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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시황 프로젝트 - 제1회 대한민국 뉴웨이브 문학상 수상작
유광수 지음 / 김영사 / 2008년 3월
평점 :
나는 참 못 됐다.
고료가 1억원이라는 소릴 듣고는 '그래? 얼마나 잘 썼는지 한 번 보자'
나참..나더러 1억원을 내라는 것도 아닌데 왜 그런 생각이 들었는지 모른다.
아무튼 그렇게 잡게 된 책이었고 20여 장을 읽어나가기 시작했을 때부터 손에서 놓기가 어려웠다.
일본과 한국, 중국을 정신없이 오가면서 진행되는 '진시황 프로젝트'
어디가 끝일까? 어디까지 영역을 넓혀놓았을까? 누가 범인이고 누가 배후일까?
끝까지 고민하면서 나름대로 추측도 해보았건만, 보기 좋게 물 먹었다.
그래서 행복한 책 읽기였다. 뒷장에 뭐가 나오는지 뻔한 이야기야 널리고 널렸으니까.
작가의 야심대로 오랜만에 탄탄한 역사추리소설을 만나서 참 좋다.
무진장 재미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