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가지 인생의 법칙 - 혼돈의 해독제
조던 B. 피터슨 지음, 강주헌 옮김 / 메이븐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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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란스럽다. 사회도 개인도 혼돈 자체다.

상식에 어긋난 행동을 하고서도 너무도 떳떳하고 당당하게 살아간다.



자신의 생각과 어긋나면 다른 사람은 모두 적으로 간주한다.

사랑과 화합, 평화를 이루려 하기보다 이기심 가득한 세상을 살아간다.



돈과 명예, 권력이 최고라고 여기며, 이제 그것을 거리낌 없이 드러낸다.

욕망이 최고의 신이 되어버렸고, 사람들은 욕망에 따라 행동한다.



과연 인간답게 살아갈 수 있을까? 모두가 행복하고 아름답게 공존 가능한가?

혼돈 가운데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적절한 대안이 있을까?



이 책은 '누구나 알아야 할 가장 소중한 것은 무엇일까'라는 질문으로부터 시작됐다.

'다양한 가치가 있지만 우리가 꼭 붙들어야 할 것이 무엇인가'하는 고민이다.



저자인 조던 B. 피터슨(Jordan Bernt Peterson)은 임상 심리학자다.

그의 오랜 경험과 탁월한 식견, 방대한 자료에 대한 치밀한 연구로 이 책은 쓰였다.



이 책은 허황된 목표를 제시하지 않는다. 거창한 구호를 외치지 않는다.

또한 욕망을 자극하는 많은 책과는 결이 다르다.



철학과 종교, 문학과 과학을 오가며 저자는 인생의 궁극적 질문을 던진다.

저자는 쉽게 답을 찾으려 하지 않는다. 독자와 함께 질문하고 고민하며 해결책을 모색한다.



그가 생각한 수많은 법칙 중 12가지를 간추렸다. 

40개에서 25개로, 다시 16개에서 12개로 압축한 결과물이 바로 이 책이다.



저자가 제시하는 법칙만을 보면 매우 일반적으로 접할 수 있는 명제들이다.

매우 단순하고 직접적이며 심지어 가볍게 보일 수도 있다.



저자의 법칙은 가령, 당당하라, 자신을 아끼라와 같은 것이다.

지금 현재를 중요시하고 의미 있게 살아가라는 것이다.



하지만 그 안을 들여다보면 결코 그렇지 않다.

그 법칙을 주장하기까지의 과정은 매우 치열하다. 다채롭다. 



이 책은 사회의 시스템과 거대 담론에 대하여 문제 제기를 한다.

하지만 개인이 실행할 수 있는 매우 실제적이고 구체적인 해답을 제시한다.



방대한 논의에 길을 잃을 수 있다. 

거대악과 인간의 나약함에 대한 치밀한 연구에 비해 대안이 가볍게 느껴질 수도 있다.



저자의 모든 견해에 동의할 필요는 없다.

하지만 간명하게 제시하는 법칙을 실행할 때 경험하는 놀라운 힘이 있다.



결국 혼란스러운 이 세상에서 환경과 타인을 탓하며 비난하지 않고,

지금 현재 내가 할 수 있는 가장 작은 것에서부터 변화는 시작된다.



서로를 향한 비난과 조소가 극에 달한 사회다.

거기에 동조하지 않고, 지금 현재 내가 할 수 있는 것부터 실행해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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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눈앞에 있는 것을 대담하게 직시하고, 그것에서 뭔가를 배우는 것은 전적으로 우리 책임이다. - P321

눈앞의 것이 섬뜩하고 무서워서, 그 두려움으로 인해 우리 의식이 마비되고 상처를 입더라도 마찬가지다. 직시해야만 우리는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현재 알고 있는 것, 의지하는 것에 의문을 제기할 수 있다. - P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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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신념을 지키려고 싸우는 것이 아니다. 그들이 싸우는 진짜 이유는 믿음과 기대, 욕망 등이 서로 일치하기를 바라기 때문이다. 그리고 자기 기대와 사람들 행동이 일치하는 체제를 지키기 위해 싸운다. 그런 것들이 서로 일치해야 모두 생산적이고, 예측할 수 있으며, 평화롭게 살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야 불확실성이 줄어들고, 불확실성 때문에 생기는 고통스러운 감정의 혼돈도 줄어든다. - P13

