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림의 야수
헨리 제임스 지음, 조애리 옮김 / 민음사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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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들 내면의 독백과 심리 묘사가 정말 탁월하다. 인간세상, 혹은 황폐한 자아의 밀림에서 야수가 무엇일지 생각해 보게 만드는 멋진 단편. 최고는 ‘밀림의 야수. ‘인생의 의미를 너무 늦게 알아버린 주인공의 서사와 마지막에서야 깨닫게 되는 삶의 진실에 비로소 아!... 하는 탄식만이 남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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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냥 2024-06-26 17:3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여기 탄식 챙겨가세요~~

은하수 2024-06-26 19:02   좋아요 0 | URL
세상에 이런 탄식을 유발하는 작가들이 왜 이리 많을까요???
저 어제 늦은 밤? 새벽? 에 단편 ‘밝은모퉁이 집‘ 읽다 진심 기절할 뻔요...
너무 무섭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