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락방에 있는 서재 올라갔다 갑자기 다시 읽어보고 싶어 1 권 갖고 내려왔다. 무슨 생각으로 이 책 전권을 다 샀는지 기억한다. 이 첫 권 읽고나면 안 살수 없게 된다. 읽을수록 무서워져서 놀란 그 경험 잊지 못한다. 전쟁의 참상을 무섭도록 실감한 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