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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 4 - 1부 4권 ㅣ 박경리 대하소설 토지 (나남출판) 4
박경리 지음 / 나남출판 / 2002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그림자 같은 환이(혹은 구천이)와 별당 아씨의 소식이 들려오고
두근두근 터질 것 같던 평사리가 드디어 폭발하는 가운데
명줄 질긴 조준구는 간신히 난을 피하고
난을 주도했던 인물들은 하나둘씩 빠져 나가 휑한 들녘에
새로운 소식이 들려온다.
두 패로 나뉘어 길을 떠나는 가운데 봉순이는 자취를 감추었는데
정말 희망은 다른 곳에서 싹 틀 수 있을 것인지.
온 나라안을 울리는 일본 군화소리가 쟁쟁한 가운데
그래도 목숨들은 질겨 마지못해 살건만 옛날같은 태평성대를 꿈꿀 기력도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