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즐기는 101가지 방법 도마뱀 그림책 8
티모테 드 퐁벨 지음, 벵자맹 쇼 그림, 양진희 옮김 / 작은코도마뱀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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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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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멸의 이론 - 베이즈 정리는 어떻게 250년 동안 불확실한 세상을 지배하였는가
샤론 버치 맥그레인 지음, 이경식 옮김 / 휴머니스트 / 201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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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예전에 사놓고는 잊고 있다가, 위험과 불확실성 관련 자료를 보다 생각나서 이제야 읽기 시작했다.


본문은 p.19부터 시작된다. 읽다가 뭔가 감이 안 좋으면 원서를 찾아봤다. 그러면 어김없이... 제발 전공 전문가가 번역을 했으면 좋겠으나... 전공 전문가는 번역에 시간과 노력을 들일 유인이 전혀 없으니... 그래서 우리나라 출판계가 참 문제고 어려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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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estocking 청탑파 (靑鞜派) 가죽신 탑

 

[오역]

(p.20) 베이즈가 살던 시기에 수학은 종교나 정치와 멀리 떨어져 있었고, (By Bayes’ time, time, mathematics was split along religious and political lines) --> 베이즈가 살던 시대에 수학은 종교적, 정치적 노선에 따라 분열된 상태였고,

 

(p.22) 이 무렵에 베이즈는 가장 앞서 나가는 아마추어 수학자들로 구성된 단체에 가입했다. (About this time Bayes joined a second group of up-to-date amateur mathematicians.) --> 이 무렵, (왕립학회 이외에) 베이즈는 가장 앞서가는 아마추어 수학자들의 어떤 모임에 또 가입했다.

 

(p.22) 스탠호프의 제2백작이던 필립 (Philip, the Second Earl of Stanhope) --> 스탠호프 제2대 백작이던 필립

 

(p.22) 그러나 그의 가문은 ... 금지했다. (but his guardian had banned...) --> (필립은 1714년에 태어났고, 아버지 1대 백작이 1721년에 죽었기에, 이 문장은 필립이 성년이 되기 전까지 후견인의 관리 감독을 받았을 것으로 보고) 그러나 필립의 후견인은 ... 금지했다.

 

(p.23) 스탠호프 백작 외에도 ... 비평해 주는 모임이었다. (The earl and the Royal Society’s energetic secretary, John Canton, operated an informal network of peer reviewers who critiqued one another’s work.) 동료 학술연구자 심사제도를 운영했다는 말임. 그래야 바로 뒤에 등장하는 패트릭 머독과 토머스 베이즈 사이의 원고 교환을 스탠호프가 전달해주었다는 내용을 이해할 수 있음. 스탠호프는 지금으로 말하면 학술지의 편집장 역할을 했을 것이고, 그래서 머독은 자신의 논문에 누가 심사했는지 몰랐을 것이고, 베이즈 역시 자신이 심사한 논문의 저자를 알지 못했을 것임.


(p.24) 증거 ---> testimony 이므로 증거가 아니라 증언 (어쩐지... 흄의이 증거를 믿으면 안 된다고 주장했을 리가 없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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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하고 있다는 착각 - 성적의 판도를 가르는 뇌 최적화의 기술
대니얼 T. 윌링햄 지음, 박세연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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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관심있는 학부모나 교사 분들이 많이 찾을 것이다. 그런데 번역이 엉성해서 읽다가 고개를 갸우뚱하는 대목이 부지기수로 나온다. 대부분 오역이거나 매끄럽지 못한 번역 때문이다. 안타깝지만 그럴 때 원서를 대조하는 사람은 거의 없겠지.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시간을 투자하는 사람이 번역서를 읽어 아낀 시간은 그렇게 날림 번역과 출판사의 엉터리 교정으로 낭비된다. 어쩌면 그 낭비가 더 클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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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하고 있다는 착각 - 성적의 판도를 가르는 뇌 최적화의 기술
대니얼 T. 윌링햄 지음, 박세연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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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89) 서한의 비유는 이렇게 주장하지 않았다. ‘식민지 주민들은 모든 것이 조지 3세의 잘못이라고 생각한다.‘ That part of the breakup letter analogy doesn’t hold; the colonists thought everything was George III’s fault. 이럴 수가 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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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스트와 베타
로저 젤라즈니 지음, 조호근 옮김 / 데이원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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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편도 아니고 novelette 하나만 덩그러니... 제대로 보지 않고 덜컥 북펀딩에 참여한 내 실수. 이건 뭐 거의 사기급이지. 한정판 소장용 책도 아니잖아. 이런 식의 북펀딩은 욕 먹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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