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죄의 역사
게리 A. 앤더슨 지음, 김명희 옮김 / 비아토르 / 2020년 10월
평점 :
저자는 구약과 신약, 여러 유대교 문헌들을 오가며 죄의 개념을 상세하게 밝혀낸다.
죄는 실체다. 초기에는 죄를 짐으로 보았다. 이후에 죄는 빚이라는 개념으로 대체되었다.
저자는 이러한 개념 전환이 어떻게 일어나는지를 면밀하게 관찰한다.
죄에 대한 정의는 속죄와 행위(공로) 등, 기독교의 핵심적 교리와 밀접한 연관이 있기에 매우 중요하다.
죄에 대한 포괄적 이해는 더욱 풍성한 신학적 고백으로 이어진다.
#게리A앤더슨 #죄의역사 #비아토르 #2020년마지막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