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겟돈 - 해피밀 vs 킨더조이 장난감 최후의 전쟁

 

딸래미와 전쟁 놀이를 했다.

딸래미가 그동안 꾸준히 열심히 모아온 해피밀 군단과

딸래미가 시작했지만 내가 마음에 들어서 양성해온 킨더조이 군단의 대결

 

1. 양측이 아직 전열을 가다듬기 전의 모습되겠다.

 

2. 킨더조이 군단이 뽀로로를 필두로 저스티스리그별로 일사분란하게 전열을 정비하였다. 

 

3. 딸래미가 지휘하는 해피밀 군단은 그야말로 오합지졸, 전형적인 당나라 군대의 모습이다. 

 

 

4. 양군이 드디어 최후의 전장터 아마겟돈에서 대치하고 있다.

 

 

 5. 해피밀 군단의 무시무시한 대포 발사로 킨더조이 군단은 한순간에 궤멸되고 말았다.

 

6. 승리의 기쁨을 만끽하고 있는 해피밀군단의 슈퍼마리오

 

해피밀, 킨터조이가 무엇인가 하는 분들을 위해 약간의 안내 말씀을 드리자면

해피밀은 맥도날드에서 판매하는 어린이용 세트 메뉴로 보통 버거, 음료, 감자튀김 요렇게 나오고

장난감이 따라 나오는데....이 장난감이 인기가 좋아서 마치 우리 알라딘 굿즈처럼

장난감때문에 해피밀을 구입하는 사례가 많다고 한다. 

해피밀이 지금 3500원인가 4000원인가 하는 것 같다. .  

장난감 수집 마니아들 사이에 일부 해피밀 장난감이 고가에 매매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인터넷에 찾아보니 해피밀의 역사가 유구하다. 나무위키의 설명은 아래와 같다. 

 

"맥도날드에서 1979년부터 7세 이하의 어린이모든 손님을 위해 내놓는 전용 메뉴.
우리나라에서는 19883월 압구정 1호점 오픈 이후에 주로 5월 어린이날 행사에 햄버거 세트를 사면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줬다. 개점 초기부터 확실히 어린이날이나 특별한 날에만 주어졌지만 국내에 언제부터 해피밀을 소개했는지는 명확하지는 않다. 다만 1994년도 신문을 통해 해피밀 존재를 확인했지만 그 이전에도 있었는지는 불분명하다.

초기 tv광고에서 이번 해피밀 선물은~ 멘트 시작으로 장난감 광고를 했으며 2007년 방영까지 대부분 일본맥도날드 해피세트 tv광고 방영분을 재편집 국내 방영했다. 해피밀 로고는 한때 한글로 쓰인 로고를 사용했지만 20073월 명탐정코난 해피밀을 마지막으로 한글로고는 쓰이지 않는다. 주변국 중국, 일본은 자국어로 표기하는 것과 달리 대조적인 한국맥도날드 방침이다.

20145월부터 한국맥도날드는 세계 공용 레드박스에 해피밀을 제공한다.

해피밀 구매시 50원씩 '로날드 맥도날드 하우스 자선재단(RMHC)'에 기부된다고 한다."

 

 

킨더조이에 대한 나무위키의 설명은 아래와 같다. 

 

 

"이탈리아 페레로 사에서 2001년 부터 생산하는 초콜릿 중 하나이다.
폴란드, 인도, 남아공, 에코도르, 카메룬, 중국에서 생산되며 한국 매일유업이 판매하는 초콜릿.

 

킨더 서프라이즈의 파생형 상품이다. 킨더 서프라이즈는 운송중 파손의 우려 때문에 국내에선 구하기 힘들며, 킨더 조이가 그 자리를 대신하고 있다. 기존 초콜릿과 달리 누텔라를 떠먹는 마냥 수저로 퍼먹는 초코크림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2분할되는 달걀처럼 생긴 플라스틱 용기로 구성되어 있는데, 한쪽 용기안에는 코코아크림 위에 우유크림으로 덮여있고, 또 그위에 엄지손가락 마디 하나만한 초코쿠키 웨하스볼이 들어있다. 나머지 한쪽 용기에는 장난감이 들어있다. 한편 미국에서는 어린이들이 먹는 식품에 질식의 위험이 있는 장난감이 포함되어 있다는 것이 문제가 되어, 결국 관련 법률에 의해 수입이 금지되었다. 이런 사유때문에 몰래 들여온다는데, 실제로 벤쿠버에서 여행을 갔다가 미국으로 돌아오는 도중에 킨더 조이를 몇개 구매하였다가 단속에서 걸려서 벌금을 문 사례도있다. 이 때문인지 마약처럼 밀수한다는 드립이 자주 나온다. 2016년 5월 27일 기준 왁스가 검출되었다는 루머가 떠돌았으나 거짓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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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lla.K 2018-07-08 16:1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대단한데요?
패스트푸드의 위험성을 경고하면서도
저런 장남감을 끼워 팔면 아이들 있는 집에선 정말 안 사주고
못 베기겠는데요? 마케팅이 무섭긴 해요.

붉은돼지 2018-07-08 16:18   좋아요 0 | URL
애들 안그래도 버거 콜라 감자튀김 좋아하는데 저런 예쁜 장난감도 끼워주니 사죽을 못 쓰는거 같아요
해피밀은 가격도 싸고 장난감의 품질도 나름 괜찮은 거 같아서 어떨 땐 제가 애한테 먼저 권하기도 한다는 ㅜㅜ

stella.K 2018-07-08 20:44   좋아요 0 | URL
이거 원...
붉은돼지님은 좋은 아빠는 아니신가 봅니다.ㅎㅎㅎ

cyrus 2018-07-08 17:3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요즘 우리 어머니도 킨더조이 장난감을 모으는 중입니다. 뽀로로 장난감 하나 가진 이후로 장난감 수집에 푹 빠졌어요. 초콜릿은 제가 먹습니다.. ㅎㅎㅎ

붉은돼지 2018-07-08 19:30   좋아요 0 | URL
요즘 저스티스리그는 이제 안나오는 것 같아요. 뽀로로도 들어갈려고 하는 것 같고요. 다른 또 좋은 놈들이 니오길 기대해봅니다 ㅋㅋ

레삭매냐 2018-07-08 20:1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예전에 맥도널드 햄버거이 폐해를 그린
슈퍼사이즈 미 인가하는 영화를 보고서
햄버거를 끊어야지 했지만 여전히 그러지
못하고 있네요...

그 다큐멘터리 영화에서 아이들에게 붉은색
맥도널드 이미지를 보여 주는 것만으로도
행복하게 만들어서 미래의 고객을 확보한다
는 전략이 정말 무섭더라구요.

붉은돼지 2018-07-08 21:25   좋아요 0 | URL
사실 딸래미는 햄버거 보다는 감자튀김을 더 좋아하고, 오히려 제가 햄버거를 좋아한다는......

예전엔 안그랬는데 요상하게 나이가 들수록 햄버거 피자 후라이드치킨 이런게 자꾸 땡기고 그렇습니다.
안좋은거 알지만 인생 뭐있나 이런 용감한 생각에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