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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는 도둑을 쳐다보지 마세요
이사벨 코프만 지음, 박명숙 옮김 / 예담 / 2007년 6월
평점 :
절판
도둑은 뭔가를 훔치는 사람을 일컫는 말이다.
별로 마음에 들지도 않을 뿐더러 동정의 여지가 없는 직업이다.
허나,
여기 이 도둑은 하급 도둑이라고 할 수는 없으되,
정말 매력적인 도둑이라고 하기도 어렵다.
이름이 로즈(lose)인 이 도둑은
단 한 번의 시선으로 그 사람의 기억과 경험, 추억 등을 훔친다.
실로 기발한 이야기라고 생각했으나
뒤로 갈수록 점점 느슨해지고 엉뚱한 방향으로 흘러서
매력을 발산하기도 전에 향이 다 날아가버리고 말았다.
그렇게 훔친 기억들로 뭔가 멋진 일이 생기길 바란게
내 잘못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