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우맘 2005-01-31
친페이님, 저 받았어요!!!! 금요일에 볼일이 있어 학교에 갔다가, 뜨아~ 친페이님의 선물을 발견하고 얼마나 기뻤던지.^^
저는, 친정 주소로 가서 한동안 못 받아볼 줄 알고 있었거든요. 친페이님의 착각이 타이밍 좋게 맞아 떨어져서, 선물은 지금 제 손에 쏘옥 들어와 있습니다. 고맙다는 인사를 드린다는 것이, 지난 번에 들어왔을 때 깜박하고 그냥 나가서는...너무 죄송해요!! (사실은 자랑하려고 사진도 찍어놓고, 방금 디카 정리하다가 날렸습니다. 흑흑.)
어쩜 포장도, 선별도 그렇게 꼼꼼하게 하셨나요. 고운 손수건은, 그냥 땀 닦는데는 도저히 못 쓰겠어서 봄에 목에 스카프 대용으로 둘러볼까 생각중이구요, 책갈피들도 멋집니다. 특히, 그 일본 종이인형 책갈피요, 예진이가 너무 좋아해서 가끔 저에게 '빌려' 논답니다. (으흐흐...망가뜨릴까봐 30분도 안 되어 회수하지만요.^^)
정말 고맙습니다. 언제 이 은혜를 꼭꼭꼭 갚게 되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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