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의 심리학 - 가르치는 사람들을 위한 행복한 치유
토니 험프리스 지음, 안기순 옮김 / 다산초당(다산북스) / 2009년 5월
평점 :
절판


표지가 너무 이쁘다. 워낙 심리학에 대한 관심들이 높아서 그런지 그 관련 책들의 발간이 많다. 이 책 또한 심리학에 관한 것이다. 그러나 대상이 학교에서 많은 애들을 접하는 교사, 선생님이다.  

선생님이 왜 행복해야 하는지, 선생님들 가운데 행복하지 않은 이유 등을 심리학의 관점에서  살펴보고 학생들과의 관계, 동료교사와의 관계에서 교사가 겪는 여러 상황들을 말하고 있어서 와닿는 이야기들이 많았다. 

그리고 그저 교사에 대한 것만이 아니라 교사의 스트레스 유발 요인인 학생에 대해 제대로 바라보고 교사여 이렇게 하는 것은 어떤가 조언을 해주고 있는 것 같다. 학생 가운데 과잉통제의 경우 어떻게 해야 하는지 그리고 학생과 교사의 관계는 이렇게 해놔가는 것이 더 좋겠다고 말하고 교사와 교장/교감의 관계는 이래야 개방적인 사이로 서로 의견을 조정하고 말 할 수 있는 긍정적인 모습이 나올 것이라고 하고 있다. 

이 책은 신규교사에게 권해도 좋을 것 같고 몇년째 교직에 임하면서 학생들과의 관계가 원만치 못해 심한 스트레스를 받는 이들에게 권하면 좋을 것 같다. 외국심리삼당가가 쓴 이 책 괜찮다. 모든 나라의 교사들이 이런저런 고민을 겪지 않을까 하면서 조금은 마음이 놓인다는.. 그게 이 직업의 숙명인 것을...ㅋㅋㅋㅋ다만 아쉬운 것은 약간 중구난방 방식의 말하기라 조금.... 

내게도 도움이 된 책이다. 힘내라 대한민국 교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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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 종료] 6기 여러분 고생 많으셨습니다.

평가단 처음 하면서 책을 기다리는 설레임 읽는 동안의 즐거움들이 생각나네요. 기회가 된다면 다음에 또 도전해 보려구요. 7기 될 거라 생각했는데, 제 착각이었나봐욤.. ㅋㅋㅋ 책 읽기&서평 쓰기 더 노력할려구요. 다음엔 꼭 뽑아주세욤!~~~ 그간 즐거웠어요.  

1. 기억에 남았던 책&이유 : "스눕" 이 책은 너무 신선했다. 신선한 내용만큼이나 담고 있는 예들이 너무나 우리 생활에 와닿았으며 당연하게 여겼던 것들에 대해 잠시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었던 것 같다. 그리고 나를 포함한 주위 사람들에게 조금은 다른 시선으로 보게 될 수 있다는 것도 의외의 결과물이라 생각된다. 

2. BEST 5 : 1위부터 5위까지 순서대로...          

스눕>경제생활백서>CEO정조에게 경영을 묻다>그 개는 무엇을 보았나>자본주의 설명서 

3. 기억에 남는 책 속 한구절 : "스눕" "소지품이나 흔적만으로도 상대의 모든 것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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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신간평가단 2010-07-10 01: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모든 분들을 뽑아드릴 수 없어 저희도 안타깝답니다.
6기 고생 많으셨어요. 페이퍼 잘 읽었습니다.
 
파라다이스 1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임희근 옮김 / 열린책들 / 2010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파라다이스. 제목의 의미는 글쎄. 글 속의 세상이 천국이라고 할 수 있나!? 여튼 너무 재미있게 읽었다. 이런 과거, 이런 미래가 실제로 있을 수 있나 싶은 ... 

예를 들어 환경오염자들을 사형시키는.. 주인공의 아버지가 당대 혁명적인 개혁을 하여 환경오염이 될 만한 모든 것을 금지하고 그런 행동을 하는 사람들을 처벌하는 법을 시행한다. 주인공 또한 아버지의 명대로 관공서에 일하면서 그 일이 잘 될 수 있도록 막는 경찰 같은 사람이다. 그런 그가 미녀의 유혹에 홀려서 오토바이를 만끽하면서 결국엔 본인이 사형을 당하게 되는 이야기이다. 자승자박의 형상이지.... 그리고 중간중간에 삽화가 너무 인상적이다. 해외여행을 위해 비행기를 타고 가야 하는 경우 모든 승객들이 페달을 밟아서 힘겹게 해야지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고 승무원도 힘들어하는 장면이 너무 웃겼다. 

