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치맨>, 앨런 무어, 시공사
'성인을 대상으로 하며 철학적 주제의식을 지닌 글시가 많은 소설 같은 미국 만화'란 의미의
'그래픽 노블'을 대표하는 작가 앨런 무어의 최고작이라고 한다.
만화로 유일하게 에스에프문학 권위상인 휴고상을 받은 작품으로 악과 맞서는 영웅들이 갖게 되는 존재론적인
불안과 고뇌를 다루면서 현대사회 전체를 관총하려는 문제으식이 강한 점이 이 작품의 매력인 동시에
내용을 이해하기 어렵게 만드는 난점이기도 하단다.
<유니버설 횡메르카토르 지도의 독백>, 히라야마 유메아키, 이미지박스
에스에프, 미스터리, 호러를 넘나드는 단편소설 모음집으로 작품을 관통하는 공통점은 '기괴함'과 '끔찍함'이다.
끔찍함을 참고 보게 만드는 '이야기의 힘'이 독자들을 강하게 빨아들인다.
<웨스팅 게임>, 엘렌 라스킨, 황금부엉이
1978년에 나온 미스터리 고전으로 추리소설이면서 독특하게 미국 문학계의 대표적인 상인 뉴베리상을 받았다.
청소년들이 주요 등장인물로 나오고 유머러스하고 따뜻해 온 가족 모두가 즐겁게 읽을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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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은 모두 2008년 7월 7일자 한겨레 신문에 구본준 기자가 색다른 독서체험을 권하면서 내놓은 책 3권이다.
기자의 권유대로 이 책 세 권을 모두 읽어봐야겠다. 색다른 즐거움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