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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 세대 - 비디오게임, 공격성, 그리고 살인의 심리학
데이브 그로스먼.크리스틴 폴슨 지음, 오수원 옮김 / 열린책들 / 2019년 8월
평점 :
절판


 위 책과 전혀 상관도 없는 책 사이에서 이 책의 독후감이 적힌 종이를 발견했습니다.

 아래의 내용은 이 독후감을 기반으로 다시 작성한 것입니다.


 게임과 폭력성을 논하는 책도 많고 또한 지금도 늘었으면 늘었지 줄어들지 않았습니다. 또한 강연까지 생각하면 더더욱이나 그렇습니다.

 그러한 것들 중에서도 이렇게나 기계적으로 같은 말을 반복하는 책은, 과거 자살에 대한 사회적으로 객관적인 관점에 따라 분석 및 평가하겠다며 '어쨌든 자살은 안 좋아요'만 반복하며, 그러면서 객관성을 유지하는 책을 포함해 몇 권 없었습니다.


 최근 와서 완독한 책들을 보면, 흔히 '명서'라고 불리는 것은 없고, 정말 신기하리 만큼 내용이 별로 없는 책이었습니다. 물론 어려운 책을 보면서 그걸 다 이해하냐면, 아님에도. 


                                                                                                    


 각설하고, 이 책은 총 9장으로 나뉘어어졌고, 2장과 9장을 제외하고서는 한 줄로 요약할 정도로 내용이 간단합니다.

 '게임이 사람을 폭력적으로 만든다고 생각하기에, 게임을 하면 사람은 폭력적이 된다.'

 이 문장을, 그나마 2장에서 타당성을 검토하지만, 이러한 주장 및 근거, 또한 반대 의견의 반박에도 불구하고 한계가 있습니다.


 그 외 나머지는 자신의 생각과 동일한 생각을 가진 사람들의 인터뷰나 의견을 제시함으로써 순환론적인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책의 핵심은 그러한 논지가 아닌 마지막 9장이라고 봅니다.

 한국에는 왜 이것이 발매되었는지 모르겠지만, 자신이 주최하는 디지털 디톡스 캠프에 관한 홍보였습니다. 다른 장들보다 구성도 좋았습니다.


                                                                                                    



 내용과는 별개로 이러한 책이 있다고 말을 하기 좋은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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촘스키, 인간이란 어떤 존재인가
노엄 촘스키 지음, 구미화 옮김, 조숙환 감수 / 와이즈베리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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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다음에, 기본적으로 언어학에 대한 책을 읽은 뒤에 도전해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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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간히 생각나는 장면이 있다.
사막 장면인데, 토드와 프레이가 사막에서 어느 지점을 찍고 오토바이를 탄 뒤 돌아오는 놀이를 하는 것이었다.
토드는 찍고 돌아왔고, 프레디는 그대로 돌아오지 않았다. 멀어지는 프레디를 보면서, 토드는 그저 이름만 외칠 뿐 잡지도 찾지도 않았다.

느낌을 구체화하는데, 언어적 한계를 체감함에도 가장 마음에 드는 장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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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그림 ㅣ 우케쓰 이상한 시리즈
우케쓰 지음, 김은모 옮김 / 북다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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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야기는 재미있었고, 소설은 재미없었다.

 지인에게 취향만 맞는다면 가볍게 읽기 좋은 책이라고 소개 할 것이다.


 위의 문장을 적으면서도 왜 이렇게 적었는지 모르겠다.



 소설은 크게 독립적으로 보였던 이야기들이 끝에 이르러 하나로 통합되는 골자를 가지고 있다. 그러면서 소설의 제목에 들어간 그림이 매 이야기에 들어가 있다.


 이야기 자체는 재미있었고, 하나하나 있었다면 좋았단 생각이 들었다.

 전 작품인 '이상한 집'을 읽으면서도 든 생각이지만, 영상물을 만들면서 짧게 흡입력있는 이야기를 만드는 것을 잘 하는 것에 반하여 길게 만드는 것은, 그에 비해 부족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전 작품에 비하면, 그렇지만 이번 작품은 그 연결과 확장이 좋아졌다.



 하지만 지루했다.

 지금까지의 경험으로, 공포란 장르는 최종적으로 사람이 이해할 수 없거나 그것이 거부되어야 한다. 스릴러는 최소한 사건이 일어난 원인이나 그 동기를 알 수 있어야 한다. 이 관점에서 보자면 이 소설은 공포라 볼 순 없고, 스릴러라곤 할 수 있겠다. 하지만 작품의 길이에 비해서 일어난 일은 적었고, 해결도 급작스러웠다. 직접적인 혹은 간접적인 갈등 하나 없이 해결되어 맥이 빠지기도 했다.


 이는 폴 토마스 앤더슨 감독의 영화 '원 배틀 에프터 어나더'와는 달랐다.

 이 작품에서 주인공은 딸을 되찾기 위해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지만, 결과론적으로 딸을 찾는데 한 일은 없다는 수준이다. 최종적으로 주인공은 모든 갈등이 끝난 후에 도착했다. 하지만 그 과정은 인간적이었고, 그렇기에 관객들에게 지루함을 느끼지 못 하게 만들었다, 딸을 구하기 위해 그리고 얼마나 힘들게 노력하는지 알 수 있었으니까.


 하지만 이 작품에서 그런 것은 찾을 수 없었다.

 만약 모든 것이 단편이었다면, 그리고 그걸 모아서 수록한 것이었다면 더 좋았을 것이란 생각이 든다.


 이야기는 재미있었고, 소설은 재미없었다.

 지인에게 취향만 맞는다면 가볍게 읽기 좋은 책이라고 소개 할 것이다.

 아직 2편째지만, 점점 나아지는 작가라고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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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Anarchist Cookbook (Paperback)
Keith McHenry / See Sharp Pr / 201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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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맨 뒷 쪽을 보시면 요리법이 나와있습니다.
소규모 모임부터 대량 요리까지, 또 조미료 설명도 있습니다.
그 외 앞 부분은 아나키즘에 관한 소소한 설명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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