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읽고 싶은 책이 ‘품절‘이거나 ‘절판‘일 때, 집 근처에 도서관이 있으면 쉽게 해결되기도 해.""근처에 도서관이 없으면요?""이사를 가. 인간이 살 곳이 아니야!"
세상에는 많은 책이 있지만 독서 중독자라 해도 평생 읽을 수 있는 책은 소수일 뿐이다. 결국 살면서 읽지 않은 책에 대해 말하게 되는 일이 많은데, 독서 중독자들은 남아도는 독서력으로 그럭저럭, 아니 심도 있는 수준까지 대화가 가능하다.
책 제목이랑 목차는 원서와 대조해보면 좋다.
"사자가 위장에 탈이 나면 풀을 먹듯이 병든 인간만이 책을 읽는다."
교회가 육욕의 폭정에 맞서려면, 복음에 어긋나는 것들이 우리의 문화 정황에서 무엇인지를 지적하는 데서 그치지 말고 긍정적 대안을 제시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