어깨를 펴고 똑바로 선다는 것은 두 눈을 크게 뜨고 삶의 엄중한 책임을 다하겠다는 의미다. - P56

어깨를 펴고 똑바로 선다는 것은 혼돈을 질서로 바꾸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 P56

자신의 약점이 무엇인지 알고 그것을 기꺼이 받아들이며, 인간의 유한성과 죽음을 모르던 어린 시절의 낭만이 끝났음을 인정하겠다는 뜻이다. 또한 생산적이고 의미 있는 현실을 만들기 위해 어떠한 희생도 감수하겠다는 뜻이기도 하다. - P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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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었던 날들을 좋았던 날들로
허췐펑 지음, 신혜영 옮김 / 미래지향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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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어진 각본대로 살았다. 

세상이 요구한다 생각했다.



부모님과 선생님의 칭찬과 인정. 

모범생 이미지는 싫었지만 좋았다.



하지만 결정적 순간에 탈이 났다. 

그들의 기대에 못 미칠 때는 불호령이 떨어졌다.



동일한 잘못을 범하더라도,

하나같이 나에게만 "네가 그럴 줄 몰랐다"라고 했다.



이제야 조금씩 깨닫는다.

아무도 나의 인생을 대신 살아주지 않는다는 것을.



그 누구도 나의 질문에 대신 대답해줄 수 없다.

나를 가장 잘 아는 사람은 바로 나다.



이 책은 타인의 시선에서 자유로워지고,

자신의 내면에 귀 기울일 수 있게 도와준다.



진정한 행복은 어디로부터 오는가.

인생의 궁극적 질문과 그에 대한 답은 누가 찾을 수 있는가.



저자는 다른 사람이 자신의 삶을 결정하도록 내버려 두지 말고,

자신이 스스로 결정하고 선택하기를 촉구한다.



주도적인 삶을 살기 위해서는 자신의 생각을 알아야 한다.

내면의 진짜 욕구를 알아야 삶의 방향을 찾을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우리 자신에게 계속 물어야 한다.

여러 감정이 소용돌이칠 때라도 거기에 사로잡히지 말아야 한다. 



옳고 그름 또한 절대적이지 않다. 

아무리 우리가 객관적이라며 정당성을 부여하더라도 말이다. 


우리는 나중의 행복을 위해 현재의 즐거움을 유보할 때가 많다.

하지만 가장 중요하고 우선적인 것은 '지금 현재'다.



우리의 고민은 대개 과거와 미래로 인해 생겨난다.

현재를 사는 사람에게 고민은 있을 수 없다.



우리는 지금 소유하고 있는 것들을 잃고서야 후회한다.

건강, 가족, 함께 하는 사람들.



이제야 우리는 알게 된다. 우리가 가진 것의 소중함을. 

세상의 요구와 시선이 아니라, 자신의 내면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야 함을.


*이 리뷰는 미래지향으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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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상황에 놓였다면 그 상황 속에서 지내는 겁니다. 물론 모진 날도 있고 웃는 날도 있으며 성공의 기쁨을 만끽하는 날도 있고 실패와 좌절을 느끼는 날도 있습니다. 이런 경험들이 바로 인생임을 깨닫는다면 겪는 모든 것이 아름다운 경험이 될 것입니다. 걸음 해온 모든 것이 무엇으로도 대체 할 수 없는 추억이 될 것입니다. - P7

"항상 자신의 내면에 귀 기울여야 합니다." 인생이 마음에 안 들고 자꾸 괴로운 일만 겪는다면 그 불만족과 괴로움 또한 자신의 내면에 존재한다. - P17

삶이 아름답고 행복한 일만 생긴다면 이 역시 우리 마음의 상태이다. - P17

모든 것은 우리 스스로가 만들어낸 것이다. 마음이 즐거울 때는 사는 게 참 즐겁다. - P17

가슴에 원망이 많으면 삶이 곧 원망이 된다. 인생을 바꾸고 싶다면 먼저 우리의 마음을 바꿔야 한다. - P17

‘자존감‘은 진솔하게 자신과 마주하고 자기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며 자신의 원래 모습을 인정하는 것이다. 자존감은 그렇게 보이려 한다고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다. - P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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