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일상생활에서 흔히 겪는 모든 것은 덧없고 공허한 것이라는 사실을 경험으로 알게 되었고 또 내게 두려움과 불안을 주는 모든 것은 내 마음을 움직이는 한에서만 좋거나 나쁜 것임도 알게 되었다. 이런 깨달음을 얻는 나는 마침내 다른 어떤 문제와 관련됨이 없이 그 자체의 선함을 정신에 전달할 수 있는 참된 선이 존재하는지, 더 나아가 만약 찾아내고 획득할 수 있다면 더 없는 기쁨을 영구히 누릴 수 있는 그런 무엇이 존재하는지 탐구하기로 결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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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세기 동안 우리의 교육 시스템은 기름칠이 잘 돼 있는 테일러주의 기계처럼 잘 돌아가도록 개선돼오면서 애초 구상에서의 설계 목표를 위해 가능한 한 한 방울까지 효율성을 모조리 짜내왔다. 그 결과가 바로 학생들을 사회에서 적절한 위치에 배정시키기 위한 효율적 등급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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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모든 내용을 깊이 생각해 보면, 결국 오늘날의 국가란 모두가 부자들이 결탁해서 낳은 산물이라 여겨진다. 부자들은 공공복지라는 미명 아래 사사로운 이익을 추구하고 자신들이 부당하게 획득한 소유물을 안전히 지키는 데 혈안이 되어 있으며 빈자들의 노동에 가능한한 적은 비용을 지불하고 그들을 착취하기위해 온갖 술수를 부린다. 부자들을 이를 위한 규정을 빈틈없이 만들고 빈자들을 포함한 전체의 이름으로 포고하면서 이를 법이라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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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의 속임수 - 인공지능이 따라하지 못할 인문학적 뇌
권택영 지음 / 글항아리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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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기에 기억은 넝마를 이어붙인 듯 변덕스럽고 내 마음은 봄바람처럼 부드럽고 싸늘하며, 흰 눈처럼 차디차고 포근하다.˝ p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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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 선언 - 철학으로 세상 읽기
남도현 지음 / 이숲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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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형부터 놀라운책.
조금은 어눌한 목소리에 어울리는 내용을 읽으며 그가 팟캐스트에서 낭독했던 책의 내용이나 블로그에 올렸던 글을 떠올린다.
스펙타클하거나 심오하게 재해석한 내용은 아니지만 그의 노력을 알기에 별점 하나를 더 얹고 싶다.
그의 동무이자 아내인 ‘글 쓰는 이겨레‘씨의 책도 어서 출간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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