그리고 남자 여자의 사랑 없이도 아기를 가질 수 있는 이야기도 정말.. 웃겼다. 이 세상에 여자만 남게 되는 상황에서 어떻게 살아가는지.... 절대 천국이라고 표현할 수는 없을것이다. 그치만 독특한 누군가는 이런저런 상상을 하게 되면서 이 같은 글이 나올 수 있는게 아닐까.... 

정말 이 작가... 이래서 사람들이 그에게 열광하고 그의 책이 계속 나오길 바랄 것이다 싶다. 단편이라 짧게짧게 읽을 수 있어 좋았다. 그리고 2권은 좀 있다가 읽으련다. 왠지 답답할 때 환상 속의 글을 통해 잠시나마 이 세상의 울울함을 잊을 수 있을 듯 해서이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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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의 7분 드라마 - 스무 살 김연아, 그 열정과 도전의 기록
김연아 지음 / 중앙출판사(중앙미디어) / 2010년 1월
평점 :
절판


이 책이 나오고 큰 이슈가 되었을 때 무지 보고 싶었다. 대한민국의 나라에서 김연아라는 이름만으로도 갖는 의미가 크다. 그녀가 어떻게 스케이트를 타게 되었는지 그녀가 어떤 과정으로 피겨퀸이 될 수 있었는지 그 여정이 가볍게 잘 쓰여져 있었다. 

짧은 글들의 일기 형식으로 자신이 이제껏 겪었던 것들을 회상하면서 글을 쓰게 된 것 같고, 읽는 사람들도 간간이 나오는 그녀의 어릴적 사진, 그녀의 공연 장면 등으로 좀더 실감있게 볼 수 있을 듯 하다. 우리나라 누구나 그녀를 이쁘다 아름답다고 표현하는데 그건 그녀가 혼자 감당해낸 그 과정들이 있기에 더 그렇다고 생각하는게 아닐까 싶다. 

조금은 아쉬운 것은 이 책을 김연아의 글쓰기 수준으로만 썼기에 깊은 생각이나 멋진 글쓰기 표현은 볼 수 없다는 것이다. 어찌보면 솔직한 글이라고 할 수 있다. 요즘 워낙 대필하여 자기가 쓴 글이 아닌대도 그런양 내놓은 책들이 많기 때문이다. 그리고 무릎팍 도사에 출연하여 말한 내용들이 겹치는 것들이 많아서 조금은 식상한 느낌이었다.  

그래도 김연아 목소리로 그녀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진솔하게 들을 수 있어서 그건 좋다고 본다. 계속 아름다운 몸짓으로 우리를 열광하게 하게 만들어 줬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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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 - 나에게 부치는 아름답고 슬픈 이야기
MBC 라디오 <여성시대> 제작팀 엮음 / MBC C&I(MBC프로덕션) / 2009년 9월
평점 :
절판


MBC 라디오 여성시대에서 편지글을 공모하였나보다. 이 책은 그리움이라는 포괄적인 주제어로 담을 수 있는 다양한 이야기들의 글을 한 권의 책으로 엮은 것이다. 

그리움. 참.. 듣기만 해도 기분 좋은 단어이다. 또한 뭔가 아련하여 살짝 슬프기도 한 단어이지. 

가족, 친구, 사랑하는 연인, 사제 등의 여러 관계에서 충분히 나올 수 있는 이야기들을 엮었다. 사연을 보내듯 편지로 적어 보내서 그런지 각 이야기마다 절절하고 말하고자 하는 바가 참 따뜻하고 좋았다. 지난 과거를 후회하면서 미안하다고 울부짖는 글도 있었고 여전히 사랑하며 미래에도 사랑할 것이라고 맹세하는 글도 있었고, 각기 다른 소재와 제재들도 글을 펼쳤지만 그 기저에는 상대에 대한 따뜻한 마음이 깔린 아름다움이었다. 문학적인 요소들이나 장치가 없었지만 그렇기에 글들이 더 순수하다고 생각되어지고 진심이 통하는 느낌이었다. 

짧은 글의 연결이라 맥이 짧게 끊기는게 좀 아쉽다면 아쉬웠다. 이런 글을 보면 사람 마음이 참 오묘하다는 생각이 든다. 그때는 왜 몰랐나 이렇게 그리워할 줄을... 현재의 사람들에게 감사하고 또 감사하고 사랑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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