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 멘델스존 & 슈만 : 바이올린 협주곡
슈만 (Robert Schumann) 외 작곡, 투오마스 로우시 (Tuomas Rousi) / Cobra Records / 201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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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슈만에게 꽂혀서 이리저리 찾아듣고 있다. 새로운 카덴차라니 좋구나. 하지만 슈만 해석은 이사벨 파우스트의 절망적이되 강철같은 해석이 개인적으로 가장 설득력 있게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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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cade Fire - 5집 Everything Now [Day Version]
아케이드 파이어 (Arcade Fire) 노래 / 소니뮤직(SonyMusic) / 201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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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집부터 지금까지 시간이 꽤 흘렀지만 신선함은 여전하다. 그냥 세련된 편곡이나 연주를 뛰어넘는 신선함. 신선하지만 묵직한 음악에의 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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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102건반으로 연주하는 리스트, 드뷔시 & 스크리아빈
드뷔시 (Claude Debussy) 외 작곡, 시릴 허브 (Cyril Huve) 연주 / EVIDENCE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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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히 들었다. 이제는 자꾸 상상하게 된다. 다른 모든 피아노곡들을 Opus 102 연주로 들으면 어떤 tonality를 선사하게 될까 하고. 지금껏 들었던 그 거친 힘이 사실은 그저 스타인웨이의 한계였을 뿐이라니. 엄청난 힘이 세련된 공명으로 다가올 수 있다니. 하지만 그걸 들으려면 오래 기다려야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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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여 들어다오 3
사무라 히로아키 지음 / 미우(대원씨아이) / 201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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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가는 인생을 부여잡고 분투하는 주인공. 하지만 그럴수록 꼬이는 상황. 개별적인 개그 코드가 아니라 액션과 상황이 얽혀서 파국으로 치닫는 점이 웃기고 흥미롭다. 1~3권 중 가장 웃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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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분과 전체 - 정식 한국어판
베르너 하이젠베르크 지음, 유영미 옮김, 김재영 감수 / 서커스(서커스출판상회) / 201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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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살 첫 번째 독서에서는 아무 것도 건지지 못했던 것일까? 아니면 영향의 종류와 크기를 얘기할 필요 없이 막대한 영향을 받아 내 몸의 일부가 된 것일까? 이제 삼십 년도 넘게 흘러 다시 읽으면서, 나는 하이젠베르크가 얘기하고자 하는 것을 이해한다.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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