope
실신 중 가장 흔한 유형으로 ‘신경심장성실신‘이라고도 한다. 극심한 신체적, 정신적 긴장 후에 발생한다. 맥박 수와 혈압이 급격히 감소해 뇌로 가는 혈액이 줄어들면 일시적으로 의식을 잃는다. 극심한 신체적 스트레스와 감정적 긴장을 일으키는 일들이 주원인이다. 전조 증상은 얼굴이 창백해지며 발한 혹은 구토감이 동반되는 것으로, 갑자기 눈앞이 캄캄해지면서 실신한다. - P55
수면관련식사장애 Sleep related eating disorder
잠을 자는 중에 자신도 모르게 음식을 먹거나 마시는 경우를 일컫는다. 수면중에 음식을 준비하다가 다치거나 해로운 것을 먹고 마실 수 있어 위험하다. 잠을 이루고 나서 첫 절반의 구간에 잘 발생하며 수면 중 각성이 되는 것과 관련이 있다. (중략). 설거지까지 다 하고 잤는데 전혀 기억이 나지 않아서 도둑이 든 줄로 착각하기도 한다. 수면제에 의해서 발생하는 경우가 흔하지만 수면제 없이도 수면 장애에 의해서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이 요구된다. - P159
18. 내가 치매가 아닌지 걱정돼요
(중략).
전문의의 조언
매우 예민한 이들 가운데 기억력이 떨어진다고 호소하는 사람이많습니다. 그런데 자세히 살펴보면 이들은 기억력보다는 집중력이 떨어집니다. - P162
치매 걱정을 지나치게 하는 것이 오히려 기억력에 좋지 않다는 점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검사에서 치매가 아니라고 하면 이제부터는 의식을 하지 않아야 합니다. 기억력을 염려하면 오히려 기억이 잘나지 않거든요. - P164
19. 충동 증가형 ADHD
(중략).
전문의의 조언
(전략). 청력이나 지능에는 문제가 없는데 주의력이 떨어져서 ‘분노 조절에 문제가 생기는 분들이 많습니다. 컴퓨터로 치면 키보드 입력이 잘 되지 않는 것이지요. - P167
주의력은 어떤 것에만 의식을 집중시키는 능력을 말합니다. - P167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가 있는 사람들은 보통 대학에 들어갈 나이가 되면 산만함이 줄어드는 대신 충동성이 늘곤 합니다. 갑자기 격한 기분을 표출하는데 특히 부모와 갈등을 빚지요. - P168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 Attention 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 ADHD
아동기부터 시작되며 지속적으로 주의력이 부족하여 산만하고 과다활동, 충동성을 보이는 상태를 말한다. 수업 시간에 자리에 앉아 있지 못하고 팔다리를 가만히 두지 못하며 급하게 행동하는 태도를 보인다. 성인기가 되면 직장을자주 옮기고 분노 조절이 안 되어 화를 쉽게 낸다. 아래와 같은 세 가지 유형이있다.
① 주의력 결핍 우세형 inattentive ② 과잉 행동·충동성 우세형 hyperactive-impulsive ③ 혼합형: 위의 두 가지를 다 보임 - P168
동시에 여러 가지 일을 벌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주의력이 떨어지는 분들은 한 번에 한 가지씩만 정확하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공부를 할 때도 책을 한 권만 놓고 공부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 P169
부모나 친구들, 모르는 사람이 거슬리고 화가 나면 바로 그 상황을 피하고 스스로 마음을 가라앉힌 뒤 다시 만나야 합니다. 법적인 문제가 생기면 일이 아주 복잡해집니다. - P169
20. 어린 시절 트라우마의 극복
(중략).
전문의의 조언
예전에는 정신의학을 하는 전문가들만 트라우마라는 전문 용어를사용했다면 이제는 누구나 쓰는 일상 용어가 됐습니다. - P172
틱장애Tic disorder
틱은 갑작스럽고 빠르며 반복적, 비율동적, 상동적인 움직임이나 소리를 내는것을 말한다. 움직임만 있는 운동 틱과 소리를 내는 음성 틱이 있는데, 이 두증상이 모두 나타나면서 전체 유병 기간이 1년을 넘기면 투렛병이라고 한다.
① 운동 틱Motortic: 눈 깜빡임, 고개 돌리기, 어깨 들썩이기 등 ② 음성 틱Vocal tic: ‘음음‘ ‘킁킁‘, 헛기침 ③ 투렛병 Tourette‘s Disorder: 두 가지 다 나타남, 큰 소리를 내기도 한다 - P173
생각과 행동이 바뀌고 나서야 비로소 대인관계가 바뀌며 사회생활을 잘하게되므로, 가장 쉽게 할 수 있는 생각과 행동 변화부터 시작해봤으면합니다. 현재와 지금here and now에 집중해야겠지요. 먼저 집 밖에 나가는 것부터 해볼까요? 반려견에 대한 애정은 아주 좋습니다. - P174
22. 자해를 자주 하는 여자친구
(중략).
● 전문의의 조언
우리 중에는 자신을 드러내고 싶어하며 많은 사람의 관심을 바라는 성격의 소유자들이 있습니다. (중략). 관심받고 싶어하는 것은 누구나 가지고 있는 욕망이고, 자신을 드러내는 것이 도움이 되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 P184
간섭에서 벗어나기 위해 내 말을 듣게 만드는 방법을 찾는데, 행동을 통해 관심의 대상이 되거나 어떤 책임과의무로부터 회피할 수 있다면 이를 이차적 이득secondary gain이라고 합니다. 성장 시기에 책임과 의무란 대개 공부를 뜻하지요. - P185
결국 다른 사람의 관심이 있건 없건 자신의 자존심이 유지될 수 있는 방향으로 노력이 필요합니다. - P185
경계성 성격장애 Borderline personality disorder
대인관계에서 불안정성, 자기 이미지의 왜곡, 감정의 극단적인 변화 및 충동성이 성격 전반에서 드러나며 아래와 같은 증상을 보인다.
① 실제 또는 상상에서 버림받을 것 같은 경험을 하며 버림받지 않기 위해 노력 ② 대인관계에서의 불안정성/극단적인 이상화부터 혐오 감정까지 극단을 오감 ③ 자신의 이미지에 대한 불안정성, 정체성의 혼란을 자주 느낌 ④ 충동성이 자주 드러남 ⑤ 자살 시도, 자살 표현, 자살 위협 등이 있음 ⑥ 감정이 불안정해 외부 환경에 반응하면서 극단적으로 변함 ⑦ 만성적인 공허감을 경험 ⑧ 화, 분노 조절을 못하고 쉽게 감정을 표현함 ⑨ 일시적이거나 스트레스와 관련된 관계망상 또는 해리 증상을 경험 - P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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