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한국현대사 - 1959-2014, 55년의 기록
유시민 지음 / 돌베개 / 201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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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미래는 아직 오지 않은 것이 아니다. 미래는 우리들 각자의 머리와 가슴에 이미 들어와 있다. 지금 존재하지 않는 어떤 것이 미래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이시각 우리 안에 존재하고 있는 것들이 시간의 물결을 타고 나와 대한민국의 미래가 된다. 역사는 역사 밖에 존재하는 어떤 법칙이나 힘에 따라 움직이는 것이 아니다. 역사를 만드는 것은 사람의 욕망과 의지다. 더 좋은 미래를 원한다면 매 순간 우리들 각자의 내면에 좋은 것을 쌓아야 한다. 우리 안에 만들어야 할 좋은 것의 목록에는 역사에 대한 공명도 들어 있다. 우리가 만든 대한민국현대사의 갈피마다 누군가의 땀과 눈물, 야망과 좌절, 희망과 성공, 번민과 헌신, 어리석은 악행과 억울한 죽음이 묻어 있다. 그 55년의 이야기를 마치면서, 나는 그 모든 것에 공명하고 싶어하는 동시대의 벗들에게 말하고 싶다. 벗이여, 미래는 우리 안에 이미 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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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경련을 ‘전국경제사범연합회‘라고 한 사람은 정치인 노회찬이다. 삼성그룹이 정관계 인사들을 돈으로 관리해온 실태를 담은 이학수 삼성그룹 부회장과 중앙일보 홍석현 회장의 대화를 안기부가 도청한 ‘삼성 X파일‘ 사건이 터졌을 때, 그는 여기에 등장하는 검찰 간부들의 실명을 공개했다. 결국 그 때문에 유죄선고를받아 2013년 의원직을 빼앗겼고, 안철수 의원이 바로 그 지역보궐선거를 통해 국회에 입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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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외로움의 철학
라르스 스벤젠 지음, 이세진 옮김 / 청미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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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자기 안에 머무는 법을 배움으로써 외로움을 줄일 수 있다. 그러면 여러분은 타자의 인정에 그렇게까지 목숨을 걸지 않으면서도 타자들을 찾아 나서고 그들에게 자기를 열어놓을 수 있다. 그래도 외로움은 시시때때로 우리를 후려칠 것이다. 그건 자기가 책임져야 하는 외로움이다. 이러니저러니 해도, ‘당신’의 외로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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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니데이 2021-02-04 20:4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좋은 말씀이네요. 다른 사람을 많이 신경쓰게 되는 날 다시 읽어보고 싶어요. DYDADDY님 따뜻한 저녁시간 되세요.^^
 

우리는 자기 안에 머무는 법을 배움으로써 외로움을 줄일 수 있다. 그러면 여러분은 타자의 인정에 그렇게까지 목숨을 걸지 않으면서도 타자들을 찾아 나서고 그들에게 자기를 열어놓을 수 있다. 그래도 외로움은 시시때때로 우리를 후려칠 것이다. 그건 자기가 책임져야 하는 외로움이다. 이러니저러니 해도, ‘당신’의 외로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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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모든 감정은 끊임없는 조절의 대상이다. 느낌은 그때 그 자리에서 선택할 수 있는 대상은 아니지만 선천적 기질과 후천적 기질 양쪽 모두의 결과요, 매우 오랜 시간에 걸쳐 이어진 수많은 선택들의 결과다. 외로움을 느끼는 경향 자체는 자기 책임이 아니지만 그 경향을 어떻게 다스리느냐는 자기 책임이다. 그러므로 자신의 외로움도 어느 정도는 자기가 책임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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